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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장비 수입 증가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9-07-23
  • 출처 : KOTRA

 

대만, 반도체장비 수입증가

- 반도체산업 경기호전과 동반한 장비 수입수요 증가전망 -

- 반도체장비, LED 및 태양광 산업에서 개척 가능성 유망 -

 

 

 

□ 대만, 설비 수입금액 호조

 

 ○ 올 6월 대만의 설비 수입금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31.6% 증가했는데, 최근 월간 설비 수입추세를 따져볼 때 6월 수입금액은 최근 7개월 만에 최초로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08년 11월 이래 최고 금액을 기록함.

 

 ○ 6월 설비 수입증가는 기계설비가 가장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웨이퍼 관련 장비의 수입액(5억7000만 달러)이 전달 대비 1억7000만 달러 증가로 기계설비분야 중 최고 증가를 기록

  - 올 6월 대만의 설비 수입금액 중 반도체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6.2%에 달함.

 

□ 대만, 반도체장비 수입의존도 90% 이상

 

 ○ SEMI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기준 대만 반도체업체의 장비 수요규모는 약 1612억 대만달러로 추정됨.

 

 ○ 한편 2008년 기준 대만의 반도체장비 생산규모는 128억 대만달러로 대만의 반도체장비 자급률은 7~8%에 불과함.

 

 ○ 따라서 대만산 장비의 대부분은 내수용으로 판매되며, 대다수의 대만 반도체업체가 해외설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대만의 반도체설비 수요 비중(2008년 기준)

자료원 : SEMI(대만 금속공업연구발전센터) 정리(2009.7)

 

대만의 반도체설비 주요 수입국(2008년 기준)

자료원 : 중화민국 관세총국

 

□ 시사점

 

 ○ 금융위기로 2008년 12월부터 대만의 설비 수입금액이 2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이래 7개월 만에 다시 20억 달러 이상의 수준을 회복해 대만의 민간투자 자신감 회복을 나타내고 있음.

  - 올 하반기에는 세계 반도체업체의 자본 지출 회복세가 본격화돼 2010년에는 장비구입에 대한 지출 증가율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대만의 경우 역시 신주과학공업단지를 기준으로 가동률이 70~80%까지 상승했으며, 일부 공장의 경우 풀가동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반도체장비의 수요도 호전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반도체산업은 태양광산업과 LED산업의 제조공정과 유사성을 가지며, 대만정부와 기업계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태양광과 LED 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만큼 관련 장비의 시장개척 가능성도 높음.

 

 ○ 대만의 반도체장비업체의 경우 후공정장비를 위주로 생산하며, 전공정 장비는 아직까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음. 따라서 전공장 장비에 대한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은 점을 이용할 필요가 있음.

  - 대만의 반도체장비업체 구조는 직원 수 50명 이하의 중소기업이 67%를 차지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력 개발에 따른 위험이 커 전공정 장비 제조분야에 투입하는 데 어려움이 따름.

 

 ○ 대만의 반도체업체(설계, 제조, 패키징 포함)는 신주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대만 진출 시 신주지역을 포함한 북부지역에 거점을 유치하는 편이 시장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

  - 실제로 대만의 반도체장비업체 역시 북부지역에만 76%가 밀집돼 있음.

  - 또한 반도체장비의 새로운 길을 열 LED산업과 태양광산업 역시 북부지역을 위주로 발달해 있음. 한편, 차량용 조명과 같은 전통조명업체가 LED조명에 투입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전통조명업체의 밀집도가 높은 남부지역도 LED산업 클러스터로 떠오를 전망임.

 

 

자료원 : 재정부, ITIS, 공상시보, 경제일보 등 현지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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