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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계, 민간기업의 성장을 주목해야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7-21
  • 출처 : KOTRA

 

중국 조선업계, 민간기업의 성장을 주목해야

- 국영 조선기업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민간기업 -

- 질적 성장을 통한 일류조선업체 진입을 강구 -

 

 

 

□ 민간 조선기업의 약진

 

 ○ 대형 민간 조선기업: 거액의 계약을 체결

  - 6월 25일, 절강태평양조선그룹(浙江太平洋造船集團)와 프랑스의 Bourbon(波邦)사가 주문량 총 62척, 총 계약액 10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 지난 28일, 강소신세기조선공사(江蘇新世紀造船公司)와 그리스 선주가 총 4척의 대형 유조선(VLCC), 총 계약액 3억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음.

 

강소성 신세기조선소

 출처 : 바이두

 

 ○ 중국 민간 조선기업: VLCC 건조의 물꼬를 틂.

  - 관련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민간 조선기업의 수주량은 중국 전체 수주량의 60%에 달했음.

  - 선박 종류에 있어서도 과거의 3대 주류 선박에서 벗어나 특수선, 항만작업선, 해양 공정선 등의 선박도 수주함.

 

□ 질적 성장은 발전의 필수조건

 

 ○ 이는 중국 민간 조선기업이 한 단계 진보했다는 뜻인가?

  - 질적인 발전은 민간조선기업의 성장에 가장 관건임.

  - 중국의 전체적인 조선업 발전에 힘입어 민간 조선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했으며, 민간 조선기업들은 과거 체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금 등을 통해 기술향상, 경쟁력 강화, 부가가치 증가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고난이도 선박 제조의 기초를 닦았음.

  - 초기 민간 조선기업들의 대다수는 국유기업들이 수주하고 남은 저부가가치 3대 주류 선박의 수주를 받기 일수였음.

 

 ○ 특수선 건조에도 뛰어든 민간기업

  - 그러나 지금은 민간기업도 국유기업과 경쟁하는 수준에 올라옴.

  - 태평양조선은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고부가가치의 액화석유가스(LPG)선, 아스팔트선도 건조할 수 있게 됐음.

  - 거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민간기업들은 조선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의 건조도 가능한 상태임.

 

□ 진정한 발전은 여전히 진행단계

 

 ○ 금융위기의 배경 아래 민간 조선기업이 이렇게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것은 민간기업의 힘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냄.

  -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민간 조선업체들의 최근 성적만으로 전체 민간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함.

  - 이는 조선업계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랜 경험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임.

  - 국제시장에서 우수한 조선업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민간기업 수는 아직 매우 한정적이며, 대다수의 민간기업 경쟁력은 비교적 약하고, 이들이 건조하는 선박들은 저부가가치 선박이 아직 대부분인 것이 현실임.

 

 

 자료원 : 중국선박보, KOTRA 다롄K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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