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독일, 태양광발전소 설치량 및 성장세

□ 태양광발전소 시장 현황

 ○ 2008년 독일은 태양광발전소 시장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음. 스페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체코 및 프랑스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냄. 독일시장은 소폭 감소했으나 스페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설치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이름.

 ○ 인터넷포털 pvresources.com에서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태양광발전소 설치규모는 3.6GW에 달하며 평균적인 전력 생산량은 1.8㎿로 조사됨. 대형발전소 중 750개 이상이 스페인에 소재하며 독일에는 500개, 미국에은 370개가 가동됨.

국가별 대형 태양광발전소 분포도

(단위 : %, ㎿)

자료원 : pvresources.com

 ○ 정부차원의 다양한 보조정책에 따라 태양광발전소의 설치량이 급격하게 늘었으며, 이 현상은 독일, 스페인, 한국 및 캘리포니아에서 두드러졌음.

 ○ 2008년에는 세계적으로 1000개 이상의 대형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돼 가동 중이며, 이중 스페인에 600개, 독일과 미국에는 각각 120개 이상의 발전소가 소재한 것으로 조사됨.

유럽 대형 태양광 발전소 플랜트

자료원 : solarserver.com

주 : 스페인의 오리벤자 솔라파크(좌)와 말료카섬 솔라파크(우)

□ 지역별 설치량 및 셀 종류

 ○ 지역적인 인구 대비 설치량은 큰 차이를 나타냄.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카스틸라라만차, 엑스트레마두라는 1인당 생산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독일은 바이에른 및 작센주가 1인당 설치량이 많음.

스페인 지역별 1인당 태양광발전설치량

        (단위 : Wp, capita)

자료원 : solarserver.com

독일 지역별 1인당 태양광발전 설치량

         (단위 : Wp, capita)

자료원 : solarserver.com

 ○ 대부분의 대형 태양광발전소들은 실리콘(c-Si) 기반의 셀과 모듈을 활용하고 있음. 2002년까지는 c-Si 실리콘셀이 대세였으나 이후 초박막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

 ○ 독일에서는 CdTe-모듈의 시장점유율이 최근 3년 간 크게 증가했음. 2006년에는 25%였던 점유율이 2007년과 2008년 사이 약 50%로 늘어남.

□ 트래킹시스템 사용 증가

 ○ 트래킹시스템은 주로 대형 야외발전소에서 활용되며 주로 실리콘셀과 함께 설치됨.

 ○ 2004년까지는 신규로 건설된 태양광발전소의 10%만이 트래킹시스템을 활용한 반면, 2008년에는 이미 40%에 달함.

2008년 세계적으로 신규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트래커 활용비율

(단위 : %)

자료원 : solarserver.com

자료원 : 태양광전문 인터넷저널 solarserver.com, 인터넷포탈 pvsource.com, KBC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