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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럽대륙에 발묶인 자국민 구출위해 항공모함 파견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0-04-19
  • 출처 : KOTRA

 

英, 유럽대륙에 발 묶인 영국인 구출위해 항공모함 파견

 

 

 

아이슬란드발 화산재의 영향으로 유럽 전역이 항공대란의 혼란 속에서 고통을 겪는 가운데,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유럽대륙에 고립된 자국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한다고 19일 오전 밝혔음.

 

총리실에 의하면 영국해군 소속 항공모함 HMS Ark Royal과 HMS Ocean 두 척의 군함을 급파하기로 했으며, 대영해협 건너편에 고립된 영국인들을 본국으로 수송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덧붙여 현재 영국 정부는 스페인 당국과 공조해 스페인의 일부 공항과 항구를 임시개통해 대륙 곳곳의 영국인들을 이곳으로 소집, 파견된 항모와 수송선을 통해 영국으로 수송토록 할 것이라고 함.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국의 공항은 전면 폐쇄된 상황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들이 이들 국가에 몰려 있는 만큼 피해가 극심한 상태. 이번 화산재 사태로 여행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여행자들은 수백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HMS Ark Royal은 영국의 Invincible 급 항모로서 만재배수량 2만600톤이며, 1981년 6월 진수돼 1985년 Royal Navy에 의해 실전에 배치됐음. 수직이착륙 가능한 해리어를 함재기로 사용함. 영국의 Invincible급 항모는 HMS Invincible(2005년 퇴역)을 제외, 현재 HMS Illustrious와 HMS Ark Royal 두 척이 운영됨.

 

HMS Ark Royal호

출처 : 영국 방위성

 

HMS Ocean은 만재배수량 2만700톤의 LPH(강습상륙함)로 한국의 독도함과 같은 용도의 선박이나 경하배수량 1만4000톤인 독도함에 비해 훨씬 큰 규모로 (HMS Ark Royal과 배수량 기준 동급) 항모급으로 분류되는 함정임.

 

HMS Ocean호

출처 : 영국 방위성

 

영국의 항모전력

 

영국 항모전력의 주력함정인 상기 2척의 항공모함은 노후화되어 점진적 퇴역절차를 밟으며 현재 이를 대체할 차기 항모 2척이 건조됨. 기존 CVF 프로젝트로 명명됐던 Queen Elizabeth급 차기항모계획이 이것으로 HMS Queen Elizabeth와 HMS Prince of Wales 2척의 항모가 건조됨. BAE Systems사와 Thales Group사에서 각각 선체와 무장을 담당 설계했으며, 13일 bow가 완성된 단계임. 이들 함정은 만재배수량 6만5600톤으로 대형항모로 분류되며 약 50기의 함재기를 운용 가능함. 함재기로는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이 JSF(Joint Strike Fighter) 프로젝트로 공동개발하는 차기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인 F35 함상형 모델이 탑재되며 함정들은 각각 2016년과 2018년께 전력화될 예정임.

 

차기항모 HMS Queen Elizabeth호와 함재기 F35 예상도

출처 : Royal Navy

 

 

 자료원 : 영국 방위성, 영국해군, 영국총리실, KOTRA 런던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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