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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첫 태양광발전기 선보여
  • 경제·무역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5-29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첫 태양광발전기 선보여

 

 

 

□ 5월 14일, 태양광발전기 처음 가동

 

 ㅇ 지난 5월 14일 리예카 코르조의 시영빌딩 지붕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광발전기가 처음으로 가동됐음. 이 발전기는 시민들에게 태양에너지에 대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European Solar Days’의 축하행사와 함께 선보임.

 

 ㅇ European Solar Days는 재생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2008년 13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이벤트로 구성됐던 큰 행사임.

 

 

 ㅇ 2009년 2월, 리예카는 기후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장서약(The Covenant of Mayors), 3x20’ 프로젝트에 참여함. 이 ‘3x20’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20%로 줄이는 것과 에너지 소비량을 20% 줄이는 것, 그리고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를 2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리예카시 정부는 2008년 11월 총 에너지 소비 중 1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4년 계획을 채택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최초의 태양광발전기를 가동했음. 리예카의 평균 일사율을 고려할 때 이번 발전기는 매년 9000㎾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 발전기의 패널(44개)은 약 75sqm로 3만9650 유로의 예산이 소요됐음.

 

 

□ 리예카시가 얻게 되는 생태학적 이점

 

 ㅇ 이번 발전기로 리예카시가 얻는 에너지 수입은 매년 약 3만 쿠나(약 4100유로) 정도로 예상되는데 더 중요한 것은 생태학적 이점으로 이산화탄소를 매년 2.72톤씩 감소시키는 것을 고려하면 수명이 25년인 발전기가 작동하는 동안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총 68톤 줄일 수 있다는 점임.

 

 ㅇ 이번 태양광발전기의 설치는 리예카의 전기회사 Elektrokovina에 의해 실행됐고 시스템 유지 및 가동, 전기에너지 배급 및 판매는 Energo사에서 맡고 있음.

 

 

□ 시사점

 

 ㅇ 크로아티아에서도 EU국의 정책에 따라 점점 환경보호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있음.

 

 ㅇ 현재 크로아티아에 solar cell 제조업체는 없으며, 작년과 올해 모듈 제조업체가 2개 창설됐는데 최근의 경기침체로 국내 및 유럽 시장 진입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음.

 

 ㅇ 그러나 향후 재생에너지 시장의 잠재성을 고려해볼 때 한국-크로아티아 간 합작 또는 기술제휴 등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ㅇ 특히 한국의 기술력 및 크로아티아의 유럽 내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물류센터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므로 한국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리예카시, Korzo, energo 경영이사 Mr. Sanjin Kirigin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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