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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2010년 전력 인프라시장의 향방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장충식
  • 2009-12-14
  • 출처 : KOTRA

 

남아공, 2010년 전력 인프라시장의 향방

- 2010 남아공 전력청 전기요금 인상안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

 

 

 

□ Eskom 전력요금 인상안,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 남아공의 경우 2017년까지 1만6000㎿ 증설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개보수를 통해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있음. 남아공 전력청(Eskom)은 향후 4500㎿ 규모 전력을 IPP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나,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환경 변화와 국내 내부사정으로 사업진행이 지연되고 있음.

     

 ○ 남아공 전력청은 노후된 발전설비의 교체 및 정비를 위해 2010년 전력요금의 45% 인상안을 전력규제위원회(Nersa)에 제출했으나 여당(ANC), 노조(Congress of South African Trade Unions), 광산업계(AngloGold Ashanti Ltd.)의 반대로 35%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

     

 ○ 아울러 당초 전력청이 요구한 45% 인상안이 거부됨으로써 재원조달이 어려워져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항이었던 IPP, 재생에너지, 원전개발 프로젝트 등의 추진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짐.

     

 ○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Kusile) 프로젝트의 경우 30% 지분의 민영화를 통해 40억 랜드(약 54억 달러) 자금조달을 추진할 가능성도 검토 중. 언론에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중국계 회사와 주요 광산업체들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력요금 인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 FNB, ABSA, JSE 등의 CEO들은 제조업, 광산업 등에서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지만 2004~07년 수준의 경기회복까지는 시장의 기대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2010년에는 낮은 금리와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2009년 초부터 진행된 기업들의 구조조정, 실업률의 증가 등으로 인해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전력요금이 인상될 경우 제조업의 경기회복이 더 지연될 것을 우려함.

     

자료원 : BMI 2009년 4분기 전력산업 리포트

     

□ 전력 케이블시장 전망

     

 ○ CBI-electric의 African Cables사 Alan Dickson 사장은 당초 주요 발전프로젝트 건설일정이 정부와 전력청의 예산 사정으로 계획된 것보다 지연될 것이 명확한 현실을 감안하면, 2010년 6월 이후에야 오더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일반 전문가들은 2010년에는 2009년 상황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남아공의 현지화 가치 불안정과 구리가격의 변동성에 따라 시장의 변화양상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경계하는 분위기임.

     

          

자료원 :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Research Channel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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