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플리케이션 미래를 위한 질주

- 잃어버린 NTT도코모의 주도권 -

- 활발히 나아가는 애플리케이션 시장 -

- 미래로의 질주, 일본 애플리케이션 -

□ 잃어버린 NTT도코모의 주도권

 ○ 스마트폰 보급으로 휴대전화 콘텐츠 유통의 주역이었던 NTT도코모 등 휴대전화 회사의 주도권이 이동함.

 ○ 美 애플사의 애플리케이션 수는 50만 종류 이상, 구글은 40만 종류 이상임. 게임, 일기예보, 내비게이션, 사전 등 여러 가지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을 낮은 가격이나 무료로 제공해 일본 휴대전화 콘텐츠 시장을 공략함.

 ○ 또한 일본의 휴대전화서비스는 대부분 한달에 수백엔의 기본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체제였지만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평생 쓸 수 있는 체제로 휴대전화 콘텐츠 시장에 타격을 줌.

□ 활발히 나아가는 일본 애플리케이션 시장

 ○ 2011년 일본의 스마트폰의 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3.6배인 2012만 대, 2012년도에는 2870만 대로 늘어날 전망으로 관련시장이 확대될 것임.

스마트폰 보급으로 관련시장의 확대 경향 전망

자료원: 노무라종합연구소

* 휴대전화 콘텐츠시장은 연도, 인터넷광고시장은 1년이 베이스

 ○ 일본 게임 애플리케이션 '오사와리탐험 나메코재배킷토'는 무료이지만 게임 화면에 표시되는 광고 수입을 중심으로 작년 여름 '나메코'를 캐릭터화한 인형 등을 판매로 흑자를 보임. 또한 게임화면에 광고를 통한 유료 애플리케이션의 다운을 유도하는 등 시장 확대에 기여함.

 ○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LINE'도 세계에서 1500만 다운로드를 달성. 이 뿐만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이용 상황을 나타내는 '액티브(가동)율'이 89%(일반 애플리케이션 액티브율은 평균 20~30%)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나타냄.

       LINE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오사와리탐험 나메코재배킷토

□ 미래로의 질주, 일본 애플리케이션

 ○ 휴대전화 일본 내 계약건수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20%에도 달하지 않을 정도로 미성숙한 단계임.

 ○ 휴대전화 회사 KDDI(au)는 3월, 월 390엔으로 500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플랜을 시작함. 그리고 SoftBank는 유저서포트 기능에도 충실하며 발매된 기종에 맞춘 특집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히 찾을 수 있음.

 ○ 이런 휴대전화 회사의 목적은 어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찾는 방법이 어렵다’라는 일본인들에게 보다 편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임.

 ○ 야후는 2011년부터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술자를 약 50명 정도 늘리는가 하면, DeNA는 스마트폰 관련 개발자를 작년 여름부터 4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리는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초점을 맞춤.

□ 시사점

 ○ 세계 애플리케이션 시장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애플에 대응해 일본도 기술자를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함.

 ○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애드라떼-돈버는 앱'의 일본어 버전이 출시돼 일본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의 활약에도 기대

 ○ 한류 붐에 맞춰 한국형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로 일본 시장의 진출도 기대

자료원: MJ닛케이, MBN뉴스, 각종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