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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가스보조금 폐지로 에너지 효율상품 큰 인기 끌 듯

  • 트렌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9-04-30

 

헝가리, 가스보조금 폐지로 에너지 효율상품 큰 인기 끌 듯

 

 

 

□ 정부의 가스보조금 폐지 및 에너지효율 관리감독 강화

 

 ○ 헝가리 총리 버이나이는 4월 19일 개최된 총리 기자회견에서 2년 내 가스보조금을 점진적으로 없앤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2007년 헝가리 정부가 가스 보조금으로 집행한 예산은 811억 포린트(2억9000만 유로)로 총 예산의 0.5% 수준임. 헝가리의 가스보조금은 유럽 내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2008년 수혜가구의 수는 150만에 이름. 보조금 폐지의 세부시행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나 헝가리 가계의 냉난방기기 구매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실례로 부다페스트의 중앙난방식 가정(33㎡)에 여자친구와 살고 있는 데니스씨의 평균 소득구간(12만 포린트/2명)은 세후 6만 포린트(215유로)임. 가스비로 겨울철에 한달 평균 2만5000포린트(90유로)를 지출하고 있으나 총 비용의 20%인 5000포린트(18유로)를 정부보조금으로 지원받았음. 최근 정부의 보조금 삭감발표로 에너지절감 냉난방 기구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음.

 

세후 급여수준(총 급여/가족수)

가스보조금

개별난방 (HUF/㎥)

중앙난방(HUF/GJ)

5만7000 이하

40.1

2,184

5만7001 이상~7만1250 이하

32.8

1,794

7만1250 이상~8만5500 이하

22.1

1,200

8만5501 이상~9만9750 이하

14.5

816

9만9751 이상

0

1,150(월 정액지원)

 

 ○ 이와 함께 정부는 올 1월 초에 신축건물의 에너지소비를 분석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이 법안에 따르면 새로 신축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래 4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분석하고 결과를 등급화 하도록 규정함. 건물의 에너지효율은 제일 효율이 낮은 단계인 D부터 우수단계인 A+까지 5등급으로 나뉘며 C등급은 정부가 정한 기준에 합당하는 최소 에너지 효율 건물에 부여됨.

  - 건물의 절연성(Heat insulation)

  - 건물의 열손실률(Heat loss)

  - 에너지 소비량(Energy consumption)

  - 여름철 건물의 과열정도(Overheating of the house in summer)

 

 ○ 분석 결과에 따라 정부가 강제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물의 가치가 에너지효율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건물주는 이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임. 또한 정부는 에어컨 및 기타 냉난방 기기에 대한 에너지 소비분석을 의무화했음. 이 조치는 구건물에 설치된 기기에 대해서도 취해질 예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전문가는 낡은 기기를 대체하는 등의 에너지 절감방안을 소유주에게 권고하도록 함.

 

□ 소비자들은 에너지효율 냉난방기 선택에 고심

 

 ○ 정부의 가스보조금 지원 폐지와 건물 및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성 평가발표로 Forum.index.hu 사이트에서는 소비자들이 건물단열, 냉난방기기 선택 등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음.

  - Forum.index.hu는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사이트로 헝가리에서 매우 활성화돼 있음. 4월에는 건물단열이라는 주제에 대해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했으며 에너지효율 제품에 대한 질의도 많이 올라와 있음. 토론 사이트는 고가 전자제품, 신제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유통업자 및 전문가들이 의견을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제품선택에 많이 활용되기도 함.

 

□ 유통업자에게는 신제품판매 호조로 작용

 

 ○ 생산 및 유통업체들은 정부의 이번 발표와 맞물려 에어컨을 냉방뿐 아니라 난방에 겸용함으로써 겨울철에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음. LG 에어컨의 판매담당자는 실제 에어컨의 전력소모는 2006년 이래 15~20%이상 개선됐으며 라디에이터와 같은 전통난방기기와 비교할 때 가스비를 2~3배 낮출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음.

 

 ○ ‘06년 이후 헝가리의 에어컨의 수입금액은 40% 넘게 증가하나 ‘08년 기준 헝가리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은 6~7%밖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 가능성은 충분함.

 

자료원 : 헝가리통계청

 

□ 환경엑스포에서도 에너지효율 제품 소개

 

 ○ 4월 16~18일 동안 개최된 RENO환경 엑스포에서도 에너지절약 냉난방 제품이 키워드였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제품을 대거 소개함. 특히 삼성전자의 대규모부스에서는 EHS시스템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 이 회사는 친환경, 고효율 및 디지털 솔루션을 키워드로 하는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와 실내기를 대거 전시하고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고효율 난방기인 ’삼성 에코히팅시스템(EHS, Eco Heating System)’을 선보임. 기존의 EHS 시스템이 호텔 등 상업시설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가정용 설치제품으로 올해부터 시판예정임.

  

 ○ 헝가리 동부지역 판매담당자에 의하면 상업용 EHS시스템은 작년도에 45대 정도가 팔린 히트상품이었으며 올해 선보인 가정용 EHS제품도 전기료를 50%정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함. 특히 에어컨 설치기술자격이 있는 기술자가 설치하며, 설치하는데 이틀 정도가 소요돼 비교적 설치가 간단한 것이 큰 이점임. EHS 시스템의 가격은 HUF 100만1000(3900유로 상당)/ 20-22㎾h, HUF 100만9000(6800유로)/44㎾h임.

 

▲ 상업용 EHS시스템

▲ 가정용 EHS시스템

□ 시사점

 

 ○ 정부의 가스보조금 삭감과 에너지효율 추진의지로 헝가리 소비자들의 고효율의 냉난방선택은 필수적인 사항이 되며 향후 에너지효율 냉난방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Forum 등 헝가리인들이 토론의 장으로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거나 자사제품의 강점 등을 설명하는 것도 효과적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음.

 

 

자료원 : Magyarorszag, 부다페스트KBC 취재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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