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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선진국 중 가장 사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혀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15
  • 출처 : KOTRA

 

캐나다, 선진국 중 가장 사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혀

- KPMG 비즈니스 비용 경쟁도 조사에서 멕시코에 이어 2위, 선진국 중에서는 1위 달성 -

     

     

     

□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 조사 개요

     

 ○ Competitive Alternatives 조사는 세계 4대 회계 법인이며 유명 컨설팅 업체인 KPMG에서 2년마다 시행

  - 글로벌 비즈니스 로케이션 가이드를 위한 사업 비용 바탕의 경쟁도 조사

  -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 대상국은 모두 캐나다와 비슷한 수준의 선진국

  - 개발도상국인 멕시코가 조사에 포함된 이유는 미국과 캐나다와의 긴밀한 경제·정치적 관계 때문

     

 ○ Competitive Alternatives 조사는 미국 4대 주요 도시인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달라스의 사업비용이 기준치인 베이스라인을 형성하고, 다른 조사 대상 나라와 도시들의 사업비용이 이에 비교되는 형식으로 구성

  - 총 10개 국가의 17개 산업 비교

  

□ 캐나다, KPMG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 조사에서 멕시코에 이어 2위 기록

     

 ○ 2010년 3월 말 공개된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에서 캐나다는 조사 대상국 10개 국 중 멕시코에 이어 2위 랭크

     

KPMG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 국가별 최종 결과

자료원 : KPMG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

     

  - 캐나다는 베이스라인인 미국에 비해 5.0%의 사업 비용 우위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선진국 중 비용 면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국가로 뽑힘. 즉 캐나다가 미국에 비해 사업 비용이 5% 적게 소모된다는 의미

  - 캐나다는 2008년 조사에서도 2위에 랭크됐음.

  - 멕시코는 선진국인 다른 조사 대상국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임금과 시설 비용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1위 차지

  - 네덜란드, 호주, 영국, 프랑스 등이 플러스 수치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은 공동 7위를 각각 기록

  - 제조업 선진국인 독일과 일본은 전기세와 가스세 등 유틸리티 비용 감소와 해상‧항공 운송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각각 임차료 증가와 미화 대비 엔화 강세를 이기지 못하고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하위권 랭크

  

 ○ 최근 수년간 이어진 기업 세율 인하가 캐나다 2위 랭크 원동력

  - KPMG와 함께 이번 조사를 진행한 MKK Consulting 사의 Gleen Mair 이사는 캐나다가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최근 수년간 이어진 연방과 주정부의 법인세율 인하와 관련 법률 재정비를 꼽음.

  - 지난 10년간 캐나다는 높은 법인세 국가에서 G7 국가 중 가장 낮은 법인세 보유 국가로 탈바꿈 하는데 성공

  - 2000년부터 2010년 초까지 캐나다 기업 소득세율은 43%에서 31%로 12% 감소하였으며, 수년 안에 26%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

  - 기업투자 증진을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2012년까지 현재의 18%인 연방 법인세를 15%로 인하할 것을 계획함.

     

 ○ 15년 전만 해도 높은 부채 비율과 세율, 그리고 재정적자로 힘들었으나 현재 오히려 선진국의 세계 불황 극복을 선두하고 있는 캐나다 경제도 캐나다를 매력적인 기업투자국가로 뽑히게 한 원동력

     

□ 캐나다, 제조와 기업‧IT 서비스 부문보다 R &D 부문 비용 경쟁력 뒤처져

 

사업 비용 경쟁력 부분별 사항

자료원 : KPMG Competitive Alternatives 2010

     

 ○ 캐나다 제조 산업 부문과 기업·IT 서비스 사업 비용 경쟁력은 미국보다 각각 3.7%와 9.8% 높게 나타나며 전체 2위 기록

  - 캐나다 제조 부분 중 세부적으로는 플라스틱 제조 부문이 가장 저조한 5위 기록

   

 ○ R &D 부문 비용 경쟁력은 미국보다 12.9% 높게 나타나며 멕시코, 호주, 네덜란드를 이어 전체 4위 기록

  - 여전히 좋은 성적이긴 하지만 제조와 기업·IT 서비스 사업 비용 경쟁력이 2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약간 뒤처지는 경향

  - 세부적으로는 5위를 기록한 임상실험 부문에서의 비용 경쟁력 강화 필요할 것으로 판단   

  

□ 시사점

     

 ○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화 대비 미화 환율을 현재의 1:1에 조금 모자란 1:0.94로 가정했지만, 이 조사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미국 등과 같은 주요 선진국 대비 기업 투자 유치 경쟁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앞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있어서 캐나다의 경쟁 국가는 비슷한 수준의 선진국 보다 멕시코와 같은 개발도상국이 될 것으로 예상

  - 일례로 멕시코의 제조와 기업·IT 서비스 부문 사업 비용 경쟁력은 캐나다보다 각각 3.7%와 10% 우위에 있음.

  - 개발도상국과의 더욱 치열한 기업투자유치 경쟁을 위해 현 보수당 정권이 바뀌지 않는 이상 기업 세율 인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최대 야당인 자유당의 경우 법인세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므로, 캐나다로의 기업 투자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은 캐나다 법인세율과 함께 정치권 모니터링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 KPMG, The Globe and Mail, Financial Post, MKK Consulting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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