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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물가상승세 연말부터 안정세 전망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김동현
  • 2009-09-21
  • 출처 : KOTRA

 

오만, 기록적인 물가상승세 연말부터 안정세 전망

- 2008년 명목 GDP 증가율 44%, 물가급등세 견인 –

- 오만정부,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 재정지출 증대통한 프로젝트 발주 확대할 듯 -

 

 

 

□ 오만, 2008년 물가상승률 12.4% 기록

 

 ○ 지난 한 해 동안 식료품, 임차료, 전력요금 등이 전반적으로 인상돼 물가상승률이 12.4%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함.

  - 무스카트 건축기자재 도매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0.2% 증가

 

 ○ 지난 3년간의 물가상승률을 보면 2006년 13.2%, 2007년 5.9%, 2008년 12.4%를 기록해 지속적인 상승세

 

2005

2006

2007

2008

1.9%

13.2%

5.9%

12.4%

자료원 : 오만 국가경제부

 

□ 2009년 물가상승률 7~8% 예상

 

 ○ 통화부문 관련 원유가 하락은 그동안 오만의 큰 근심거리였던 물가를 안정시키는 긍정적 역할도 수행

  - 2009년 1~4월 CPI는 11.6%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

  - 원유가 하락 및 식음료 수입감소로 연말경에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며, 2009년 전체 물가상승률은 7~8%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EIU는 2010년 물가상승률을 4.1%로 전망)

  - 오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 유동성 확대정책을 다시 실시할 여지를 갖게 될 것으로 보임.

 

 ○ 오만 재무부 잠정통계에 따르면, 재정적자가 지난해 10억4000만 달러에서 올해에는 21억6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임.

  - 오만 재부무는 비록 적자재정을 운영하더라도 경제 다변화를 위한 주요 인프라 및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지출을 늘림으로써 경기침체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임.

 

 ○ 그러나 올해 정부 재정안은 배럴당 원유가격 45달러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오만의 원유 수출량을 약 2억 배럴로 볼 때 올해 평균 유가가 55달러 이상이 될 경우, 오히려 재정흑자도 가능(올해 상반기 중 원유생산량만 이미 1억4348만 배럴)

  - 2009년 상반기 중 이미 1억9500만 달러 재정흑자 시현 중

            (단위 : US$ 억)

구분

2006

2007

2008

2009.1~6

오일 순수입*

101

96

132

48

가스

16

22

24

10

기타 수입**

29

36

43

26

정부 전체 재정수입

146

154

199

84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21.4

5.0

29.1

-21.3

자료원 : 오만 재무부

 

 ○ 오일 순수입* : 공식적 오일수입(통계자료 작성에 사용)

  - 국가 일반준비기금(State General Reserve Fund)에 직접 지불된 금액을 제외한 수입

  - 2008년의 경우, State General Reserve Fund에 직접 지불된 금액이 약 53억 달러에 달함.

 

 ○ 기타수입** : 관세, 법인세, 자본수입 등으로 지속 증가추세

 

□ 2008년 오만 GDP, 전년 대비 44% 증가한 599억 달러

 

 ○ 2008년 오만 GDP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599억 달러임.

  - 2003~08년 연평균 22.7% 성장

  - 2008년 오만의 배럴당 원유가격 101.1달러

 

 ○ 2008년 GDP 성장에 비석유부문이 크게 기여한 것도 눈에 띔.

  - 2008년 전체 GDP의 27.9%에 달하는 291억 달러

 

 ○ 1인당 GDP는 연평균 17.6% 증가

  - 2003년 9190.4달러에서 2008년 2만648.6달러로 2배 이상 증가

 

□ 오만 경제, 2010년 말부터 본격 회복세 전망

 

 ○ 쿠웨이트 투자은행인 GIH(Gloval Investment House)에 따르면, 오만은 2009년 1.9%의 성장을 보인 후 2010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함.

  - 2009~10년에 오만 경제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신중한 통화 및 재정정책으로 경제 다변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함.

 

 ○ 오만정부는 경제위기 중 신중한 통화 및 재정정책을 통해 위기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음.

  - 경제위기 중 오만정부는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20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공표했으며, 중앙은행은 무스카트 주식시장에 3억9100만 달러를 공급

  - 이러한 정부의 적절한 대처를 높이 평가해 스탠다드 앤 푸어사는 오만의 국가 신용등급을 장기적으로는 A, 단기적으로는 A-1로 평가

 

 ○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개혁 및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

  - 신 세법, 신 민영화법, 비석유부문 강화, 시장친화적 경제환경 조성 등

 

□ 시사점

 

 ○ 오만정부는 비록 적자재정을 운영하더라도 경제다변화를 위한 주요 인프라 및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지출을 늘림으로써 경기침체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임.

 

  이에 따라 최근의 물가안정세는 정부를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각종 프로젝트 발주를 증가시킬 전망임.

 

  올해 하반기 들어 국내 유력 대기업들의 오만 프로젝트 참가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어 한국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임.

 

  한국 대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는 그 자체로서의 수익은 물론,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오만시장 진출을 촉진하게 됨.

 

 

자료원 : 오만 통계청 자료 및 KOTRA 무스카트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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