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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동차 판매 하반기 회복 전망
  • 경제·무역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8-19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자동차 판매 하반기 회복 전망

 

 

 

□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할 듯

 

 ○ 말레이시아 자동차산업은 상반기에 부진했지만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MAA)는 2009년도 판매전망을 48만 대에서 50만 대로 상향수정함.

 

 ○ Frost &Sullivan은 말레이시아의 젊은 세대 인구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 2009년에만 18만 명의 신규 졸업생이 고용시장에 투입될 것이고, 이들은 승용차시장의 잠재적인 고객이 될 것임.

  - 자동차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3개월간의 월급명세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들이 본격적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시기는 하반기가 될 전망임.

 

 ○ 경제위기로 고객들이 효율성 높은 차나 소형차를 선호함에 따라 1600㏄ 미만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임. 실제로 혼다에서 신차로 내놓은 CITY모델은 인기가 좋아 혼다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도 6%에서 8.2%로 상승함.

  - 혼다는 작년 말에 출시한 혼다 씨티로 올해 5월까지 1만7313대를 팔아 전년 대비 29% 증가함. 매출에서 혼다 씨티가 51%, 혼다 시빅이 17%, 혼다 아코드가 15%, 혼다 CR-V가 9%를 차지

 

 ○ 불황에는 신차 출시가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중요하며, 외국차에 대한 할부금 이자가 높아졌지만 신차 출시로 대응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음. 5월 이후에 포르쉐, 시보레, 미쓰비시, 아우디, 마츠다, 도요타, BMW가 신차를 출시함.

 

 ○ 정부는 현지기업에 수입면허를 부여하는 AP(Approved Permits)시스템을 폐지할 계획

  - 무히딘 부총리는 WTO의 국제거래 요구에 맞춰 자동차산업이 더 자유화될 예정으로 자동차 AP로 혜택을 보는 말레이시아계 업체는 사업 다각화로 시스템 폐지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함.

  - 부총리는 언제 폐지할 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 보고서에는 2010년 12월 31일로 명시돼 있음.

 

□ 아세안에서 가장 큰 자동차시장

 

 ○ 말레이시아의 2009년도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25만10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함. 판매대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아세안에서는 최대 자동차시장임.

 

업체별 시장점유율

                                                                                                         (단위 : 대, %)

순위

업체

2008년 상반기

2009년 상반기

판매대수

점유율

판매대수

점유율

1

Perodua

83,589

30.1

77,046

30.7

2

Proton

72,957

26.2

67,921

27.1

3

Toyota

53,129

19.1

37,485

14.9

4

Honda

16,766

6.0

20,476

8.2

5

Nissan

14,925

5.4

14,995

6.0

6

Naza

6,709

2.4

6,476

1.2

11

Kia

1,147

0.4

1,986

0.8

17

Hyundai

1,831

0.7

923

0.4

32

Ssangyong

234

0.1

53

0.0

 

합계

277,973

100.0

251,092

100.0

주 : Naza는 기아자동차와 제휴한 업체로 모듈을 조립해 판매하고 있음.

자료원 :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

 

  - 한국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2008년 상반기, 총 3.6%에 달했지만 2009년 상반기에는 2.4%에 그침. 도요타도 판매가 급감했으나 정부의 지원으로 현지 브랜드가 선전함. 소형차 City의 출시로 혼다도 선전했음.

 

 ○ 외제자동차 판매부진 사유

  - 올해 4월부터 외제자동차 할부이자가 기존의 2.35%(5년 이하 할부)에서 3.25%로 인상됨. 6~7년 할부는 3.4%, 8~10년 할부는 3.5%로 인상됐고 경기침체로 외국계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줌.

  - 할부이자가 변경된 4월 이후에 외제자동차 판매는 16.6% 감소한 반면 국내산은 5.4% 늘어남. 이 외에도 10년 이상된 중고차 처분 후 신차 구입 시 5000링깃을 보조하는 제도는 국내산에만 한정돼, 외제자동차는 혜택이 없음.

 

 ○ 자동차부품, 액세서리도 판매부진

  - 자동차부품, 액세서리는 2009년 1분기, 12억9000만 링깃(US$ 3억7000만)이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함.

 

□ 현지업체 프로톤(Proton), 파트너 물색 중

 

 ○ 정부가 투자한 Proton Holdings Bhd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적격한 파트너를 찾아 넘기려 하고 있음. 그 후에 자동차시장을 점차 개방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만들려는 계획임.

 

 ○ 프로톤 제휴 담당자

  - 회사명 : Proton Edar Sdn. Bhd

  - 담당자 : Ms. Leng Lee Lee

  - 직위 : Senior Manager of New Market Development & Research – Export Division

  - 전화 : +603 – 8026 - 9107

  - Email : lengll@proton.com

 

□ 시사점

 

 ○ 말레이시아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입면허제 폐지 등 시장 개방 및 자유화 방향으로 정책이 진행됨.

 

 ○ 시장개방은 국산 자동차브랜드(프로톤)의 경쟁력 향상이 선제조건인데 파트너를 찾아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판매시장의 변화는 물론, 한국 자동차 부품 및 완성업체에도 시장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New Straits Times–Muhyiddin : AP System To Go Soon–2009.7.24, The Star–MAA Revises Upward Vehicle Sales Forecast–2009.7.24, The Star–Proton Overtakes Perodua In Total Sales–2009.7.24, Business Times–Tan Chong To Shit Into Higher Gear–2009.7.27, The Star–Bumiputra Motor Traders Ask For AP System Extension–2009.1.13, Business Times–Mukriz : No Decision Yet On Approved Permits–2009.7.30, Motor Traders-8.1% decline in sales expected in 2009–2009.1.7, The Star–Still Full of Drive–2009.7.29, The Star–Proton Keen For A Partner–2009.8.3, Business Times–Common platform to achieve growth, success–20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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