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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선도기업-태양열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이영선
  • 2009-11-29
  • 출처 : KOTRA

 

이스라엘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선도기업-태양열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과제 이후 우리나라 기관 및 기업들은 이스라엘의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 이스라엘은 일찍부터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새로운 기술들을 많이 개발했는데 신재생에너지분야도 마찬가지임.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태양열이 가장 앞선 분야이고, 상용화도 빨리됐음. 태양열분야에서 선도기업 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기술을 개발하는 6개사를 소개함. 이들 6개사는 한국기업과 기술협력도 희망하고 있음. 이 자료는 한국 대사관의 협조가 있었음.

 

1. Solel Solar Systems 태양열 에너지 개발사업

 

□ 회사개요

 

 ㅇ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 상업성이 증명된 태양열 발전회사로 기술개발과 사업확장을 지속하면서 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

  - 1989년 미국 California에 대규모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 세계의 주목을 받은 LUZ사가 California주 정부의 감세지원책 중단으로 1991년 파산하자 1992년 이 회사를 인수

  - 미국과 스페인을 중심으로 태양열 발전, 아파트나 리조트 등 대단지에 태양열 난방 및 냉방시스템 공급

 

 ㅇ 독일 Siemens사는 Solel Solar Systems사의 향후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 4억1800만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2009.10.15.)

 

 ㅇ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회사(직원 수 350여 명)

 

 ㅇ 2008년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약 4억5000만 달러

 

 ㅇ 이스라엘 Bet Shemesh 소재

 

 ㅇ 미국(Solel, Inc.) 및 스페인(Solel Spain)에 자회사 운영

 

□ 핵심기술

 

 ㅇ 홈통형(parabolic trough) 집열기

  - 20여 년간 미국 Mojave 사막 소재 9개의 태양열 발전소 가동에 활용

  - 현재 연간 354㎿ 전력 생산

 

 ㅇ UVAC 진공관(Vacuum Collector)

  - 태양열 반사를 억제하는 코팅

  - 기존 집열기에 비해 30% 이상의 효율성

  - 최고 수준의 태양열 집열도

  - 섭씨 400도에서까지 운용 가능

  - 진공관(vacuum collector)

   · 집열체가 내부를 진공으로 하는 유리관 내 장착

   · 진공기술을 사용, 집열면에서 대류 열손실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설치면적을 줄일 수 있음.

   · 중온(100~200도) 활용에서도 높은 집열 효율 유지

   · 경량, 설치 용이, 기존 건물의 외관과 친화적

 

□ 최근 주요 프로젝트 현황

 

 ㅇ 미국 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계약 체결(2007.7)

  - Mojave Solar Park(미국 California Mojave 사막에 건설 예정)가 상기 미 전력회사에 전력 공급

  - 553㎿급(40만 가구에 전력 공급 가능한 규모)

  - 미국 California 북부 및 중부 소비자에 전력 공급 예정

  - 2011년에 완전 가동 예정

 

 ㅇ 스페인 Lebrija에서 50㎿ 태양열 발전설비 착공(2009.2)

  - 총 1억5000만 달러 규모

  - Solel사의 UVAC 2008 진공 집열기, 포물선형 반사경(parabolic mirror), 특허 통제시스템 활용

  - 2010년 가동 예정

 

 ㅇ 스페인 Ibereolica사에 진공관 집열기(UVAC 2008 receiver systems) 공급계약 체결(2008.5)

  - 19만 개의 집열기 공급 예정

  - 상기 집열기는 Ibereolica사가 스페인 남부에 개발 중인 8개의 50㎿급 태양열 발전소에 전력 공급 예정

 

 ㅇ 핀란드 Glaston사와 협력, 태양열 반사체(parabolic solar reflector) 생산공장(9억 달러 규모) 가동 시작(2008.9)

  - 헬싱키 북방 200㎞ Akaa에 공장 소재

 

 ㅇ 이스라엘 정부가 시행할 예정인 250㎿급 네게브 사막 태양열발전소 입찰에도 참가 중

 

□ 상용화 사례

 

 ㅇ 이탈리아(토론토)에 산업용 냉각 및 가열 시스템 설치

 

 ㅇ 스페인, 대규모 온수 공급

 

 ㅇ 일본(도야마), 건물 옥상에 시설 설치, 냉방에 활용

 

□ 우리나라와의 협력

 

 ㅇ 한국의 기후 여건상 대·소규모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설비 도입이 효율적

 

 ㅇ 한국이 Solel사의 장비 및 부품 생산기지 역할 가능

 

 ㅇ 한국 지방자치단체장(○○시장)이 방문 조사 후 관심을 표명

 

2. BrightSource사 태양열 발전사업 개요

 

□ 개요

 

 

 ㅇ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 6㎿급 실험용 태양열 발전센터 가동 중

  - 대지에 설치된 1600개의 Heliostat(반사경)을 통해 반사된 태양광을 높이 60m Tower의 상부에 설치된 보일러(집열기)를 통해 집열, 생산된 550℃의 고온·고압의 증기를 통해 터빈을 가동, 전기를 생산하는 실험 이행 중

 

 ㅇ 높은 집열 효율성, 낮은 발전 단가, 발전 폐기물의 환경 친화적인 활용 등 혁신적인 기술 보유

  - 대규모 발전에 적합한 기술 보유

 

□ 회사 개요

 

 ㅇ 거의 30년간 태양열분야 개척

 

 ㅇ Luz사가 기원, 이의 후신인 LuzII사가 2008년 12월 BrightSource로 회사명 개칭

  - 1984~91년, Luz사,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Mojave) 사막에 9개의 태양열 발전소 건설 및 운용, 총 354㎿ 전기를 생산함.

 ㅇ Luz사는 홈통형 집열기(parabolic trough)를 이용한 발전에 초점, 이후 LuzII사는 진보된 기술이라 주장하는 타워형 집열기(Luz Power Towers ; LPTs)를 이용한 발전으로 방향 전환, 현재에 이르고 있음.

 

 ㅇ 화석연료를 활용한 발전소에 발전단가와 경쟁 가능한 대규모 태양열 발전소 개발 및 건설이 목표

 

 ㅇ Morgan Stanley, Google 등 핵심 투자사에서 1억6000만 달러 펀드 확보

 

 ㅇ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 소재(직원 수 42명)

  - 이스라엘 자회사(예루살렘 소재, 직원 수 85명) : 연구, 개발 등 핵심기술 제공

 

□ 특징 및 장점

 

 ㅇ 대지에 설치된 수천 개의 반사경(heliostat)을 통해 반사된 태양광을 수십 미터 높이의 타워 상부에 설치된 보일러(집열기)를 통해 집열 → 550℃로 가열된 물을 통해 생성된 고온·고압의 증기를 활용해 터빈 가동 → 발전

 

 ㅇ 반사경을 활용, 태양광을 추적하기 때문에 집열 효율성이 높고, 아주 높은 온도의 증기를 활용해 발전하기 때문에 발전 효율성이 또한 높다는 것이 핵심 장점임.

  - 이를 통한 발전효율이 약 50%에 달할 수 있는 데 반해, 홈통형 집열기를 사용해 발전하는 경우 합성 기름(synthetic oil)의 최고 가열온도가 약 390℃에 달해 발전 효율이 36%에 그침.

 

 ㅇ 발전용량 제고를 위한 비용 증가 관련, 타워형 발전의 경우 용량 제고를 위해 기존의 타워, 집열기 및 발전시설은 그대로 사용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사경(heliostat)만을 추가로 설치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데 반해 홈통형 집열기를 통한 발전의 경우 반사경보다 훨씬 비싼 동 집열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므로 비용측면에서 훨씬 비효율적임.

 

 ㅇ 기존의 홈통형 집열기를 사용한 발전의 경우 터빈을 가동,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합성기름을 이동시키는 데 상당한 전기가 별도로 소모(parasitic energy)됨으로써 발전 효율성이 상당히 낮아지는 데 반해, 타워형 발전의 경우 집열기 내에 있는 물과 증기를 활용함으로써 훨씬 적은 전력이 소모되며 이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1/2 이하로 감소됨.

 

 ㅇ 고온 증기를 발전에 활용한 후 이를 냉각시키기 위해 물 대신 공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전소 소재 지역의 물 오염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음.

  - 또한 기존의 홈통형 집열기와는 달리 태양열 발전에 필요한 매체로 합성기름(synthetic oil) 대신 물과 증기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가능성을 대폭 줄임.

  - 미국 모하비 사막의 전체 대지 면적의 2% 미만의 넓이에 BrightSource사의 발전소가 설립돼 전기를 생산한다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가정에 충분한 전기 공급이 가능하며, 연간 3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가능

 

 ㅇ 아울러 홈통형 발전설비 설치를 위해서는 대지의 경사도가 1% 미만으로 아주 평평해야 하나 타워형 발전 설비의 경우 대지 경사도 5%까지는 설치가 가능해 설치가 더 용이

  - 이스라엘 태양에너지 개발센터(Solar Energy Development Center)

   ·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에 위치한 Rotem Industrial Park 내 소재

   · 4~6㎿급 전력 생산이 가능한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발전을 하지 않고 발전기술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 수행 중

   · 1600개의 반사경과 60m 높이의 타워 설치, 운용 중

 

□ 한국과의 협력

 

 ㅇ BrightSource사의 기술은 기본적으로 대규모 발전(최소 100㎿급)에 적합

 

 ㅇ 이 회사의 갖고 있는 기술의 한국으로 도입 적합성 여부는 한국의 일사량 등 자연환경 등에 대한 연구 선행 요망

  - 아울러 발전 단가도 일률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하며, 자연환경 등 여러 조건에 대한 검토 수행이 필요

 

3. ZenithSolar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

 

□ 사업개요

 

 ㅇ 기존의 태양전지 모듈의 집광 효율성(12~15%)에 비해 효율성을 제고(실험실 41%, 현장 21%)한 모듈을 생산, Yavne 키부츠에 설치, 125개 가구에 온수 공급 중. 50가구에 2009년 말까지 전기 공급 예정

 

Z10 모델

Z20 모델

 

 

Z40 모델

 

  - 1개 모듈(Z10 모델)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3.6m. 이 모듈을 지지하는 받침대 포함, 설치 높이는 4.3m(아파트 옥상 설치에 적합)

  - 1개 모듈 무게 750㎏

  - 1개 모듈에 1200개의 얇은 평면유리를 모자이크식으로 접합

  - 평균 풍속 40㎞/h를 상정하고 설계(최대 풍속 120㎞/h까지 견딜 수 있음.)

  - 운영 가능한 온도는 영하 20도~영상 46도

  - 3개 모델(Z10, Z20(2개 모듈을 수평 연결), Z40(4개 모듈을 수평 및 수직 연결)

  - 모듈 설치 간단

  - Yavne 키부츠에서는 Z20 모델 사용(16개의 Z20 모듈 설치, 총 모듈수 32개가 계획대로 설치 완료)

  - 유리를 접합한 부분 및 받침대는 제작, 조립이 간단하나 태양전지를 집적한 부분(모듈의 핵심부분)에 있어 여타 기업에 비해 앞선 기술 보유

   · 2009.4.26(일) 동 키부츠에서 Shimon Peres 대통령 등 정부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개최(당시 착공률 80%)

 

 ㅇ 이 모듈의 효율성을 더욱 개선시켜 소규모 주거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차원을 넘어 공공시설, 병원, 호텔, 대학교 및 식품, 화학, 의약품 등 산업생산과정에도 전력 공급 목표

 

 ㅇ 여타국과 기술 제휴, 합작투자 등을 통한 상용화가 목표

  -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듈의 대량 생산국가를 물색 중

 

□ Yavne 키부츠 Pilot Project

 

 ㅇ 이스라엘 중부 Yavne 키부츠에서 태양광 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first pilot 운영 중

 

 ㅇ 총 32개 모듈 설치 완료

 

 ㅇ 키부츠 내 125가구에 온수 공급 중, 50가구에 전기공급 예정

 

 ㅇ 연간 150㎿h의 전기 및 300㎿h의 열 에너지 생산 예상

 

 ㅇ 연 4만ℓ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

 

□ 장점 및 특징

 

 ㅇ 가장 큰 장점은 집광 성능이 대폭 개선된 태양전지모듈을 사용하고 있고, 이 모듈 설치에 필요한 면적이 여타 기존의 모듈 설치면적보다 훨씬 감소됐다는 점

 

 ㅇ 모듈 설치가 간단

 

□ 우리나라 도입 문제

 

 ㅇ ZenithSolar사 측에 따르면, 상기 키부츠에서의 태양광 에너지 활용 설비의 설치비용은 약 65만 달러이나, 한국에서 동일한 규모의 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비용(32개 모듈)은 약 13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함.

  - 이스라엘 기술자 파견 및 한국인 기술자에 대한 교육비 포함

 

 ㅇ ZenithSolar사는 모듈 중 장비 일부(유리 접합부분 및 받침대)의 대량 생산지로 한국을 최적지로 판단

 

 ㅇ 한국에서 상기 태양광설비 시설 설치 관련, 합작투자(협력) 조건에 따라 ZenithSolar사의 투자 비용을 정하겠다는 입장

 

4. Pythagoras 저비용 태양광 패널사업 개요

 

□ 개요

 

 ㅇ Pythagoras Solar사는 기존의 태양광 패널(모듈)과 비교 시 태양광 흡수량 및 전력 생산량은 비슷하나 비용은 30~40% 수준밖에 되지 않는 혁신적인 패널을 개발 중

  -  이는 기존의 패널과는 달리 태양전지 수의 1/4만을 패널에 설치해도 동일한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

 

 ㅇ 아울러 접시형 집열기와 같은 태양 추적장치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건물 지붕 등에 설치가 간편

 

 ㅇ 한국과 협력 방식 관련, 한국의 자동화를 통한 부품의 대량 생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의 10만 가구에 Pythagoras Solar사가 개발할 패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 추진 구상 가능

 

□ 회사개요

 

 ㅇ 2006.12 창립

 

 ㅇ 2008년 12월 현재 1000만 달러 펀드 조성

  - Israel Cleantech Ventures, Evergreen Venture Partners, Pitango Venture Capital 등이 Pythagoras Solar사에 투자

 

 ㅇ 현재 시험단계이며 2010년에 태양광 패널 상용화 예정

 

 ㅇ 이스라엘, 미국, 대만에 사무소 소재

 

 ㅇ 생산 단계별로 여러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음.

  - R &D 단계에서는 Ben Gurion 대학교, 태양전지 공급은 China Sunergy, 제조단계에서는 Flextronics, 시스템 통합단계에서는 SunEdison 등과 파트너십 구축 중

 

□ 대체에너지로서 태양에너지의 전망

 

 ㅇ 태양에너지의 시장규모는 300억 달러, 매년 30%씩 시장규모 성장

 

 ㅇ 그럼에도 불구, 현재 전체 에너지시장 규모에서 태양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

 

 ㅇ 전체적으로 세계의 수요가 최고조일 때 전력 수요는 17TW인데, 대체에너지 중 태양에너지를 제외한 여타 대체에너지의 총 공급량은 2TW 수준밖에 되지 않음.

  - 태양 에너지의 경우, 12만T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원임.

 

 ㅇ 장기적으로 태양에너지가 대체에너지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현재는 화석연료를 활용한 전기 생산단가에 비해, 태양에너지를 통한 전기 생산단가가 상당히 높음. 그러나 수년 내 이러한 격차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됨.

 

□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공급 단가 현황 및 목표

 

 ㅇ 현재 이스라엘에서 일반 화석연료를 활용한 전기공급 단가는 ㎾/h당 11~12센트 수준인 데 반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공급 단가는 ㎾/h당 20센트 수준임.

 

 ㅇ Pythagoras Solar사는 상기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생산단가인 ㎾/h당 20센트에서 30% 정도 낮춘 ㎾/h당 14~15센트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핵심 기술 및 장점

 

 ㅇ Pythagoras Solar사는 기존의 태양광 패널(모듈)과 비교 시 크기(가로 1m×세로 1.5m)와 1개 패널당 태양광 흡수량 및 전력 생산량은 비슷하나 비용은 30~40% 수준밖에 되지 않는 혁신적인 패널을 개발 중

  - 이는 기존의 패널과는 달리 태양전지 수의 1/4만을 패널에 설치해도 동일한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

   · 패널에 설치하는 태양전지 수의 감소로 남게 되는 3/4 공간에는 저렴한 플라스틱 거울을 투입함으로써 집광도를 높이며, 이로 인해 태양전지의 수가 감소돼도 동일한 수준의 집광도 유지 가능

 

 ㅇ 태양전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지는 않음. 여타 회사의 태양전지 효율이 15~16%인 바, Pythagoras Solar사는 22~23% 수준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공급받아 태양광 패널을 제작 중

   · 태양전지는 주로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며 현재 상용화된 제품의 효율은 15% 정도임. 이는 태양광의 일사강도가 1㎾/㎡라면 태양전지는 0.15㎾/㎡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ㅇ 아울러 접시형 집광기와 같이 태양을 추적하기 위해 동적인 장치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건물 지붕 등에 설치가 간편

 

 ㅇ Pythagoras Solar사는 Solel사와는 달리 대규모 발전소용 태양광 장치보다는 소규모의 가정용 및 상업용 건물의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의 패널 공급이 목표

 

□ 한국과의 협력 방안

 

 ㅇ 한국의 자동화(automation)를 활용한 부품 대량능력을 고려 시, 태양광 패널 부품 등의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 설치와 관련한 협력이 가능

 

 ㅇ 또한 2010년에 Pythagoras Solar사가 제작해 상용화시킬 태양광 패널을 한국의 10만 가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희망하며, 여타 협력방안도 상호협의를 통해 논의 가능

 

5. GreenSun Energy사 산광(diffused light) 이용 태양광패널사업 개요

 

□ 개요

 

 ㅇ 기존의 태양광패널과는 달리 사각형 투명 플라스틱 패널을 특수코팅처리함으로써 직사광선 외에 산광(diffused light)도 이용할 수 있어, 구름 낀 흐린 날에도 태양광을 이용,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을 보유

  - 특수코팅으로 인해 태양광을 흡수하기 위한 태양광 추적(tracking)장치를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음.

 

 ㅇ 패널의 옆 네 개의 면에 태양전지를 부착함으로써, 1개 패널에 투입되는 태양전지 및 실리콘(태양전지의 주원료)의 양을 20%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켰음에도 효율성은 여타 패널에 비해 높음(최고 20% 수준).

 

 ㅇ 우리나라의 일부 업체와 협력을 추진 중이며, 특히 우리나라 대기업을 통해 패널의 대량 생산에 큰 관심이 있음.

 

□ 회사 개요

 

 ㅇ 2006년 11월 창립

 

 ㅇ 2007년 최신 연구시설 창설(예루살렘 소재)

 

 ㅇ 개발된 패널 및 개발 중인 패널의 상업화 추진 중

 

 ㅇ 2개 특허를 신청한 상태

 

□ 핵심 기술 및 특징

 

 ㅇ 기존의 태양광 패널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 GSE사는 패널에 투입되는 태양전지의 양을 기존 패널에 비해 1/5 수준으로 대폭 줄임으로써 이 태양전지의 주원료인 실리콘의 양도 같이 대폭 줄여 패널 가격을 상당히 낮춤.

 

 ㅇ 투입되는 태양전지의 양이 대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투명 플라스틱 패널의 표면을 가격이 저렴한 약품으로 특수코팅처리해 태양광 흡수량을 늘림으로써 효율성은 오히려 제고시킴.

  - 이를 통해 여타 태양광 패널 제작단가(4.54달러/W)의 1/2 수준(2.1달러/W)이며, GSE가 개발한 패널(GreenSun MK-1 Panel) 외에 현재 개발 중인 패널(GreenSun MK-111Q)의 경우 제작단가는 0.94달러/W를 목표로 하고 있음.

 

 ㅇ 또한, 기존 패널의 효율성이 6~17% 수준인 데 비해, GSE사의 패널 효율성은 최고 20% 수준임.

 

 ㅇ 기존의 패널과는 달리 가시광선만을 흡수하기 때문에 모든 광선의 흡수를 통한 패널의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패널 냉각장치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게 됨.

 

 ㅇ 대부분의 태양광 패널과는 달리 직사광선 외에 산광(diffused light)을 사용함으로써 구름 낀 흐린 날씨에도 이 패널을 이용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큰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음.

 

 ㅇ 또한 패널 제작의 원료로 비 독성물질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일부 패널이 효율성은 좋으나 독성원료를 사용함으로 인한 환경유해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음.

 

 ㅇ 현재 2개 패널에 대해 특허를 신청한 상태이며 1개 패널 개발 완료. 성능이 더 좋은 여타 1개 패널을 개발 중이며, 상업화 추진 중임.

 

□ 우리나라와의 협력 방안

 

 ㅇ 현재 한국의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임.

 

 ㅇ 한국과 합작 투자를 희망하며, 이스라엘이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이 패널을 대량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한 협력 방식이라고 판단됨.

 

6. SolarEdge사 태양광 발전 핵심부품 사업 개요

 

□ 개요

 

 ㅇ 기존의 태양광 발전 방식과는 달리 태양전지 각각의 모듈에 Power Box를 장착, 모듈별로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추적(MPPT)함으로써 인버터(직류→교류 전환)의 기능은 단순화하고, 태양광을 추적, 흡수하는 효율성은 대폭 제고하는 혁신적 기술 보유

  -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er : 최대 전력 추종제어장치)

   · 태양의 고도에 따라 자동으로 태양전지의 가도를 조정해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ㅇ 또한 이 회사가 개발한 웹에 기초한 모니터링 장치는 태양광 발전 관련 여러 설비의 작동 상태를 24시간 내내 자동으로 모니터함으로써, 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러 상황 발생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

 

 ㅇ SolarEdge사는 현대중공업, 심포니 에너지(Symphony Energy) 등 우리 기업체와의 협력을 희망

 

□ 회사개요

 

 ㅇ 2006년 창립, 직원 수는 60여 명

 

 ㅇ 회사 창립 후 유럽, 미국, 일본 소재 모듈 제조업체 등과 협력관계 구축 중

 

 ㅇ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떨뜨리는 제반 요인을 파악, 이를 해결함으로써 발전 효율의 최적화를 지향

 

 ㅇ 신재생에너지업체 전문 투자사인 Cleantech Ventures가 SolarEdge사에 투자하고 있음.

 

□ 특징 및 장점

 

 ㅇ 태양광 발전의 최대·최적화를 도모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영의 최적화 지향

  - 기존 발전설비의 경우, 발전 시스템 운영에서만 약 20~30%의 효율 손실(system loss)을 입고 있음.

 

 ㅇ 기존 방식과는 달리, 각각의 태양전지모듈 뒷면에 Power Box를 장착, 태양광 추적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대폭 제고시킴.

  - SolarEdge사의 방식은 최저 2%에서 최고 25~30%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음.

 

 ㅇ SolarEdge사가 개발한 인버터는 전기를 직류에서 교류로 전환하는 기능만 수행하고, 태양광 추적 및 전압 관리는 각각의 태양전지모듈이 담당하게 함으로써 인버터를 단순화하면서도 그 기술 신뢰성은 제고시키게 됨.

 

 ㅇ 아울러, 태양광 발전설비를 24시간 내내 총체적으로 자동 모니터함으로써 발전과정에 있어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설비 작동 이상 유무 또는 그 징후를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제고할 수 있음.

 

 ㅇ 소규모 가정용 발전장치나 대규모 발전장치에 모두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설치가 용이하며 안전도가 뛰어남.

 

 ㅇ 현재 이스라엘 내 여타 회사와도 협력 중이며, SolarEdge사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시장의 규모는 상당히 큼.

 

□ 우리나라와의 협력 방안

 

 ㅇ 한국 회사와 협력을 희망

 

 

자료원 : 각사 방문, 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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