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틈새시장, 태양광 검사장비

- 독일 태양광장비업체 -

□ 태양광 장비산업 시장현황

 ○ 반도체 장비 및 부품업체들이 기존 분야에서 부진하고 있지만 태양광사업에서 만회,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세계 10대 태양광 셀 제조장비업체

자료원 : VLSI Research Study, 2008

세계 10대 태양광장비업체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VLSI Research Study, 2008

 ○ 세계 10대 태양광장비업체의 경우 상위 10위권 안에 유럽에 기반을 둔 업체들이 7군데나 있으며, 그 중 5군데는 독일업체일 정도로 독일업체들이 강세를 보임.

 ○ 독일은 물론 세계적인 경제 및 금융위기로 인해 태양광분야의 사업이 점점 위축되고 있음.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태양광업체들이 부도신청을 하고 있으며, 많은 독일 태양광업체들은 이미 아시아로 진출을 노리고 많은 제품을 아시아에서 생산을 할 예정임. 하지만 핵심제품이나 유럽에 판매될 제품은 독일 본사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함. 중국시장에 맞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아시아 진출만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함.

 ○ 함부르크KBC는 이러한 태양광 검사장비시장의 현황을 파악,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방안으로 태양광 검사장비 관련 생산업체, 에이전시, 태양광 셀 제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독일 태양광업체를 만나 바이어들의 요구사항 및 시장조사를 실시함.

□ 독일 바이어에게 듣는 독일 태양광시장의 현주소

 ○ 특히 태양광 장비업체의 경우 기존 기술인 반도체장비와 크게 다르지 않아, 분야가 바뀌어도 빠른 시일 안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함. 실제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여러 해 동안 근무하다가 태양광장비업체로 뛰어든 기술자의 말에 의하면, 기술이 너무 흡사해 곧바로 태양광장비업체 기술자로 채용 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함.

 ○ 아직 독일에서는 한국이 중국보다 기술력이나 품질에서 월등하며, 어느 정도 가격경쟁력만 있으면 중국제품보다는 한국제품을 선호한다고 함.

 ○ 3월까지는 거의 주문이 없었지만 4월부터 점점 수효가 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동유럽의 많은 프로젝트로 다시 어느 정도 태양광시장이 안정을 찾았다고 함.

 ○ 경제위기는 품질로 승부하는 우리업체에 시장진입을 위한 기회로 작용

□ 독일 태양광 바이어의 요구

 ○ 첫번째 요구사항-인증서 확보는 기본

  - 검사장비나 태양광장비의 경우 품질을 위해서는 독일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인증을 확보해야 함.

 ○ 두번째 요구사항–서비스 문제, 간편한 설비장비

  - 검사장비의 경우 문제 발생 시 기계전문가가 없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외국기업이 독일에 오피스 또는 전문가가 없으면 구입하기 어렵다고 함.

  - 장비는 독일직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기능으로 이뤄져야 함. 기계기능이 너무 어려워 여러 달 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은 거절

자료원 : VLSI Research Study,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