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정책] 네덜란드 친환경 지하 열에너지 저장기술 활성화 정책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09-06-18
  • 출처 : KOTRA

 

네덜란드 친환경 지하 열에너지 저장기술 활성화정책

-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따라 UTES 건축 프로젝트 증가 전망 -

     

     

 

□ 네덜란드 정부, 지하 열에너지 저장기술 활성화 정책 추진

     

 ○ Cramer 네덜란드 공간계획 및 환경부장관은 친환경적 UTES(Undergroud thermal energy storage, 지하 열에너지 저장)기술을 활용한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개정내용의 핵심은 이 기술을 적용한 건축면허 발급절차의 간소화와 토양의 질을 보증하기 위해 건설 및 UTES 설치 인증제의 도입임.

     

 ○ 건축면허는 2008년, Cramer 장관이 구성한 TF팀에서 개발한 교통신호등 모델(traffic-light model)에 따라 간소화 추진 예정임. 지역의 여건 및 환경에 따라 녹색(green)·황색(amber)·적색(red) 지역으로 구분해 녹색지역은 관련 기관에 통지만 하면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고 황색지역은 면허취득이 필요하나 취득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색지역은 UTES 건축이 적합하지 않지만 건축물의 변경 및 최적화를 통해 조건부 면허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음.

     

□ 지하 열에너지 저장(UTES)기술

     

 ○ UTES(Undergroud thermal energy storage, 지하 열에너지 저장)는 냉수와 온수를 깊은 지하에 저장해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임. 여름에는 따뜻한 햇빛을 받아 뜨거워진 온수를 저장해 겨울에 난방용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지표에서 차가워진 냉수를 지하에 저장해 여름에 냉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임. ATES(Aquifer Thermal Energy Storage)라고도 함.

 

UTES 기본 개념

자료원 : Ministry of Spatial Planning and the Environment

 

□ 네덜란드의 UTES 활용현황

     

 ○ 현재 시작단계에 있어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지 않지만 지난 5월 24일 Diemen시에 최초로 대규모 UTES 주택단지 건설프로젝트를 개시함. 이 프로젝트는 'the Plantage de Sniep project'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데, 1200가구 규모의 주거용 단지임. Cramer 장관은 이 프로젝트를 네덜란드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향후 UTES 건축을 좀 더 활성화할 것임을 밝힘.

     

 ○ 현재 네덜란드의 UTES 활용은 연간 10% 이상 늘고 있음. Cramer 장관에 따르면 UTES 사용증가율을 3배 늘리면 연간 6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배출되는 CO₂줄일 수 있다고 함.

     

□ 전망

     

 ○ UTES는 네덜란드 정부가 CO₂배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고 Cramer 장관도 UTES 활성화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따라서 Plantage de Sniep project를 시작으로 향후 UTES 프로젝트는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됨.

     

 ○ 또한 UTES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가 실질적으로 정비되면 대규모 프로젝트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친환경에너지 공급방법으로서 향후 UTES는 네덜란드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Ministry of Spatial Planning and the Environment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정책] 네덜란드 친환경 지하 열에너지 저장기술 활성화 정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