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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기지, 미얀마를 주목하라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종상
  • 2009-11-13
  • 출처 : KOTRA

 

미래 식량기지, 미얀마를 주목하라

- 최적의 농업환경 보유한 미얀마 –

- 해외식량기지로서 잠재성 높은 미얀마, 주변국의 관심 많아 -

 

 

 

□ 최적의 농업환경 갖춘 미얀마

 

 ○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토질, 고온의 열대기후는 최적의 농업환경을 제공하며 미얀마에서 농업은 단순히 산업의 하나로서 농업이 아닐 만큼 중요하며, 그 중 벼농사는 미얀마인의 삶과 문화, 영혼(Soul)이라 할 만큼 그 의미가 큼. 미얀마 농업인구는 2006년 총인구 5650만 명 중 64%를 차지하며 GDP 규모는 36% 수준임.

 

 ○ 미얀마의 농업은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하는 산업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농업진흥정책을 적극적으로 진행함.

  - 경지면적의 확장 : 지속적인 새로운 농토의 개간

  - 단위면적당 생산량 확대 : 종자개량, 신기술, 기계화, 병충해 방제 등

 

□ 농산물 재배 장려

 

 ○ 최근 농업부에서는 생산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외국기술력이 유입되길 바라며, 저렴한 토지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점을 강조함.

  - 일반적으로 임대 경작 시 토지임대료는 1에이커당 10만 차트(약 100 달러, 경작기인 3개월)

  - 경작농민들 일급은 남성의 경우 1200차트(Kyat, 미얀마 현지화로 US$ 1=1000차트 정도), 여성은  1000차트 정도임.

 

 ○ 수박의 경우, 중국인들이 직접 종자를 가지고 와 토지임대 후 재배를 해 내수는 하지 않고 전량 중국에 수출하는 경우가 많음.

  - 여러 지역의 질 좋은 땅에 재배 후 재배가 끝나면 곧바로 철수함.

  - 기술이전이 전혀 되지 않음.

  - 정부나 지역농민은 재배 후, 콩이나 깨 등 다른 작물을 계속해서 재배해 땅 임대료 수익과 꾸준한 일거리를 원함.

 

 ○ 미얀마 농업부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최신 경작기술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으로 미얀마에서 농사를 지어 투자자의 이익과 토지활용, 지역농민 수입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외국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싶은 의사를 밝힘.

 

 ○ 미얀마 농업 연구청은 선진기술 도입, 전수를 위해 외국기업 및 관련단체와 적극적인 거래를 추진 중이며 농업선진국 방문, 초청을 통한 상호보완적 협조관계에 주력함.

  - 최근 들어 한국과의 거래가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향후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해외 식량 생산기지로서의 미얀마의 잠재성에 주목하는 중

  - 중국, 태국 등 인근국 역시 예전부터 그러한 잠재성을 발견해 꾸준한 작물 재배를 함.

 

□ 전망

 

 ○ 미얀마 농산물의 주 수출국은 세계 소비를 주도하는 인도와 중국임.

  - 국경무역을 통한 운송상의 장점이 있으며, 특히 인도의 경우 가뭄 및 국가정책으로 인해 최근 인도로 농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함.

 

 ○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전망되는 현 시점에서 한국의 자본력, 기술력 및 노하우를 미얀마에 적용해 미래 식량기지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은 대 미얀마 무상원조(ODA)로 농촌개발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 또한 매우 높아 유리한 입장임.

 

 ○ 탁월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춘 진출이 필요함.

  - 선진기술, 농업기계화를 통한 재배확장 및 수확기 단축

  - 우량종자와 바이오비료 등을 통한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얀마 정부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선행돼야 하며, 투자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 정착시키려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함.

 

 

자료원 : News Watch Weekly, 현지 경제인 인터뷰, KOTRA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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