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암만도 물가 꽤 올라

- 1일 출장비, 최소 120~150달러는 돼야 -

□ 최근 도시별 물가순위

 ㅇ 최근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이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생계비 조사를 한 결과, 암만이 세계에서 53번째 도시로 선정됨. 종전에는 88번째 도시였음.

 ㅇ 또한 암만의 생계비는 두바이, 아부다비와 베이루트에 이어 중동에서 4번째로 비싼 도시로 조사됨.

 ㅇ 세계에서 가장 생계비가 많이 드는 도시는 도쿄, 오사카, 모스크바, 제네바, 홍콩 순이었으며, 뉴욕은 2008년 22위에서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했음.

 ㅇ 이번 조사는 세계 14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택비, 교통비, 식품비, 의류비, 가정용품비 및 여가비 등 200개 품목이 조사에 포함됐음.

□ 암만 1일 출장비

 ㅇ 숙박비(70~100달러), 식비(30달러), 교통비(10달러), 잡비(10달러) 정도로 120~150달러는 생각해야 함.

 ㅇ 숙박비 : 5성급 고급호텔(300~400달러), 4성급 호텔(210~260달러), 중급 호텔(100~150달러), 무역관 부근 중급호텔 특별할인가(70달러)

  -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조식을 제공함.

 ㅇ 식비 : 현지식(고급 28달러, 중급 15~20달러, 하급 7달러), 한식(정식 한식당은 없으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식사 가능. 15~20달러),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빅맥버거 2.2달러, SUBWAY 버거세트 5.5달러, 피자헛 하와이안 피자 라지 10.2달러, KFC 치킨버거세트 3.5달러)

 ㅇ 교통비 : 택시요금은 매우 저렴(암만 시내에서는 5달러 이내)

□ 요르단 물가 특징

 ㅇ 과일, 채소, 육류, 생수,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교통비 등은 저렴한 편임.

 ㅇ 수입식품을 비롯해 수입 생활용품은 우리나라보다 비쌈.

자료원 : The Jordan Times 및 현지 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