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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추락 지속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06-24
  • 출처 : KOTRA

 

러시아 경제, 추락 지속

- 5월 GDP 11% 감소 -

 

 

 

 ○ 러시아 경제의 하강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 5월 GDP는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했으며, 4월의 10.5% 감소폭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임. 이에 따라 올 1~5월간 GDP는 10.2% 감소했다고 경제개발통상부 안드레이 클레파치 차관이 밝힘.

 

 ○ 올 GDP는 6~8% 감소할 것으로 클레파치 차관은 전망하는데, 5월 투자는 23.1% 감소했고, 1~5월간 투자는 17.7% 감소했음. 즉 경기침체로 국내외 투자가 줄어들면서 GDP 감소를 촉진하는 상태임.

 

 ○ 5월 건설부문은 21.9% 감소했으며, 4월 대비 5.9% 하락하면서 건설부문의 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은 상태임. 5월 산업생산은 17.1% 감소했지만, 4월 대비 0.5% 증가함으로써 제조업부문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줌.

 

 ○ 유가상승과 같은 외부경제요인은 경기회복조짐을 보인 반면 국내 투자위축은 실물경제에 여전히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기계산업부문에 타격이 큰 상태라고 클레파치 차관이 설명

 

 ○ 한편 경제는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으며, 일부 경제부문들 특히 세계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부분들은 수츨증가와 회복의 징후를 보이고 있음. 반면, 국내투자와 밀접하게 연관된 경제부문은 심각한 침체를 지속하고 있음. 정부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경제위기극복 프로그램의 효과는 7월 정도 돼야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로는 금융기관들의 실물경제 부문에 대한 융자제공 증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다소나마 자금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이 확대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됨. 그렇지만 은행들의 대부이자율이 크게 올라가 있고 대출심사가 엄격해진 상태인데,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연 17%에 달해 부동산 시장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섣불리 담보대출로 부동산 구매에 나서지는 않고 있음.

 

 ○ 현재 러시아 정부는 올 GDP 전망을 공식적으로는 2.2% 감소로 예상하나, 비공식적으로는 6~8% 감소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경제개발통상부 엘비라 라비울리나 장관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음.

 

 ○ 그러나 현재와 같이 GDP 감소폭이 커지는 상태에서는 정부의 비공적인 GDP 전망 수치조차도 달성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함.

 

 ○ 극동시베리아 지역은 인구의 지속적인 역외유출, 내수위축 및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의 부진으로 전반적인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나, 연해주의 경우 2012 블라디보스톡 APEC 회의 개최를 위한 각종 인프라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소나마 활기를 띠고 있음.

 

블라디보스토크 루스끼섬 연결 사장교 건설 모습

 

 

자료원 : 인터팍스 6월 23일 자 등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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