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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 우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
  • 현장·인터뷰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3-05-24
  • 출처 : KOTRA

 

르노자동차, 우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

- 72억 위안 규모의 대규모 투자 –

- 한국자동차 부품기업,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 기회 -

 

 

 

프랑스 르노자동차

자료원: 바이두(百度)

 

□ 르노자동차 우한시에 72억 위안(12억 달러) 투자

 

 ○ 프랑스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르노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우한(武) 황진커우(金口)공업단지에 연간 생산량 15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짓기로 결정

  - 공장 설립은 중국 파트너인 동펑자동차그룹(东风)과 합자방식이며, 총 72억 위안(12억 달러)을 투자해 용접, 프레스, 도색, 조립 등 4대 공정과정이 포함된 생산공장과 엔진 연구 및 생산공장, R &D센터 등의 시설을 건립할 예정

  - 주요 생산 차종은 SUV(Sport Utility Vehicle), MPV(Multi-Purpose Vehicle)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지난해 7월 26일 중국시장 사업 확대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한공장 신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한공장을 통해 앞으로 중국에서 자사 점유율을 늘리겠다고 발표

 

 ○ 르노자동차 투자건은 오는 6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改委)와 우한시(武市)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비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6월 비준을 받아 착공에 들어가면 늦어도 2015년 말부터 차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르노자동차는 2017년 우한에 제2 생산공장을 추가로 신설해 연간 차량 30만 대, 엔진 60만 개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계획

 

 중국 내륙의 떠오르는 자동차 산업도시 우한

 

 ○ 중국 자동차업계 2위의 동펑자동차(东风 자산규모 한화 25조 원)가 우한에 소재

 

 ○ 동펑자동차의 합자업체 르노-닛산, 혼다, 푸조-시트로엥(PSA)뿐 아니라 GM과 같은 합자업체가 아닌 기업들 앞다퉈 우한에 생산공장을 설립 또는 가동 중

  - GM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70억 위안(11억5000만 달러)을 투자해 승용차 공장을 건설 중

  - 혼다자동차는 현재 우한에 제1공장을 가동 중이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연간 10만 대 생산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 중

  - 푸조-시트로엥(PSA)자동차는 우한에 이미 제1, 2공장을 가동 중이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제3공장을 건설 중

 

 ○ 중국 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동펑자동차, 우한강철 등 주요 현지 기업의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우한에 글로벌 완성차업체 진출 활발

 

□ 점점 커지는 중국의 자동차부품시장

 

 ○ 르노자동차와 같이 중국에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부품시장 규모도 빠르게 증가함.

  - 중국 자동차부품시장의 규모는 2000년 1700억 위안(280억 달러)에서 2009년 1조 위안(1630억 달러), 2012년 1조6000억 위안(2608억 달러)으로 빠르게 성장함.

 

 ○ 동펑자동차(东风), 상하이제일자동차(上海第一汽), BYD 같은 중국 토종 기업의 자체 브랜드 및 친환경자동차(EV, HV)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 타이어, 내장제, 유리 등 비핵심 부품은 중국산 부품이 빠르게 수입산 부품을 대체하나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은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해외 글로벌 부품업체들을 통해 조달함.

 

□ 한국기업 진출전략 및 시사점

 

 ○ 모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활용한 부품 공급

  - GM, 르노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있는 기존의 부품업체들은 모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활용해 현지 합작회사에 부품공급을 추진함.

  - 합작기업들은 모기업 부품공급 실적을 중요하게 고려함.

 

 ○ 중국 토종기업을 대상으로 부품공급 및 R&D 협력 확대

  - 중국 토종기업의 자체 브랜드 및 친환경차량(EV, HV) 생산확대에 대응해 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

  - 엔진, 변속기, 전자제어시스템, 배터리 등의 진출 및 중국 토종 완성차와 부품기업의 기술협력 수요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

  - 일반적으로 중국 현지업체는 개별 접촉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KOTRA에서 주최하는 “Korea Auto parts Plaza”와 같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내륙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진출도 필요

  - 중국의 경제성장 축이 연안지역 중심에서 내륙지역으로 이동함.

  - 중국의 내수시장을 겨냥하는 부품 기업이라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 내륙지방에 합작투자 진출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우한시상무청(武市商务厅), 인터넷 조사, 기업 홈페이지, KOTRA 우한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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