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타이어 생산기업 콘티넨털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완성차 폴크스바겐 OEM 파트너 선정 콘티넨털에 도전장 -

  

 

 

□ 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타이어 생산기업 콘티넨털에 도전장

 

 ○ 독일을 대표하는 타이어 생산기업이자 프리미엄 브랜드 콘티넨털이 경쟁기업의 출현에 몹시 당황함. 한국타이어가 유럽 최대 완성차기업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OEM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헝가리 공장의 생산규모를 늘려가기 때문임.

  -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에서 10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총 700명 규모로 늘림.

 

 ○ 콘티넨털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기술 경쟁력에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음. 한국타이어는 연간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경쟁력을 쌓음.

  - 반면 콘티넨털은 지난해 매출의 2.4%를 연구개발에 투자함.

 

□ 폴크스바겐 OEM 파트너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폴크스바겐 OEM 파트너로 선정된 뒤, 헝가리 공장을 폴크스바겐의 주요 판매시장인 EU와 러시아의 전략 중심지로 두고 타이어를 생산함. 한국타이어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과 러시아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공장에서 필요한 타이어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음.

 

 ○ 또한, 한국타이어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아우디(Audi)뿐만 아니라 포드(Ford)와 오펠(Opel) 등에도 OEM 납품을 시도함.

 

 ○ 한국타이어는 현재 세계 7위 타이어 생산기업으로 세계 6위 기업 도약을 목표함.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약 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함.

 

 ○ 폴크스바겐 OEM 파트너 한국타이어는 폴크스바겐의 유럽, 러시아, 중국 공장을 전략시장으로 공략해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콘티넨털과의 치열한 경쟁을 불가피한 상황임.

  - 중국시장에 조기 진출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시장을 선점해 콘티넨털과 경쟁에서 현재 유리한 위치를 확보함.

 

□ 폴크스바겐, 한국 자동차부품기업 기술인정 OEM 파트너 지속 증가할 듯

 

 ○ 폴크스바겐 그룹은 OEM 부품구매를 위해 B2B Supplier platform(www.vwgroupsupply.com)을 운영함. 폴크스바겐 그룹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절차는 아래와 같음.

  - 첫 번째, 폴크스바겐 B2B 플랫폼(http://www.vwgroupsupply.com)에 등록

  - 두 번째, 폴크스바겐 ESL(Electronic Supplier Link)시스템을 통해 RFQ 접수 → ESL 시스템을 이용 오퍼 제출 → 가격 네고 → 가격경쟁력 있을 경우 공장 방문을 통한 제조 공정 및 품질 관리 실사

  - 세 번째, 폴크스바겐 그룹 구매위원회에서 구매 프로젝트별 공급업체 선정

   

 ○ 해외 12개국 45개 폴크스바겐 그룹 생산공장에 부품을 성공적으로 납품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적절한 접촉 창구를 통해 접근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

 

 ○ 특히 독일 자동차시장에 부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품질인증 ISO9001과 환경인증 ISO14001 획득이 반드시 필요함.

 

 ○ 독일 자동차 OEM시장은 납품 성공까지 수년간 소요되므로 중장기 투자를 진행할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며 부품납품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손실도 철저히 대비해야 함.

 

 ○ 가격 인하압력, 물류비 및 간접비, 1~2개월 분량의 재고 유지, 관세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 부품납품 성공 시 장기 계약이 일반적이므로 생산라인 증설, 인력확충, 품질유지를 위한 과학적 분석과 계획, 노사관리가 요구됨.

 

 ○ 폴크스바겐사와 상담 후 폴크스바겐사에 납품기업으로 최종 선정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와 지원이 중요함.

 

□ 獨 콘티넨털 공격이 최선의 방어

 

 ○ 콘티넨털은 세계 4위 타이어 생산기업으로 승용차 타이어 매출만 지난해 47억 유로를 기록함.

 

 ○ 올해 콘티넨털은 폴크스바겐 중국공장에 400만 개의 타이어를 공급하고 100만 개의 타이어를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임. 나아가 콘티넨털은 중국시장에만 800만 개의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중국에 6억 유로를 투자함.

 

 ○ 또한 브라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타이어 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능력을 높일계획. 아울러 멕시코와 미국시장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임.

 

 ○ HSBC 은행의 시장분석으로는 지난해 5.2% 매출 감소를 기록한 타이어시장이 올해에는 8%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2009년 獨 승용차용 타이어 수입 현황

순위	국가명	2007년	2008년	2009년
1	프랑스	709,573071	667,614479	534,538672
2	체코	316,82721	325,253447	379,31902
3	네덜란드	265,875723	295,016691	302,432828
4	포르투갈	196,417153	220,431376	233,130713
5	벨기에	226,759457	205,71316	211,329213
6	폴란드	201,26006	191,091937	208,685792
7	이탈리아	170,697162	162,731587	154,3505
8	스페인	144,544556	137,077664	137,688637
9	일본	168,770704	166,891157	135,985669
10	루마니아	106,565478	79,28819	124,828217
11	헝가리	1,757493	67,904484	123,564427
12	중국	105,920655	97,964031	120,262904
13	한국	118,082317	107,350226	96,650574
14	미국	213,01343	226,577741	95,510692
15	슬로바키아	74,599605	84,948104	84,325718
16	영국	108,301234	80,791767	71,303081
17	터키	66,731194	45,740217	60,257335
18	슬로바키아	21,18191	30,654346	47,680227
19	태국	23,081717	18,78884	20,843257
20	오스트리아	16,354915	19,195028	16,291785
	총 수입규모	3405,423197	3376,592007	3273,791426

자료원 : world atlas

 

 

자료원 : 독일모터차이퉁, 한델스블라트, KOTRA 함부르크KBC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