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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부, 고등훈련기 입찰 또 다시 연기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08-26
  • 출처 : KOTRA

 

란드 국방부, 고등훈련기 입찰 또 다시 연기

- 고등훈련기 도입 최종입찰 2개월 연기발표, 기술요구사양 변경 가능성 시사 -

 

 

 

□ 고등 훈련기 도입 입찰 마감기한 연기 내역 및 주요 이슈

 

 ㅇ 폴란드 국방부 장관 Tomasz Siemoniak(토마슈 시에모니악)은 8월 24일 고등 훈련기 도입 최종 입찰 마감을 10월 말로 2개월 연기한다고 발표

 

 ㅇ 연기 사유로는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이번이 마지막 입찰연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

 

 ㅇ 아울러 향후 고등훈련기 도입과 관련 전문가들의 추가적인 분석 후 기술요구사항이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

 

□ 고등 훈련기 도입 관련 주요 이슈

 

 ㅇ 군사 전문가인 Grzegorz Hołdanowicz(구제고시 호우다노비취)에 따르면 재정위기와 다가오는 선거로 인해 이번 입찰이 폴란드 내에서 더욱 민감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 업체의 낙찰 가능성이 커질수록 EU 의장국인 폴란드로서는 EU 이외 국가를 선택하는 데 따른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

 

 ㅇ 초기에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영국 BAE Systems, 체코 Aero Vodochody, 한국항공우주산업, 이탈리아 Alenia Aermacchi, 핀란드 Patria 등 총 5개사였으며 폴란드 국방부가 지난 6월 2일 최종 입찰조건을 제시한 후 영국 BAE Systmes과 체코 Aero Vodochody는 입찰  참여 포기를 시사

 

 ㅇ 국방부 부장관 Idzik은 영국과 체코의 입찰 포기 선언은 일종의 협상 전략으로 보인다며 5개 회사 모두 최종 오퍼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

 

 ㅇ 국방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되는 훈련기는 향후 F-16 훈련용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전투기 기종인 Su-22 및 MiG-29 퇴역 시 교체 기종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투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종을 선정할 방침임을 재강조

 

□ 전망

 

  폴란드군의 기술요구사항 변경 가능성 시사 및 EU 의장국인 폴란드에 대한 EU 국가 배려 요구로 사업참여를 포기했던 영국과 체코가 다시 수주전에 뛰어들 전망

  - 체코는 입찰 재참여 및 제안내용 수정을 고려하며 영국도 훈련기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입찰조건이 변경된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입장

 

 ㅇ 유일하게 폴란드 측 기술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며 무난하게 고등훈련기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던 한국으로서는 향후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 필요

 

 

자료원: 폴란드 주요 일간지, KOTRA 바르샤바 KBC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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