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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0년에도 자전거시장 씽씽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12-28
  • 출처 : KOTRA

     

일본, 2010년에도 자전거시장 씽씽

- 2009년이 붐 초창기라면 2010년은 본격적인 발전기 -

     

 

     

□ 에코라이프, 2010년에는 더욱 발전

     

 ○ 일본의 유력 경제지인 주간 다이아몬드는 2010년 일본사회의 정치, 경제, 산업, 개인생활 등을 예측한 특집호를 발간함.

     

 ○ 주간다이아몬드가 100여 개의 토픽 가운데 개인의 건강과 친환경적인 삶과 관련해 자전거를 하나의 독립된 토픽으로 꼽을 만큼 자전거 관련시장의 중요성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

     

□ 자전거 이용패턴 바뀌어

     

 ○ 자전거가 보조교통수단으로 일반화된 일본에서도 2009년은 에코라이프와 불황이 겹치면서 자전거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진행됐음.

     

 ○ 특히 환경과 건강지향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에 불황까지 겹치면서 도심부를 중심으로 자전거 통근자가 급증했음.

     

 ○ 이전과 다른 점은 자전거의 종류와 타는 방식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점임.

  - 인기있는 자전거는 과거의 주부들이 주로 타던 ‘마마챠리’가 아니라 로드바이크, 크로스바이크 등 스포츠 자전거가 주류임.

   * 마마챠리 : 마마(엄마)+챠린코(자전거)의 합성어

  - 주로 인도 위를 천천히 다니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빠른 스피드로 차도를 질주하는 모습이 늘고 있음.

  - 이러한 사용패턴 변화에 따라 신호무시나 역주행, 야간 자전거등을 켜지 않고 다니기 등 자전거 운행룰을 무시하는 이용자가 늘어 사회문제가 될 정도임.

     

 ○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경차량으로 규정돼 보도가 아니라 차도의 좌측단으로 운행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나, 의외로 자전거가 주요교통수단으로 사용되는 일본에서도 자전거 전용도로나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사회적인 합의는 부족한 부분이 있음.

     

□ 2009년 화제의 자전거 관련 주요제품

     

 ○ 전동어시스트 자전거

  - 사람이 페달을 밟는 구동력과 전기모터 구동력을 병렬로 설계해 시속 15~24㎞는 모터에 의한 보조비율이 직선적으로 감소해서 시속 24㎞ 이상이 되면 모터 구동력이 영이되는 특징이 있음.

  - 도로교통법상 면허가 필요없어 주목을 받았으나 2009년에는 불황과 연료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업무용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음.

  - 2007년에는 전동어시스트 자전거 일본 내 출하대수가 29만3000대에 달했으며,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추측됨.

     

자전거와 배터리 이미지

     

자료원 : 제조사 홈페이지

     

 ○ 유아 2인 동승용 자전거

  - 안전상의 문제로 운행을 금지해온 유아를 두 명까지 태울 수 있는 유아 2인 동승용 자전거가 안전기준을 강화해 2009년 7월부터 합법화됐음.

  - 일본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소비자의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틈새시장으로 우리 기업이 노려볼 만함.

     

유아 2인 동승용 자전거 이미지

자료원 : 재단법인자전차산업진흥협회

     

 ○ 자전거 전용가방

  - 기차나 전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전거를 운반, 여행지에서 사이클링을 즐기는 애호가가 늘고 있음.

  - 건강이나 절약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에 서면서 주행성능이 높은 접이식 자전거나 자전거를 운반하기 위한 전용가방이 인기를 모음.

  - 2010년에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므로 전용가방 또는 접이식 자전거의 액세서리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됨.

     

자전거 전용가방 이미지

자료원 : 사이클 스테이션

          

□ 시사점

     

 ○ 2010년 CO₂삭감을 위해 자전거의 중요성은 더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도시의 중요 교통수단 및 레저문화의 한 장르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주간다이아몬드는 예측함.

     

 ○ 자전거 제조기반이 충분하지 않은 한국의 사정상 자전거 차체로 일본시장을 노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자전거가방, 사이클링 주변장비 또는 액세서리, 자전거 전용웨어 등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야간점등을 하지 않는 것이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해가 지면 자전거등이 자동으로 켜지는 제품을 출시한다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임.

     

     

자료원 : 주간다이아몬드, 야노경제, 재단법인자전차산업진흥협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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