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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 vs. AU vs.소프트뱅크, 스마트폰 전쟁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이상진
- 2012-01-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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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 vs. AU vs. 소프트뱅크, 스마트폰 전쟁
- 위기의 도코모, 과감한 변화 -
- AU, 가격인하 불붙여 -
- 치고나가는 소프트 뱅크, 더 공격적으로 -
□ 일본 이동통신 가입자 1억2500만, 보급률 94%
O 일본의 이동통신 가입률이 94%에 육박하면서 기존의 일반 핸드폰 시장은 포화, 각 이동통신 업체는 스마트폰 가입 유치에 사활을 검.
O 아직까지 부동의 1위는 도코모, 그 뒤를 AU(KDDI)와 소프트뱅크가 추격함.
통신사별 가입자 수와 증가율 추이
2011
2010
2009
가입자수
증가율
가입자수
증가율
가입자수
증가율
도코모
59,624
4.2%
57,210
3.2%
55,436
3.4%
에이유
34,298
5.4%
32,527
3.6%
31,393
4.2%
소프트뱅크
27,835
14.1%
24,399
12.6%
21,667
13.2%
2011년 시장 점유율
자료원: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협회
□ 위기의 도코모, 과감한 변화
O NTT 도코모는 일본 최대의 통신사로 1992년 NTT에서 분리된 이후 줄곧 일본 최대의 이동 통신사로 자리매김함. 그러나 2000년대 들어 AU와 소프트뱅크의 맹 추격을 받으며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 특히 경쟁사들이 아이폰을 공급함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빼앗김.
O 2011년 12월 계약자 순 증가수가 21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으나, 이 또한 도코모를 전용으로 한 소니의 통신 게임기의 판매가 12월 급증한데 기인한 것임.
O 더군다나, 지난 25일 발생한 '불통소동‘으로 약 256만 명의 가입자가 피해를 봤고 도코모의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에도 타격
O 27일 야마다 사장은 2014년까지 통신 장해 방지에 1640억 엔은 투자하고 사장과 임원들의 보수를 20% 삭감하는 대책을 발표
O 소니 게임기와 통신 제휴, 고속 통신망 사업 등에 주력하는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젊은층을 유혹하는 마케팅 등을 구사해 위기를 타개할 전략을 마련 중임.
인기아이돌 AKB48를 동원한 도코모의 2012년 신년 광고
□ 스마트폰 시장에 올인, AU 스마트폰 요금 30% 인하, 시장에 선전 포고
O 가입자수 기준 일본 2위의 통신업체인 KDDI의 무선 통신 브랜드 AU, 2011년 아이폰 4S의 판매로, 그동안 소프트뱅크가 독점해 오던 아이폰 공급체제를 무너뜨림.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
O 자사의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 TV 가입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까지 서비스이용료를 인하. 현재 최저요금을 내세우는 소프트뱅크(4410엔/월)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시해 향후 스마트폰 요금 인하 경쟁에 불을 붙임.
□ 치고나가는 소프트 뱅크, 더 공격적으로
O 2010년에 이어 2011년도에도 가입자수 증가율에서 두자릿수를 기록한 소프트 뱅크는 아이폰 판매로 선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예정
- AU와 본격적으로 격돌한 2011년 11월 아이폰 4S 판매 경쟁에서도 66.4%대 33.6%로 소프트뱅크가 우위를 점함.
O 기계값 무료, 경쟁사 계약해지 위약금 보조 등의 파격적인 전략으로 도코모와 AU의 기존 가입자들을 유혹함.
O 후발주자라는 핸디캡(통신망 부족, 통신질 저하 저가 브랜드 이미지 등)의 해소가 향후 과제
화제가 된 소프트 뱅크의 330초 분량의 스마트폰 광고
□ 향후 관전 포인트
O 도코모가 과연 변신에 성공해 진정한 왕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O 아이폰5 출시를 예고한 상태에서 AU와 소프트 뱅크의 아이폰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O 불붙은 스마트폰 요금 경쟁, 어디까지 내려갈까?
O 통신게임과 스마트 탭 등, 스마트폰에 이은 후속시장에 각 업체들은 어떤 전략으로 경쟁할까?
자료원: 이동통신사업자 협회, 닛케이 신문,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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