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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잘 나가는 한국 자동차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문숙미
  • 2011-05-23
  • 출처 : KOTRA

 

호주, 잘 나가는 한국 자동차

- 현대자동차, 지난 4월 호주 진출 이후 최고의 판매 순위인 3위 기록 -

- 잘 나가는 한국 자동차, 우리 중소기업 수출에도 청신호 -

 

 

 

□ 한국차 초고속 질주

 

 ○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는 호주 시장, 지난 4월 한 달간 현대자동차가 6857대를 판매해 1986년 호주 진출 이래 처음으로 판매순위 3위 기록

  - 현대는 4월 6857대를 판매하며 9.5% 시장점유율 차지, 3월에는 7126대 판매해 도요타, 홀덴, 포드, 마쓰다, 닛산에 이어 6위 기록, 1분기 누계 판매순위는 5위를 기록

  - 4월 한 달간 약 46개 카메이커가 7만2214대를 판매했으며, 연이은 휴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

  

 ○ 올 3월까지 현지 생산되는 도요타, 홀덴, 포드차가 판매순위 1~3위를 유지해 왔으나, 포드의 판매부진과 현대의 선전이 판매순위를 뒤바꿨음.

  - 판매순위 부동의 1위는 도요타로 4월 1만3683대 판매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 2위 GM홀덴은 9113대 판매

 

 ○ 4위로 밀려난 포드는 6465대 판매, 최고 인기 모델인 Falcon 판매율 저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Felcon은 작년 3월 2496대를 판매했으나 올 3월엔 1719대, 4월엔 1457대 판매에 그침.

  - 포드는 최근 지속되는 판매부진으로 3월 한달간 현지 생산 공장을 주 3일 근무체재로 전환하기도 했음. 

2011년 4월 호주 내 신차 판매실적

순위

자동차브랜드

판매대수

순위

자동차브랜드

판매대수

1

도요타

13,683

7

닛산

4,248

2

홀덴

9,113

8

폴크스바겐

3,032

3

현대

6,857

9

스바루

2,457

4

포드

6,465

10

혼다

2,445

5

마쓰다

6,346

11

기아

2,014

6

미쓰비시

5,281

12

스즈키

1,677

자료원 : VFACTS

 

□ 5년간 계속돼 온 한국차 질주

 

 ○ 2005년 현대자동차는 연 4만8101대를 판매, 5년간 8만38대 판매하며 지난 5년간 한국차의 질주는 계속됐음.

  - 특히 지난 2년간의 눈부신 판매증가율을 보였는데, 2009년은 39.2%, 2010년은 26.6%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함.

  - 기아자동차도 2만3848대를 판매, 22.9%의 판매증가율을 보이며 판매순위 11위를 기록, 2010년은 한국 자동차의 수입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음.

 

 ○ 2010년 호주 내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비중은 2010년 도요타가 20.7%, GM홀덴이 12.8%, 포드 9.2%, 마쓰다 8.2%임.

 

2010년 주요 자동차 메이커별 호주 내수 판매실적

           (단위 : 대, %)

No.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0년 점유율

1

도요타

238,983

200,991

214,718

20.7

2

GM홀덴

130,338

119,568

132,923

12.8

3

포드

107,715

96,501

95,284

9.2

4

마쓰다

79,826

77,739

84,777

8.2

5

현대

45,409

63,207

80,038

7.7

6

닛산

59,214

52,901

62,676

6.1

7

미쓰비시

60,692

56,998

62,496

6.0

8

혼다

52,571

41,443

40,375

3.9

9

스바루

38,492

36,505

40,025

3.9

10

폴크스바겐

29,875

30,087

38,016

3.7

11

스즈키

22,523

20,298

24,789

2.4

12

기아

19,661

19,407

23,848

2.3

13

기타

126,865

121,683

135,609

13.1

-

총계

1,012,164

937,328

1,035,574

100.0

자료원 : VFACTs of Australia, 2010년 12월

 

□ 호주 자동차 시장 규모

 

 ○ 2010년 호주의 신차 판매대수는 103만 대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시적인 판매 감소를 보였으나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

 

 ○ 현지 생산되는 도요타, GM홀덴, 포드차의 2010년 현지 시장점유율은 14.1% 불과, 2009년 15.7%, 2008년 17% 수준에서 지속적인 감소세

  - 2010년 현지 생산차는 약 24만 대로 60% 내수 판매, 40% 중동, 미국 등으로 수출함.

  - 2010년 현지 생산차량의 내수 판매 비중은 도요타가 3만6778대로 총 생산량의 30.8%, GM홀덴이 5만9362대로 90%, 포드가 5만174대로 88%를 차지함.

 

 ○ 호주의 자동차 수입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86%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일본, 태국, 한국 순임.

  - 일본에서 수입되는 차량이 34.5%, 태국이 15.9%를 기록했으나 태국에서 일본의 도요타, 혼다 자동차가 조립·수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주 내 일본차 점유율은 아직까지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음.

  - 한국차는 현대, 기아, 한국GM, 쌍용 등이 수입되며 2010년 18%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태국에 이어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임.

 

호주의 국가별 자동차 수입현황

(단위 : 대)

No.

구분

2009년

2010년(시장점유율)

주력브랜드

1

일본

334,655

356,968(40.1%)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마쓰다 등

2

태국

145,800

164,886(18.5%)

포드, 도요타, 혼다 등

3

한국

122,953

163,338(18.4%)

현대, 기아, 한국GM, 쌍용 등

4

독일

60,525

76,391(8.6%)

GM, BMW, Benz 등

5

남아공

20,556

16,780(1.9%)

Ford, BMW 등

6

영국

9,633

15,026(1.7%)

Land Rover, Jaguar 등

7

기타

91,816

95,871(11.0%)

-

 

총계

789,648

889,260(100%)

-

자료원 : Federal Chamber of Automotives 2010

 

□ 한국차 질주의 윤활유

 

 ○ 호주에서는 전통적으로 대형 자동차가 인기를 끌었으나 고유가시대에 들어서면서 중소형 차량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바뀌었고, 한국차의 연료 효율성 높은 소형차시장을 타깃으로한 전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특히 3월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이를 반영하듯 4월에 현대를 비롯한 소형차 판매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됨.

  - 차량 유지비 및 연료절약형 설계했고, 특히 i20는 시드니에서 버드다버그(1269㎞)까지 1회 연료 충전으로 운행에 성공해 연료절약형 자동차로 인정받음.

 

 ○ 현대 자동차는 소형차 위주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소형차 선호 고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함.

  - 4월 판매순위 등극의 1등 공신은 Getz 모델로 1717대를 판매했고, 2002년 출시 이후 4월까지 15만3000대를 판매했음.

  - 그 외 소형차에서 i30가, 중형차에서 i45, SUV에서 ix35, SUV에서는 기아 Carnival과 현대 imax가 최고 인기를 끌고 있음.

 

 ○ 한국 자동차는 성능 및 품질을 입증하는 각종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호주 내 인식이 호전됨.

  - 2010년 호주 Best Car Award에서 현대 i30가 ‘Best Small Size Car’ 수상, imax가 ‘Best People Mover’, i20가 ‘Best Light Size Car’를 각각 수상했고, 기아 Sorento가 ‘Best SUV’를 수상했음.

  - 한국 자동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현대차는 기존 저렴하다는 인식에서 잔고장 없는 소형차로 전환됨.

 

 ○ 5년 또는 무제한 마일리지 보증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호주인의 취향을 파악, 현대는 호주 프로축구리그, 기아는 호주 국제오픈테니스의 메인 스폰서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해 호주 소비자에게 어필함.

 

□ 시사점

 

 ○ 현대는 Getz, i30에 이어 2010년 말 i20 출시했고, 올 하반기 신 Elantra, 신 Accent, 신 i40(wagon), 벨로스타를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시장의 반응이 주목됨.

  - 최근 불거진 국내 엔진부품 공급업체의 파업으로 수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해야 할 것

 

 ○ 현재 수입차에 대한 호주의 관세는 5%로 한-호 FTA 체결 시 한국자동차는 가격경쟁력을 상승에 따라 호주 내 판매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됨.

 

 ○ 한국 완성차의 선전으로 호주 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소기업의 부품 수출 등 비즈니스 환경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됨.

  - 호주시장은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자동차가 판매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국차를 비롯해 애프터 마켓 진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Caradvice, FCAI, VFACTS, KOTRA 멜버른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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