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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10년에는 이런 휴대용 가전제품이 뜬다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0-01-13
  • 출처 : KOTRA

 

美, 2010년에는 이런 휴대용 가전제품이 뜬다

- 모바일 TV, 태블릿 PC, 초슬림 노트북, e-북 리더기 등이 핫 아이템 -

- 전체 시장규모는 2009년과 비슷할 듯 -

 

 

 

□ 2010년 美 가전제품시장 전망

 

 ○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기록할 듯

  -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2009년 美 가전제품시장이 165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해 전년대비 7%대 감소세를 보이는 등 타격을 받음.

  - 2010년에도 높은 실업률과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큰 규모의 지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전제품시장도 2009년에 비해 0.7% 증가에 그쳐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전문가들 사이에 제기됨.

  - 그러나 2009년 말에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구매가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차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되고 모바일 인터넷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점이 가전제품시장의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대세를 이루면서 가전제품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현지에서 감지됨.

  - 미 대형 가전제품 유통회사인 A사는 2010년에는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매력이 있을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신제품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2005년-2010년 미국 가전제품 판매 추이

                                                            (단위 : 백만달러)

    

자료원: CEA US Consumer Electronics Sales & Forecasts

 

□ 2010년에 뜨는 휴대용 가전제품

     

 ○ 모바일 TV

  - 종전에는 일부 휴대전화 업체들이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료 모바일 TV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전부임.

  - 3D TV가 집중 관심을 받는 가운데 2010년 말부터 휴대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 GPS, 애플 아이팟을 포함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서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디지털 TV가 현지에서 상용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음.

  - Consumer Electronics Online News의 편집장인 Marjorie Costello씨에 따르면 특히 자동차 안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TV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됨.

  - 우선 모바일 TV를 볼 수 있는 휴대용 인터넷 기기를 통해 지상사 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영화 등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Mobile Silicon이라는 이스라엘계 회사가 Garmin 등 GPS 제조회사와 손잡고 GPS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TV 리시버 칩을 개발 중임.

  - 그러나 현재 주파수 사용 포화상태로 모바일 TV 프로그램의 주파수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휴대전화 업체들이 제공하는 휴대전화용 유료 모바일 TV서비스와 어떻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가 모바일 TV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예상함.   

 

 ○ 태블릿 PC와 초슬림형 노트북 컴퓨터

  - 애플이 1월말 아이폰보다 크고 자사 노트북보다는 작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경량형 태블릿 PC를 출시할 계획임.

  - 이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와 HP가 합작해 만든 Slate 태블릿 PC를 최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였으며 Notion Ink도 Google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도입한 태블릿 PC를 선보임.

  - 또한 Dell도 태블릿 PC를 출시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짐.

  - 기존 넷북은 뛰어난 휴대성에도 불구하고 화면과 키보드가 작아 불편한 점에 착안해 2010년에는 넷북보다 큰 화면과 키보드를 가진 초슬림형 노트북 컴퓨터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 화면이 11.6~13인치로 넷북보다 크고 키보드 크기도 이에 상응해 커진 노트북 컴퓨터는 넷북의 경량성과 일반 노트북의 성능을 모두 구비한 제품임.

  - 현재 300~600달러 수준의 넷북보다 200~300달러 높은 수준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임.

     

HP 태블릿 PC

    

     

 ○ e-북 리더기

  - Amazon이 판매하는 킨들 e-북 리더기에 맞서 다양한 종류의 e-북 리더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

  - Plastic Logic의 Que, Spring Design의 Alex e-북 리더기가 올해 판매될 예정이며 Entourage System은 듀얼 스크린을 가진 Entourage Edge e-북 리더기를 출시할 계획임.

  - 무선통신사업자인 Sprint Nextel은 실제 종이처럼 화질이 선명하고 e-북 리더기 중 가장 큰 11.5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Skiff e-북 리더기를 판매하면서 3G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임.

 

Skiff e-북 리더기

 

□ 시사점

 

 ○ 2010년은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가 출시될 듯

  - 현지에서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와 관련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임.

  - 태블릿 PC, 초슬림형 노트북, e-북 리더기, 모바일 TV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며 앞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판매될 것으로 전망됨.

  - 국내 기업도 이러한 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틈새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CEA US Consumer Electronics Sales & Forecasts, 각 사 웹사이트, IBD, LA Times, Abc7 News 등 현지언론, KOTRA 로스앤젤레스KBC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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