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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국 양회3] 中 “성장 7.5%, 수출입 10%” 하향조정이 대중수출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03-18
  • 출처 : KOTRA

 

[2012 중국 양회3] 中 “성장 7.5%, 수출입 10%” 하향조정이 대중수출에 미치는 영향

- 상관관계 분석, 중국 실제 성장률·수출입 증가율 예측, 정책방향 전망 -

 

 

 

Photo: nipic.com

 

□ 배경

 

 ㅇ 중국이 양회(兩會) 정부공작보고(3월 5일)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하향조정(8%->7.5%) 하면서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

   * 중국 경제성장률 1%p 하락 시, 한국 총수출 증가율 1.7%p 하락 압력(현대경제硏, ’12.2)

   * 중국 경제성장률 1%p 하락 시, 한국 총수출 증가율 2.0%p 둔화 추정(KIEP, ’12.1)

 

 ㅇ 지난 2년간 20~30%대 성장률을 보인 중국 수출입은 올해 목표치가 10%선으로 제시되면서 한국의 대중수출이 동반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

  - 글로벌 금융위기 장기화로 중국의 對선진국 수출이 둔화하면 한국의 對중 원부자재·중간재 가공무역 수출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

   * 한국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24.1%(’01)로 對미·일 비중(17.3%)을 6.8%p 상회

 

 ㅇ 중국의 성장률·수출입 하락세가 한국의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선 요인 간 상관관계(correlation) 분석, 중국의 실제성장률 및 수출입 증가율 예측, 중국 정부의 정책대응 전망 등이 필요

 

□ 분석

 

 ㅇ 상관관계

  - 지난 20년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수출입 증가율과 한국의 대중수출 증가율을 3구간 이동평균(M=3) 추세선 비교 시 한국의 대중 수출은 중국의 경제성장률보다는 중국의 수출입증가율과 보다 강한 동행성(同行性)을 보임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국, 중국세관, 한국관세청

 

  - 요인별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 r) 분석에서도 중국의 경제성장률보다는 수출입증가율이 한국의 대중수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대상기간

중국 성장률

중국 수출증가율

중국 수입증가율

1992~2011

2005~2011

2007~2011

0.589

0.264

0.319

0.213

0.867

0.917

0.473

0.898

0.960

     주 : 상관계수는 -1< r<1 이며 1.0~0.7(-1.0~-0.7)는 매우 강한 양(음)의 상관성, 0.7~0.4

           (-0.7~-0.4)는 상당한 양(음)의 상관성, 0.4~0.2(-0.4~-0.2)는 약한 상관성을 의미.

           r=0은 무상관

 

   * 최근 5년(2007~2011) 중국 성장률과 한국 대중수출의 상관계수(0.319)는 높지않은 수준

   * 같은 기간 중국 수출증가율/수입증가율과 한국 대중수출의 상관계수는 각각 0.9를 초과, 매우 강한 상관성을 보임

 

 ㅇ 2012년 실제 성장률 및 수출입증가율 예측

  - 중국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항상 보수적으로 설정, 실제성장률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올해 성장률도 목표치를 1.5%p 초과할 전망(8.5%)으로 한국의 대중 수출에 직접적인 악재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2004~2011년 기간 실제 성장률은 목표치 대비 연평균 3%p 상회한 점에 주목

 

 

자료 : 중국국가통계국

 

 - 중국의 수출입증가율은 1~2월 실적(7.3%)이 연간 목표치(10%)를 밑돌지만 2분기부터 회복세로 전환, 수출 15%, 수입 20% 내외 증가로 예측(중국과학원)

   * 2011년 중국 수출 20%, 수입 25% 증가

 

 ㅇ 중국정부의 정책방향

  - 올해 중국 통상정책 기조는 ‘수출증가율 급락방지-수입확대’이며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이 속속 발표될 전망

   * 수입은 자동화설비 등 자본재, 반제품 수입신용대출확대, 수입관세율 인하, 중소 수출업체용 기계설비 수입장려 조치가 예상

  - 성장전략은 ‘수출-투자’ 위주에서 ‘소비-민생-친환경’ 중심으로 전환 중

    * 新소비촉진책, 12·5규획 전략산업 프로젝트 본격화, 서비스업 활성화조치 예상

 

□ 평가

 

 ㅇ 1분기 현재 기준으로 올해 연간 대중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수준(14.9%)에는 못 미치겠지만 10% 내외는 가능할 전망으로 1500억 달러 수준 근접 예상

   * 대중수출 : 1342억 달러(’11), 1480억 달러 이상(’12e)

 

 ㅇ 올해 주요 중국변수(성장률 및 수출입 증가세 둔화)는 성장 동력 저하요인보다는 선진국시장 불안정,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에 따른 것임.

  - 한국의 대중국수출에 단기적으로는 불안/리스크요인이지만 중국의 신성장 동력 추진 및 내수소비 활성화 조치 등으로 인해 2분기 이후 회복세 예상

 

 ㅇ 양회 이후 가시화될 중국정부의 세부 정책조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국, 중국세관, 한국관세청, KOTRA 베이징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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