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대 유망 성장기업(7) - 360buy

- 중국 최대 B2C 온라인 쇼핑몰  -

- 구멍가게에서 거대 상권으로 성장 -

□ 중국의 '아마존닷컴'을 꿈꾸다

 ㅇ 2004년 설립된 360buy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로 시작해 일용품, 의류, 유아용품, 도서, 식품 등 30여만 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B2C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발전함

 ㅇ 360buy는 전자상거래 운영방식으로 유통절차를 간소화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 등록회원 1500만 명, 일 평균 오더 12만 건으로 온라인 소매시장 점유율 35.6% 차지

 ㅇ 360buy는 창립 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 2005년 3000만 위앤에 머물던 매출액은 2010년 100억을 넘어설 전망

□ 성공 스토리

 ㅇ 중관춘 구멍가게에서 창업

  - 명문 중국인민대학 출신인 CEO 류챵둥(劉强東)은 대학시절부터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고 졸업 후 2년간 유명 외자기업에서 근무하며 선진 관리기법을 습득함.

  - 1998년 6월 베이징 중관촌에 소규모 스토리지 회사 경동회사(京東公司)를 설립, 2년 만에 전국 12개 분점을 세울 만큼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함.

 ㅇ 국내 최대 전자제품 판매 플랫폼으로

  - 2003년 사스의 영향으로 경동회사의 매출이 감소하자, 전자상거래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 2004년 전자제품 온라인 쇼핑몰 경동다매체사이트(京東多媒體網, 360buy 전신)를 설립함

  - 매장운영비 등을 절감해 일반매장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제품을 판매, 쑤닝, 궈메이 등 전문매장과 대등하게 경쟁

 ㅇ 물류 위기 극복

  - 사업이 급속히 확장되면서 급증하는 주문으로 물류배송 지연 문제에 직면한 360buy는 물류배송, 창고저장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함

  - 2010년 1억5000만 달러의 벤처투자를 받은 360buy는 투자액 절반 이상을 물류센터 건설에 투입

  -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총 8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청두, 수치엔, 상하이 등에 창고저장물류기지 용으로 600에이커의 땅을 구매함

 ㅇ 국내 최대 B2C 종합 쇼핑몰 등극

  - 신속한 물류를 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삼고 한 분야에서 회원을 다수 확보한 후 종합쇼핑몰로 발전한 것이 미국 아마존닷컴의 전략임.

  - 360buy는 이를 벤치마킹, 2009년부터 기업인수 방식으로 일용품, 의류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온라인쇼핑몰로의 전환에 성공

□ CEO 경영노하우

CEO : 류챵둥(劉强東)

 ㅇ 뚝심

  - 소띠인 류창둥 CEO는 한번 결심하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성격으로 사업영역 확장 당시 일부 투자자들의 반대 의견을 무릅쓰고 종합 쇼핑몰 투자 의지를 관철함.

  - 그의 선견지명은 적중, 종합쇼핑몰 운영으로 360buy 매출이 대폭 확대됨.

 ㅇ 솔선수범 리더십

  - 류창둥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리더십 역량을 발휘,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음.

  - 2008년 말 오더의 급증으로 배송 지체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그는 회사 임원진과 함께 새벽까지 물류창고에서 포장, 점검 등을 직접 진두지휘, 물류배송 위기를 이겨냄.

작성 : 김령

감수 : 문은혜

 자료원 : 중국IT매니저세계, 소후닷컴, 신화망, KOTRA 베이징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