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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스위스 초콜릿, 소비자 입맛을 당기다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0-27
  • 출처 : KOTRA

 

달콤한 스위스 초콜릿, 소비자 입맛을 당기다

- 경기침체로 다소 주춤하던 스위스 초콜릿시장, 수요 되살아나는 중 –

- 크리스마스 시즌 다가오면서 예년 호황세 가능할 듯 -

 

 

 

1. 초콜릿 – ‘Made in Swiss’의 대표적인 명품

 

□ 스위스산 초콜릿, 고급명품으로 자리매김

 

 ○ 초콜릿은 시계, 치즈, 휴대용칼 등과 더불어 세계 고가시장에서 선전하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소비재임.

  - 스위스에는 약 18개의 초콜릿 제조사가 있음.

 

 ○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의 고급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각종 행사, 파티 등의 다과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어 왔음.

 

 ○ 이에 상응해 스위스 초콜릿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2008년의 경우 매출액이 18억 스위스프랑(2007년 대비 : 9.3% 증가)에 달했으며 특히 맛과 디자인이 뛰어난 수제용 초콜릿인 Praline 등 고급 초콜릿 위주로 수요가 꾸준했음.

  - 2008년 스위스 내 초콜릿 수요의 증가는 봄 및 여름 날씨가 서늘했던 점(서늘한 날씨에 초콜릿 수요가 보통 증가한다고 함.), 관광객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봄.

  - 한편 2008년 스위스시장 내 매출은 8억9000만 스위스프랑으로 이 중 30.9%는 수입산이었음.

 

 ○ 2009년 들어 스위스도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서 초콜릿시장도 2008년 대비 다소 위축된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음.

 

2. 초콜릿 - 스위스의 주요 수출 비즈니스

 

□ 초콜릿은 스위스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각광

 

 ○ 초콜릿은 꾸준한 스위스의 수출 효자품목인데, 2008년의 경우 세계 경기침체 및 스위스프랑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세를 시현함.

 

 ○ 스위스 초콜릿의 해외판매는 2008년에 2007년 대비 1.7% 증가한 11만1494톤에 이르며, 이는 금액면에서 2007년 대비 10.9% 증가한 9억3000만 스위스프랑에 상응함.

 

 ○ 가장 수출호조를 보인 부문은 스틱모양의 딱딱한 초콜릿류로 2008년에 2007년 대비 11.0%의 수출성장을 보였으며, 이어 속에 여러 내용물로 채워진 스틱류가 10.2%의 성장을 보임.

 

□ 스위스 초콜릿, 140여 개국에 수출 중

 

 ○ 가장 큰 수출대상국은 독일이며(2008년 수출비율 : 14.8%), 이어 영국(13.3%), 프랑스(9.6%), 미국(7.4%) 순임.

 

 ○ 한편 EU시장 전반에 걸쳐서는 판매량이 7.2% 감소했으나, 턴오버는 0.7%였음. EU시장에서의 스위스 초콜릿에 대한 수요 감소는 최대 소비국인 독일시장에서의 수요감소에 기인함.(2007년 대비 23.7% 감소)

 

 ○ 그 밖에 스위스 초콜릿 수요가 증가한 해외시장으로는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남아공, 터키, 이집트, 인도를 들 수 있음.

 

□ 2009년, 스위스 초콜릿 수출은 다소 위축

 

 ○ 2009년 들어 스위스 초콜릿은 1분기까지 플러스 수출성장을 시현했으나(2008년 동기 대비 4.7% 성장) 2분기에 -7.4%, 3분기에는 다소 회복된 -5.9%를 보임.

 

 ○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등이 있어 수출 회복세가 큰 폭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임.

 

스위스 초콜릿산업 개요(2008년 기준)

회사수

18

고용인원

- 여성

- 남성

4,748

2,276

2,472

판매량(톤)

- 국내

- 해외

184,969

73,475

111,494

판매(백만 스위스프랑)

- 국내

- 수출

1,818

894

924

 

주요 수출국

수출 중 비중(%)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14.8

13.3

9.6

7.4

주요 초콜릿 품목

전체 중 비중(%)

스틱류

초콜릿 사탕류

중간물(예 : 파우더)

소형 포멧

기타(시즌 아이템)

50.8

20.9

18.9

5.3

4.1

자료원 : Chocosuisse.

 

3. 초콜릿시장 전망

 

□ 크리스마스 시즌을 계기로 다시금 호황세 예상

 

 ○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스위스 초콜릿시장은 수요 증가로 다시금 호황세가 예상됨.

  - 크리스마스 시즌에 있어 스위스 대형 유통업체들은 초콜릿만으로도 1억5000만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짐.

 

 ○ 특히 다양한 수제초콜릿 등 고급제품이 인기예상 품목인데, 스위스의 대표적 고급 초콜릿 제조사인 Lindt &Spruengli의 경우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임.

 

 

 

4. 시사점

 

□ 스위스, 프리미엄 제품 홍보로 마케팅 효과 톡톡

 

 ○ 스위스는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등이 전혀 생산되지 않으며 독일, 벨기에 등 인근국가에서도 맛이 좋은 초콜릿을 대량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고급 수제품 초콜릿을 중심으로 최고급 제품으로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의 인식에도 자리매김하고 있음.

 

 ○ 초콜릿, 시계 등 스위스 제품들은 구매력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Made in Swiss 제품의 고급 이미지를 수 년간 꾸준히 인식시킨 결과, 고급 사치제로서 스위스 및 세계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으면서 꾸준한 시장수요를 확보하고 있음.

 

 ○ 한편 브랜드 제품에 부합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맛의 유지 및 세련된 디자인의 꾸준한 개발이 스위스 제품의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임.

 

 

자료원 : Chocosuisse(Press Release), Handelszeitung, Lindt&Spruengli, KOTRA 취리히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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