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2010년 상반기 스위스 수출입 통계 발표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이민호
  • 2010-07-29
  • 출처 : KOTRA

 

2010년 상반기 스위스 수출입 통계 발표

- 2009년 3분기 이래 급속한 플러스 성장세 보여-

 

 

 

□ 개황

 

 ○ 스위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스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09년 3분기 이래 지속적으로 수출입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며, 99억 스위스프랑의 무역흑자를 기록함 .

  - 수출은 시계, 금속산업 수출호조에 따라 8.2% 성장세를 달성함.

  - 수입은 승용차 수입이 22% 이상 성장하고, 원자재, 반제품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임.

 

스위스 수출입통계 추이

(단위 : 백만 프랑, %)

수출(명목)                                    수입(명목)

 경기변동요인 감안 변화율

전기대비 실질변화율

조업일수 감안 변동률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수입 동향

 

 ○ 수입 추이 : 승용차 수입 활황

  - 2010년 상반기수입은 2010년 2분기 14% 플러스 성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860억9400만 프랑을 기록함. 이로 인해 2009년 하반기 이후 성장세를 이어감. 전 분야에 걸쳐 수입이 증가했으며, 원재료·반제품은 14.6% 성장함. 수입품 가격은 +1.6% 상승했는데, 제약분야를 제외하는 경우 가격은 +0.5%로 변동폭이 미미함.

  - 수입의 구성을 보면 소비재(44%), 자본재(24%) 원료,반재품(24%), 에너지(8%)로 올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보임. 특히 6월 들어 원료·반제품(20.7%), 에너지(21.5%), 소비재(14.1%) 수입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나타냄.

  - 품목별로는 반제품분야 수입이 전년 동기 15.1% 이상 증가를 보이며, 203억3900만 프랑이었으며, 전기·전자(28.5%), 금속(29.4%), 화학 반제품(16.5%)의 두자릿수 이상의 수요증가가 상승세를 이끔. 반제품 중 최대 품목인 화학물질류 수입은 16.5%증가했고, 감소품목은 없었음. 소비재는 승용차 수입이 22%가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하며 전년 동기대비 5.7%가 상승한 376억 4400만 프랑을 기록함. 기타 소비재로는 가전기기가 12% 증가했는데, TV는 32%가 상승함. 의약(위생용)품, 장신구의 수입은 7%가 늘어남. 음식료(기호품)은 소폭(-0.9%) 감소했고, 의복, 신발류는 6%대로 수입실적이 줄어듦. 자본재는 4.4%가 늘어 206억 1100만 프랑을 수입했음. 특히, 항공기 수입이 39%가 늘어나 수송기기는 11% 수입증가세를 보임. 다른 분야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으며, 원동기류의 경우 감소세를 보이기도 함.

  - 에너지(9.3%)는 증가세를 보이며 66억3600만 프랑을 기록함. 실질변동률을 감안하면, 약 7%가 줄어들었음. 이 가운데 전기분야가 19% 상승한 18억 프랑의 수입실적을 기록함.

 

2010년 상반기 스위스 수입통계(목적별 분류)

                                                                                                             (단위 : 백만 프랑, %)

구분

금액

명목변동률

실질변동률

원자재, 반제품

21,203

14.6

17.0

 - 원자재

 - 반제품

864

20,339

4.5

15.1

8.5

17.4

화학물질류

금속류

전기·전자류

플라스틱류

영양제류

종이류

5,373

4,472

2,032

1,656

1,313

1,048

16.5

29.4

28.5

9.0

1.1

7.3

18.2

28.4

27.7

11.0

4.8

8.0

에너지

6,636

9.3

△7.4

 - 원유

 - 전기

 - 연료

2,283

1,827

1,373

17.2

19.3

28.2

△17.1

18.0

△14.9

자본재

20,611

4.4

8.3

 - 기계류

 - 수송기계류

 - 토목건축용품

15,908

2,890

1,813

3.4

11.2

3.2

4.9

28.9

8.8

소비재

37,644

5.7

1.7

 - 의약(위생용)품

- 승용차

 - 음식료(기호)품

 - 의복, 신발

- 보석, 장신구

- 실내장식

- 가전기기

- 인쇄물

- 가정용품

 - 스포츠, 완구류

 - 가정용기기

12,742

4,675

3,890

3,146

4,252

1,930

1,176

900

831

577

306

6.9

22.3

△0.9

△5.7

6.5

1.4

12.7

△5.2

0.5

8.5

5.9

△1.8

21.0

2.6

△1.8

△10.3

3.5

10.8

△0.1

3.8

10.2

6.8

86,094

7.7

6.0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주요 수입 품목군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항공기(39.3), 원유 (17.2), 승용차(22.3), 전기전자 반제품(28.5), 전기(19.3), 금속반제품(29.4), 화학반제품(16.5), 가전기기(12.7)

  - 한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의약(위생용)품(6.9) 스포츠, 완구류(8.5), 플라스틱(9.0), 토목건축용품(3.2), 기계류(3.4), 종이류(7.3)

  - 감소한 품목군 : 인쇄물(△5.2), 음식기호품 (△0.9), 의복신발(△5.7)

 

 ○ 지역별 수입 동향 : 전 대륙으로부터 수입 증가

  - 지역별로는 남미 (23.5%), 아프리카(22.5%)에서 수입이 큰 폭으로 성장함. 반면, 스위스 최대 수입지역인 EU는 8%로 한자릿수 성장을 달성. 폴란드, 스페인으로부터 수입이 각각 30%, 17% 증가. 작년 1분기 대비 192% 를 기록함. 한편,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원유수입이 2배가량 늘어났음. 對EU 수입은 독일(7.9%), 이탈리아(5.7%), 영국(13.1%)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프랑스(△2.1%), 덴마크 등이 감소세를 보임. 특히 아일랜드는 23%대의 수입증가를 기록함.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은 12.8% 감소해 2억1600만 프랑을 달성함.

 

□ 수출 동향

 

 ○ 수출추이 : 금속가공, 시계분야 수출 대폭 증가세

  - 2010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한 959억9400만 프랑으로, 1분기(6.6%)에 비해 2분기(9.7%) 성장이 높아 플러스 성장을 보임. 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수출액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를 나타냄.

  - 시계류, 금속가공, 화학분야의 수출증가세는 10%가 넘는 호조세를 보였으며, 화학, 플라스틱, 섬유, 음식료품(기호) 등은 수출증가세가 한자릿수를 보임. 한편, 제지인쇄, 정밀기계는 수출실적이 2% 이하로 부진했으며, 특히 의복은 두자릿수가 넘는 감소폭으로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임.

  - 금속가공류는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62억 프랑의 수출실적을 보여 10대 분야 중 최고의 실적개선을 보임. 철강제강(56%), 알루미늄(40%)의 강세에 힘입은 바 큼. 화학분야는 원재료(30%), 플라스틱, 방향제, 아로마, 염료 등 수요 증대(30%), 면역제재(14%)에 힘입어 10%가 늘어난 20억 프랑의 수출을 기록함.

  - 지역별 수출은 對EU(60%), 對북미 (11%), 對 아시아(20%), 對남미, 아프리카 등(5%) 등의 분포를 보였으며, 화학원료와 시계분야 수출호조에 따라 對싱가포르 수출이 57%로 급성장함.

   그 외 두 자릿수 이상 수출증가지역은 대만(37%), 홍콩(36%), 한국(26%), 인도(12%)를 보임.

 

 ○ 주요 수출품목군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면역제재(13.8), 염료(17.6), 방향제(29.7), 섬유기계(45.2), 전기전자기계(12.2), 알루미늄(40.6), 철강, 제강(56.4), 커피(35.4), 초콜릿(11.1), 측정기기(10)

  - 한 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의약품(3.1), 의약품원료(2.1), 펌프, 컴프레서(5.3), 음료(6.3)

  - 감소한 품목군 : 원동기(△10.3), 금속가공기계(△5.4), 냉난방기기(△7.5), 통신기기(△2.3)

 

□ 무역수지 동향

 

 ○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증가세(22%)보다 감소한 12.7%를 보여, 흑자폭이 전년 동기대비 11억 프랑 감소해 99억 프랑 흑자를 보임.

  - 국가별로 對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영국, 스페인, 러시아,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나, 對EU 수지는 아일랜드에서의 수입증가 등으로 104억 프랑 적자 기록

  -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억1600만 달러를 수입하고, 10억8400만 달러를 수출해 8억6900프랑 흑자 실현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www.ezv.admin.ch), KOTRA 취리히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0년 상반기 스위스 수출입 통계 발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