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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명품 및 고소득층 노린 틈새시장 빠른 회복세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1-29
  • 출처 : KOTRA

 

멕시코, 올해 명품 및 고소득층 노린 틈새시장 빠른 회복세 보여

- 전반적인 시장이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

- 고소득층, 지갑을 열기 시작 -

 

 

 

□ 2009년 명품 및 고소득층을 노린 틈새시장, 빠른 회복세 보여

 

 ㅇ 멕시코의 명품시장은 세계 4위 규모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남미 전체 명품 매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에는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명품시장이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이기도 했음.

 

 ㅇ 지난 3월 Chanel과 Gucci의 멕시코 담당자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회사 정책상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줄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어느 정도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해주기도 했음.

 

 ㅇ 그러나 명품시장이 올해 후반기에 접어들어 다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주요 백화점인 Palacio de Hierro와 Liverpool에서도 3/4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회복했다고 하며, Pay-TV의 경우도 16%의 높은 성장을 보이기도 했음.

 

 

 ㅇ JP Morgan의 글로벌시장 분석가에 따르면 이번 경제위기에선 이전의 유사한 경제위기와 달리 멕시코 정부가 인플레 관리를 잘하면서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것이 멕시코 명품 시장의 회복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함.

 

 ㅇ 명품분야 및 고소득층을 겨냥한 틈새시장의 회복에는 보석, 귀금속, 시계, 의류, 액세서리, 주류, 식품, 자동차, Pay-TV 시장 등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주요 업체 3/4분기 매출현황

       (단위 : 백만 페소)

구분

’08, 3/4분기

’09, 3/4분기

성장률(%)

Grupo Marti(스포츠매장)

921.8

948.9

2.95

Cablevision(Pay-TV)

1,188.4

1,306.6

9.95

Palacio de Hierro(백화점)

2,957.0

3,240.0

9.57

Liverpool(백화점)

9,635.5

10,092.0

4.47

자료원 : Reforma

 

 ㅇ 또한 이 외에도 식당체인에 있어서도 명품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멕시코 대표적인 요식업체인 Alsea는 최고급 중국식당을 열었으며,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Chili’s의 경우도 매출에 있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주요 명품 브랜드 관계자들에 따르면 멕시코는 여전히 명품 및 새로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고 함. 또한 투자회수가 빠르게 일어나는 시장이라고 평가함. 하지만 멕시코는 잠재적 시장규모에 비해서는 현재 시장규모가 작은 편으로 아직 신규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함. 또한 여성들의 노동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구매하는 여성고객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함.

 

 ㅇ 또 명품업체들의 의견으로는 멕시코에는 저축문화가 발달돼 있지 않다고 함. 이는 미래를 위해 현재소비를 줄이는 경우가 타국에 비해 적다는 것이고 이것이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명품마케팅이 진출하기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함.

 

 ㅇ 멕시코의 명품 유행은 이전까지는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 스페인에서 인기를 끌던 제품이 멕시코 시장에서도 시차를 두고 인기를 끌었음. 그러나 이런 현상이 점차 역전되고 있다고 함. 스페인의 명품시장은 크게 위축돼 있는 반면, 멕시코 명품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임.

 

 ㅇ 멕시코인들의 특성상 명품이나 특수 브랜드 제품이라도 과시형의 제품보다는, 명품이라는 것이 특별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선호한다고 함.

 

 ㅇ 우리 제품의 경우에는 명품시장에의 진입이 쉽지 않음. 명품이라는 것이 브랜드파워가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임. 그러나 멕시코 고객들은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의외로 열려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음. 그리고 명품이 아니더라도 고소득층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제품의 시장진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종합일간지 Reforma, Informador, Mundo52, KOTRA 멕시코시티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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