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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 안정괘도 진입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9-11-24
  • 출처 : KOTRA

 

대만 경제, 안정괘도 진입

- 각종 경기선행지표 호전 –

- 대만정부, 일부 금융위기 비상대책도 막 내릴 준비 -

 

 

 

□ 2010년 대만 경기, 안정적 성장세

 

 ○ 세계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2010년 대만 경제성장률은 4% 내외의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2010년 대만 경제성장률

기관명

(발표일)

행정원 주계처

(2009.8.20)

중화경제연구원

(2009.10.16)

대만경제연구원

(2009.11.5)

IMF

(2009.10.29)

경제성장률

3.91%

4.65%

4.21%

3.7%

 

□ 금융위기 이후 대만의 오더 수주 추세

 

 ○ 경기회복세로 해외시장 수요가 호전됨에 따라 2009년 10월 대만의 수출 오더 수주금액은 317억5000만 달러로 2008년 금융위기 발발 당시의 수준으로 회복됨.

  - 10월 수출 오더 수주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41%로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조만간 십단위의 증가율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국가별 증가율을 비교해 본 결과, 중국(홍콩 포함)에서 수주한 오더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 아세안에서 수주한 오더는 전년 동기 대비 16.26% 증가한 반면 대만의 주요 수출국가인 미국의 경우 0%에 근접한 오더 증가율을 나타냈고 유럽발 오더의 경우 10%나 감소함.

 

대만의 수출 오더 수주 추세

(단위 : US$ 백만, %)

자료원 : 경제부 통계처

 

□ 금융위기 이후 대만의 생산 회복 추세

 

 ○ 수출오더가 플러스 증가율을 보이며, 회복력을 발휘함에 따라 대만의 공업생산지수도 자연적으로 동반증가하는 현상을 보임.

 

 ○ 2009년 10월 대만의 공업생산지수는 109.63로 전년동기대비 6.56% 증가했으며, 2008년 5월 이래 최고 증가율을 기록함.

  - 대만의 공업생산지수가 금융위기 발발 후 최저 80 이하까지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됨.

 

대만의 생산지수 증가추세

     (단위 : %)

자료원 : 경제부 통계처

 

□ 금융위기 후 대만의 수출·입 회복세

 

 ○ 금융위기 후 세계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해외 소비시장도 혹한기를 보내고 차츰 안정을 되찾음에 따라 대만 수출시장도 호전되는 기색을 보임.

 

 ○ 2009년 10월 수출은 198억2000만 달러로 최근 12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7%로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09년 들어 최초로 한자릿수의 감소율을 나타내 전년 대비 수출 감소폭이 많이 좁혀짐.

 

 ○ 11월 수출은 플러스 증가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여지도 큰 것으로 예상됨.

 

 ○ 수출뿐 아니라 수입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데, 2009년 10월 자본설비의 수입액은 26억3000만 달러로 2008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호전됐으며, 소비재의 경우 14억1000만 달러로 2008년 9월과 동일한 수준까지 회복됨.

 

대만의 수출·입 추세

(단위 : US$ 억, %)

자료원 : 재정부

 

□ 대만정부의 금융위기 비상대책도 막 내릴 준비

 

 ○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라 대만 경기도 서서히 먹구름이 가시면서 2010년에는 대체로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자, 대만정부는 금융위기 비상대책으로 실시한 기업지원·구제방안을 2009년 말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자유경쟁체제의 흐름에 맡기고자 함.

 

 ○ 대만정부의 기업지원·구제정책은 금융위기에 따른 기업계와 근로자층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으로 ‘정부는 은행을, 은행은 기업을, 기업은 근로자를 지탱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구호 하에 은행대출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는 방식으로 기업지원·구제정책을 실시했음.

  - 2009년 10월 초 기준, 대만 은행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총 2660개사가 대만정부의 기업 구제지원을 획득했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2600억 여 대만달러에 달함.

 

 ○ 2010년부터는 ‘은행이 기업을 지탱’하는 기업지원·구제정책은 취소하고 ‘정부는 은행을, 기업은 근로자를 지원’하는 정책만 보류해 실시할 예정임.

 

대만정부의 기업 구제정책과 향후 방향

항목

현행

신규

정상 운영 중이며 대출이자 지불상태가 양호한 기업으로 2009년 말 전에 만기되는 대출이 있을 경우

- 기업이 자발적으로 은행에 연기신청 가능

- 신청접수은행은 일률적으로 반년 동안 연기

 2010년 1월부터 시행 취소

운영상태가 비정상적이며 대출이자 지불상태가 불량한 기업으로 대출상환 연장기간이 반년으로는 부족한 기업

- 경제부 전담팀의 심사를 거쳐 은행협회에 전달

- 채권은행단 회의를 개최해 구제방법 논의

- 과반수의 은행이 동의한 구제방안에 따라 지원

- 2010년 1월부터 신규접수 취소

- 2009년 전에 접수한 자로 2010년 전에 대출상환기한이 만기될 경우 연기신청 가능

 

 

자료원 : 행정원 주계처, 경제부 통계처, 재정부, 경제일보, 공상시보 등 현지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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