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통신시장 현황

- 남아공 통신시장 현황 및 최근 1년간의 주요 이슈 -

□ 아프리카 통신시장 성장세 지속

 ㅇ 저개발된 모바일 분야 및 저투자된 고정회선 통신분야의 지대한 잠재력으로 2010년에도 다소 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됨. 이동통신분야가 여전히 아프리카 통신분야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나, 고정회선 네트워크 또한 다수의 해저케이블과 통신업계의 내륙 광대역 통신분야 투자 확충 등으로 통신시장 성장의 주요인이 될 것임.

 ㅇ 특히, 남아공의 경우 2010 FIFA Worldcup을 개최하며 통화시간(선불) 매출, 로밍료, 경기관련 콘텐츠 등으로 주춤했던 매출의 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임. 남아공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RICA(Regulation of Interception of Communications and Provision of Communication-Related Information Act)의 도입 및 상호접속비용제로의 전환 등의 요인으로 단기매출 저하 또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함.(RICA : 2009년 7월 1일 도입된 제도로 모든 휴대폰(청약 및 선불 휴대폰)구매자는 SIM카드를 실명과 함께 등록을 의무화한 제도)

 ㅇ 이에 더해 MTN은 기본요금 인상, 보조금 및 유통 인센티브 인하 등의 전략으로 완전한 매출 회복을 꾀함.

남아공 통신비용

□ 고정회선 통신

 ㅇ 남아공 고정회선통신은 2차 네트워크 사업자인 Neotel이 조금씩 시장점유율을 키워가는 가운데 기존의 독점 사업권자였던 Telkom이 절대적으로 지배함.

 ㅇ 최근의 법령들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를 포함한 Vans(Value-added Network Services; 부가가치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권자들에게 고정회선을 포함한 어떤 프로토콜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음성통신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함.(예. VoIP)

□ 이동통신

 ㅇ 남아공 이동통신시장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Vodacom과 MTN이 사실상 양분하며 Cell C가 일부를 점유하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이동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인 Virgin Mobile이 활동함.

 ㅇ 전 사업자는 각기  고유의 요금 및 청구 징수제도를 가지나 기존 사업자의 인프라를 공유함.

 ㅇ 1994년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로 가입자수는 남아공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09년에는 5180만 가입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됨.

□ 데이터 통신

 ㅇ 사업기술 연구기관인 World Wide Worx는 2009년말까지 530만 인터넷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2010년 말까지는 600만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ㅇ 2009년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은15%로 추산됐으며 2010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됨.

 ㅇ 이는, 2002년과 2007년 사이의 성장정체기의 약 7% 성장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임.

주목해야 할 2010년 남아공 통신시장 주요 이슈

자료원 : Engineering News, Research Channel, KOTRA 요하네스버그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