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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외자기업 R&D 센터 1200개 넘어서
  • 통상·규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07-28
  • 출처 : KOTRA

 

중국 내 외자기업 R&D 센터 1200개 넘어서

-  주로 상하이, 베이징, 광둥, 쟝쑤, 저장 등 5대 성시에 집중 -

- R &D 센터가 외자기업의 현지화를 주도 -

 

 

 

□ 진출 현황

 

 ○ 2008년 말 현재 외자기업의 중국 내 R &D 센터는 1200개를 넘어섬.

  - 외자기업은 1990년대부터 중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기 시작

  - 캐나다 노텔사는 1994년 중국에 최초로 베이징시에 합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 1997년 중국정부가 “중외 합작․합자 연구개발센터 설립 장려방법”을 발표한 이후 외자기업의 중국 내 R &D 센터 설립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 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말까지 중국 내 외자기업 R &D 센터 수는 이미 1200곳을 넘어섰으며 주로 전자통신, 생물의학, 화학공업, 소프트웨어 공학 등과 같은 기술집약형 산업에 집중

  - 2009년 말까지 독자법인 형태로 설립된 외자 R &D센터는 465개에 달하며, 투자총액은 128억 달러에 이름

 

중국 내 외자 R &D 센터 현황

(단위 : 누계기준, 개사)

자료원 : 언론보도 종합

 

 ○ 중국 내 외자기업의 R &D 센터는 외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상하이, 베이징, 광둥, 장수, 저장 등 5대 성시에 집중됨.

  - 지역별로 △베이징 - 소프트웨어 공학과 전자산업 △상하이 - 자동차, 제약 △광둥 - 자동차, 화학공업 △장수 - 통신 및 생물의학 △저쟝 - 장비제조, 원자재 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남

 

중국의 외자 연구개발 센터 주요 유치도시

지역

기준시기

R &D센터 수 

주요 산업

내용

베이징

2009. 11

350개

소프트웨어, 전자

정보통신기술 비중 60% 이상으로 다수기업이 중관촌에 입주

상하이

2010. 6

311개

화공, 제약, 자동차

생물의학연구개발센터가 80개 이상. 50% 이상 외자기업 R &D센터는 푸동에 소재

광둥

2005년 말

243개

화공, 자동차, 전자

주로 광저우, 선전 및 동관에 집중

장수

2009. 1

188개

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바이오 및 기계

주로 쑤난에 집중됐으며, 특히 90% 이상이 쑤저우, 우시, 난징, 쟝수에 분포

저장

2010. 6

400개 이상

전자, 장비제조, 신재료

주로 항저우에 분포

자료원 : 언론보도 정리

 

□ 운영 현황

 

 ○ “원가”에서 “시장”으로 관심분야 이동

  - 5년 전 대부분의 외자기업은 원가절감의 목적으로 중국에 R &D센터를 설립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시장개척이 주요 목적으로 바뀜.

  - 중국 내 R &D센터는 서비스, 기술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의 첨병기지로 변모

  - Honeywell은 2007년 말 4대 사업부와 R &D 센터를 합병해 중국종합연구개발센터(HTS-China)를 설립. 시장의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바이어에게 전방위적인 기술방안을 제공. HTS-China는 R &D 센터의 역량 중 60~70%를 로컬시장 R &D에 투입할 계획

 

 ○ 단순한 현지화에서 벗어나 글로벌 혁신기지로 전환

  - 해마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며, 현재 단순한 변화를 통해 현지시장에 진출하기보다는 중국 현지의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역혁신”의 방향으로 나아감.

  - 이러한 “혁신성과”는 연구개발비의 절감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상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세계적인 첨단 상품으로 확대

  - GE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병원은 매일 환자를 30명으로 제한해 CT 촬영을 하는 반면, 중국은 매일 평균 100~200명의 환자를 한대의 CT기계로 촬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기계냉각 등 더 높은 기술수준이 요구됨. GE 중국 연구개발팀은 CT기계의 서브시스템 및 냉각설계의 기술 개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

  - 이러한 혁신적인 개선은 중국의 저가기계에 먼저 적용한 후 전 세계 GE 고가제품에도 적용. GE 중국 R &D 센터는 의료기술 외에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기술분야로 확대할 예정.

 

    

GE 중국  R &D 센터

 

 ○ 중국 내 외자기업의 R &D 센터는 본사의 일방지시에서 벗어나 점차적으로 독립성을 확보하며 현지화의 신동력으로 부상

  - 중국경제의 고도성장과 함께 중국시장의 비중이 확대되며 중국 내 R &D 센터의 권한이 확대되는 추세

  - 중국 내  R &D 센터가 주도적으로 시장정보 및 수요를 기반으로 제품과 기술의 현지화를 추진하며 GE 중국 R &D 센터도 독자적인 연구개발 기능을 보유

  - 미국의 EMC는 현재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변화를 추진 중임.

  - EMC 중국 R &D 센터는 2006년에 설립된 후 4년 만에 직원 수가 1000명으로 늘어났으며, 2009년에는 독자법인 형태의 EMC 중국 연구개발집단으로 변모. 연구개발 엔지니어 또한 단지 실험실에서 주어진 연구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 적용해 자발적으로 시장을 이해하고 자주성을 갖춘 연구개발을 진행

 

2006년 EMC 중국 상하이 R &D 센터 설립

 

□ 지원정책

 

 ○ “외상투자산업 지도목록”에 따르면 외상투자기업의 R &D 센터, 첨단기술, 신제품 개발과 기업의 인큐베이팅센터 등은 모두 장려목록에 포함

 

 ○ 舊대외경제무역위원회(現 상무부)가 2000년에 발표한 “외상투자 연구개발센터 설립 관련 통지”와 상무부, 재정부 등이 2010년 발표한 “외자 연구개발센터 구매설비 면세 및 환급세 자격심사 관련 방법 통지”에 따라 외자 R &D 센터연구는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외국기업이 중국 내 R &D 센터 설립 시 투자총액 한도 내에서 중국 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설비 및 조립기술, 부품 수입에 대해 관세 및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제

  - 연구개발기술의 양도수입은 영업세 면제

  - 기술개발비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할 경우 세무기관의 승인을 통해 실제 발생한 기술개발비의 50%를 당해 납부대상액에서 공제

  - 국산 설비를 구입할 경우 부가가치세 전액 환급

 

 

자료원 : 21世纪经济报道,第一财经,中国经营报,北京晨,KOTRA 상하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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