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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지원 확대로 뜨는 전자의료기록(EMR) 시스템 시장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6-30
  • 출처 : KOTRA

 

美, 정부지원 확대로 뜨는 전자의료기록(EMR) 시스템 시장

- 정부의 Healthcare 시스템 현대화 작업 적극 추진 -

 

 

 

미국정부의 적극적인 Healthcare 시스템 개혁정책 추진으로 인해 관련 시스템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며, 특히 오는 2015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전자의료기록 시스템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음.

 

□ 오바마 정부 주도의 전자의료기록(EMR) 시스템 정착화

 

 ○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Healthcare IT 시스템 현대화에 230억 달러 예산을 책정

  - 미국정부는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 EMR) 시스템 정착화에 190억 달러 예산 배정

  - 전자의료기록 시스템이 정착되면 연간 약 110억 달러의 의료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발표

 

 ○ 전자의료기록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 대처를 위해 필요

  - 만성 당뇨나 심장질환 환자들과 같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병일 경우 디지털화된 환자기록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비용절감, 중복테스트 방지, 과다치료 방지, 의료사고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됨.

 

  

 

□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 EMR) 시스템 활용에 대한 시각

 

 ○ 정부는 병원 및 클리닉 등에서의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 EMR) 시스템 정착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Financial Incentives) 제공

  - 2011년부터 5년에 걸쳐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사들에게 총 4만4000달러 보조금을 지원하고 EMR 시스템 구현에 불응한 의사들의 경우 2015년부터 패널티(Penalty)를 부과할 예정

 

 ○ 고비용, 기술적 전문성, 개인 프라이버시 등에 관한 문제 부각

  - 개인 클리닉(약 2~3명의 의사 보유)이 시스템 구비를 위해서는 대략 1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되며, 종합병원의 경우 규모에 따라 수백만 달러 이상이 넘는 비용이 발생

  - 적절한 기술적 지원없이 성급하게 시스템을 구현하면 오히려 의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경고

  - 환자의 의료기록이 개인병원, 종합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공유가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누출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음.

 

□ 월마트(Wal-Mart), 디지털 의료기록 시스템 서비스 진출사례

 

 ○ 월마트, 대형 IT기업과 협력을 통한 진출

  - 월마트(Wal-Mart)는 자사의 샘스 클럽(Sam’s Club) 헬스 디비전과 델(Dell) 컴퓨터, 그리고 의료솔루션 업체인 eClinicalWorks와 공동으로 미국 내 개인클리닉 등을 상대로 디지털 의료기록 시스템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발표

  - 샘스 클럽과 델사가 하드웨어(PC 또는 Tablet PC)를 제공하고 eClinicalWorks가 전자의료기록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형식의 협력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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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마트 특유의 저가정책 고수

  - 처음 디지털 의료기록 서비스(Digital Health Records System)를 이용하는 의사의 경우 2만5000달러 이하에서 서비스 이용료가 책정되며, 추가되는 의사 1명당 1만 달러를 부과하고 매년 관리 및 지원 비용으로 4000~6500달러선에서 제공될 것으로 발표

  - 전통적으로 의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경우 개인클리닉 등과 같은 소형병원의 경우 비용 대비 경제성이 떨어져 주 타깃 고객군에서 제외시켰지만 월마트의 대량공급에 따른 저가정책이 이들 고객군을 흡수하면서 헬스 IT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도입은 필수불가결

  - 전자의료기록 시스템이 효율적인 환자 관리 및 비용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는 상태로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들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관건

  - 정부주도의 재정지원(Financial Incentives)이 높은 가격 부담을 타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높은 잠재수요

  - 전미 소재의 병원 중 10% 내외만이 Health IT를 구현하고 있으며, 개인 의사들의 경우 17%만이 전자의료기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임.

  - GE 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 등 의료기기분야를 주도했던 업체들과 인텔(Intel), IBM, 델(Dell) 등의 선도 IT업체들, 그리고 월마트의 등이 의료 IT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높은 시장잠재력으로 인해 활발하게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자료원 :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CBS News, First Insight, KOTRA 시카고KBC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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