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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교역통계로 본 경기침체 징후
  • 경제·무역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2-03-07
  • 출처 : KOTRA

 

스웨덴, 교역통계로 본 경기침체 징후

- 수출입 성장세 하락 -

- 제조업, 서비스업도 성장 중단 -

 

 

 

☐ 대외교역 현황

 

 ○ 2011년 4/4분기 스웨덴의 대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물량 면에서 1.4%가 감소한 반면, 수입 물량은 1.4% 증가함.

  - 2011년 4/4분기에 나타난 스웨덴의 수출 감소세는 절대적 감소라기보다는 4/4분기치고는 의례적으로 높은 증가세였던 2010년 4분기 대비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위축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지난해 1/4분기부터 3/4분기 내내 강세를 보였던 수출 성장세에 비해 위력이 많이 약화됐음을 뜻하는 것으로 스웨덴 통계청이 해석함.

  - 한편, 2011년 한 해 동안 스웨덴의 대외교역은 전년 대비 물량 면에서 수출과 수입이 각각 8.6%. 7.2% 씩 증가했고, 금액 면에서는 전년대비 수출이 6.6%, 수입이 6.7% 씩 증가함.

  - 그러나 이와 같은 성장세 역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스웨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됨. 특히 스웨덴의 주요 교역국인 EU국가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출의존형 국가인 스웨덴의 대외교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됨.

 

 ○ 대외교역 트렌드

 

    

 

  - 2008년 말 세계 금융위기로 급락세를 보였던 스웨덴의 대외수출입이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서기 무섭게 다시 불어 닥친 유럽 발 재정위기로 흔들리면서 교역 성장률이 감소함.

  - 이와 함께 올 2월 들어서는 스웨덴 서비스업계에서도 제조업에 이은 침체현상이 나타나 앞으로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스웨덴 각 산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됨.

  - 민간서비스부문 구매책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 오더수주가 지난 1월 56.4에서 2월에 54.0으로 하락한 것과 함께 서비스부문 구매책임자 지수도 54.4(1월)에서 54.0(2월)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 수출입 강세품목

  - 지난해 수출 물량 강세를 보인 제품군은 총 16%의 증가세를 보인 공산품으로 전자·통신제품 14%. 차량(부품·부분품 포함)이 25%의 증가세를 보였고. 의약품 5%. 광물제품 10%. 철·강철이 13%의 증가세를 보임.

  - 같은 기간 수입이 크게 증가 품목은 기계류 17%. 전자·통신제품 14%. 차량 11%(승용차 10%). 고무·고무제품 13% 등으로 나타남.

 

 ○ 스웨덴의 품목별 대외교역 현황은 아래와 같음.

 

수출 현황

구분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

0.9

10.2

 

‑8.8

‑5.3

 

9.7

15.5

 

3

6.4

8.1

 

‑7.0

‑9.5

 

13.4

17.6

 

4

5.5

2.3

 

‑7.5

‑10.8

 

13.0

13.1

 

5

2.1

4.7

 

‑7.6

‑13.0

 

9.7

17.7

 

6

10.2

7.2

 

‑5.2

‑5.7

 

15.4

12.9

 

7

10.0

7.4

 

‑2.7

‑7.0

 

12.7

14.4

 

8

‑3.4

5.2

 

‑5.0

‑7.9

 

1.6

13.1

 

9

7.7

10.2

 

‑6.3

‑6.5

 

14.0

16.7

 

10

5.2

6.7

 

‑6.9

‑9.2

 

12.1

15.9

 

11

9.5

4.4

 

‑7.2

‑10.5

 

16.7

14.9

 

12

8.5

2.3

 

‑8.3

‑11.8

 

16.8

14.1

 

합계

69.0

72.5

11.3

‑74.0

‑104.5

‑2.3

143.0

177.0

13.6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

 

☐ 시사점

 

 ○ 유럽 재정위기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스웨덴의 대외수입 성장세도 크게 위축될 것임. 따라서 이러한 때일수록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를 강화해 경기회복기에 대처하는 것이 요구됨.

 

 ○ 한편, EU국과의 무역에 집중됐던 스웨덴의 교역판도가 유럽 재정위기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EU 역외지역으로서 다른 나라보다 우월한 교역조건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한-EU FTA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

 

 ○ 경기 침체에도 대스웨덴 수입이 증가하는 기계류, 전자·통신제품, 차량, 고무·고무제품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좋고 틈새시장 발굴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스웨덴 시장진출을 시도하는 것도 유리함.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 Dagens Industri,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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