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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강식품시장 확대 추세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일
  • 2014-04-18
  • 출처 : KOTRA

 

일본 건강식품시장 확대 추세

- 고령화 진전으로, 통신판매가 약진 -

- 홍삼과 관절, 성인병 대책 상품 인기 -

 

 

 

□ 시장 개황

 

 ○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2012년도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액 기준 전년도 대비 100.5%인 7091억 엔이었음. 2013년도는 100.3%인 7113억 엔으로 추정

 

 ○ 인구 고령화의 진전과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배경으로 건강식품시장은 앞으로도 견실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통신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신규 참여업체가 증가했으며 경쟁 격화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임.

  - 배합 성분 자체와 관련한 차별화를 도모하기 어려워 품질이나 내용보다는 가격경쟁이 우선시 되는 경향도 나타남.

 

 ○ 식품의 기능성이 요구되는 새로운 표시제도가 소비자청에서 논의되고 있음.

  - 이 제도는 소비자에게 기능성 표시에 대한 근거 제시와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이 제도에 의해 건강식품시장 전체의 활성화와 차별화에 연결된다는 기대감도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됨.

 

□ 유통 채널별 동향

 

 ○ 건강식품시장에서는 종래 주력채널이었던 ‘방문판매’가 감소 기조에 있고, 대신 ‘통신판매’가 주력 채널로서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음.

  - 2012년도 통신판매채널의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1.6%인 2800억 엔이며 시장 전체에 대한 구성비는 39.5%로 상승 기조를 보임.

  - 방문판매 채널 구성비는 34.9%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98.3%인 2478억 엔으로 축소됨.

 

 ○ 약국계 채널(드럭스토어체인, 약국, 이들에 대한 도매상)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2.2%인 930억 엔

  - 건강식품과 관련 상품을 종합한 매장인 ‘원스톱 쇼핑’에 주력, ‘매장 제안력’을 강화하고 있음

 

 ○ 식품계 채널(식료품을 취급하는 편의점 및 양판점, 슈퍼마켓 대상 도매상)은 전년도 대비 102.0%인 258억 엔

  - 특히 편의점은 간기능 개선이나 미용 등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드링크제 매장이 정착되고 있어, 즉시 소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

 

□ 주요 소재별 동향

 

 ○ 현재, 건강식품과 소재에 있어서의 기능성 차별화가 어려워,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소재 또는 효과를 연상하기 쉬운 소재, 효과를 상대적으로 실감하기 쉬운 소재가 호조를 보임.

  - 대표적 건강식품 중 하나인 녹즙은 2012년도 전년도 대비 102.5%인 529억3000만 엔의 출하를 기록함.

  - 에이징케어 상품 중 관절대책으로 인기가 있는 글루코사민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9.4%인 464억 엔으로 확대됨.

  - 미용 및 안티에이징 대책 소재인 프라센터는 전년도 대비 129.6%인 170억 엔으로, 통신판매를 중심으로 성장함.

  - 자양강장 소재로 인지도가 높은 자라는 여성 소비자를 신규 개척해 전년도 대비 107.2%인 96억4500억 엔의 시장규모로 호조

  - 효소(식물 발효 엑기스)의 2012년도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23.8%인 248억 엔을 보였으며, 이는 통신판매 중심으로 급성장함.

  - 정장을 중심으로 폭넓은 수요가 있는 유산균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7.0%인 92억 엔으로 확대됨.

 

건강식품 총 시장규모 추이

(단위: 백만 엔, %)

연도

2010

2011

2012

2013

금액

696,000

705,300

709,100

711,300

전년도 대비

103.0

101.3

100.5

100.3

주: 메이커 출하액 기준. 2013년도는 추정치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유통채널별 시장규모와 구성비(2012)

(단위: 백만 엔, %)

유통채널

시장규모

점유율

통신판매

280,000

39.5

방문판매

247,800

34.9

약국계

93,000

13.1

식품계

25,800

3.6

건강식품계

16,300

2.3

기타

46,200

6.5

총계

709,100

100.0

주: 메이커 출하액 기준. 건강식품계는 건강식품 전문점에 대한 도매상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 시사점

 

 ○ 건강식품시장은 꾸준한 수요 증대가 확실시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존 건강식품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식품 관련 대기업도 앞다투어 시장에 신규 참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가격보다 성분과 효능을 강조하고는 있으나, 신규 참여업체의 경우는 이를 증명하기 어려운 품목이라고 할 수 있음.

 

 ○ 판매채널별로는 통신판매의 강세, 방문판매의 감소, 약국계와 식품계의 코너판매를 통한 매장 제안형의 강세 등의 현재 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

 

 ○ 고령인구 증가로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유지와 증진을 비롯해 에이징케어, 미용 및 안티에이징, 자양강장 관련 소재에 관심이 증대되는 경향에 있음.

 

 ○ 우리 ‘홍삼’ 관련 상품에 관심이 높음.

  - 엑기스와 드링크에 대한 인기가 높고, 절편은 중간 정도, 홍삼차는 인기가 없는 상황임.

  - 일본산 일부 건강식품에 한국산 홍삼 성분이 함유돼 있음을 광고하는 사례도 있음.

 

 ○ 일부 기업이 일본 건강식품 기업을 매수한 사례도 있으므로 향후 일본 건강식품시장에서 ‘협력’관계는 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각 일간지, KOTRA 도쿄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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