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성 뷰티시장이 뜬다

- 아르헨티나 남성 美 문화 성장 중 –

□ 시장동향

 ○ 아르헨티나 남성 문화 변화시작

  - 아직까지는 미국, 유럽에 비해 남성 뷰티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성장세는 꾸준히 증가함.

  - 유럽 대형 화장품 브랜드는 2006년부터 아르헨티나 남성 화장품 시장을 노리는 마케팅 본격화했으며, 2007년 이후 남성 화장품 시장규모는 매년 20% 이상 성장함.

 ○ 중상류층 이상의 소비력을 가진 남성 중 73%는 꾸준히 외모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자동차, 의류, 핸드폰 및 향수 등이 주요 남성 소비층이 꾸준히 선호하는 제품이며, 이에 더불어 외모를 가꾸기 위한 성형, 화장품 구매가 크게 증가함.   

  - 남성 화장품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규모의 3%를 차지하나, 중상류층 이상의 남성들 중에서는 피부, 모공 관리에 관심이 많아져 일부 화장품 제조사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 미국·유럽산 브랜드 선호

  - 아르헨티나 컨설팅 기관(Cicmas Strategy Group)에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25~55세 사이의 남성 중 선호하는 제품으로는 72%가 미국·유럽산 유명브랜드 제품에 품질 신뢰도를 보임.

  - 아르헨티나 남성 중에는 유럽의 유명 축구스타나 유명 연예인 등의 영향이 크고 이들의 패션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음.

 ○ 남성의 뷰티 화장품의 전문화, 세분화

  - 아르헨티나 컨설팅기관(Cicmas Strategy Group)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41%는 복부관리를 위한 크림, 39% 눈가 주름 방지용 크림, 37%는 주름방지용 크림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

  - 25~30세 남성은 수분용 제품, 30~40세 탄력성 제품, 40대 이상으로는 노화 방지용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됨.

 ○ 남성 성형 증가

  - 아르헨티나 남성 중 20, 30세대의 남성들이 여성만큼 외모에 관심이 많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남.

  - 남성들은 턱·볼 성형, 지방 흡입술 및 주름제거 수술을 가장 많이 선호함.

 ○ 전문 남성잡지 등장

  - 남성 전용잡지는 주로 일반적인 시사관련 내용뿐 만 아니라 스포츠, 패션 등을 중점적으로 하는 잡지 창간이 늘고 있음.

  - 주요 잡지로는 Revista Gente, Revista Cara, Hombre, Maxim, Tendencia Hombre, Gabo 등이 있음.

□ 주요 히트상품

□ 시사점

 ○ 아르헨티나 남성 뷰티시장은 성장 중

  - 아직까지 유럽 및 미국 남성 뷰티시장에 비해 뒤쳐져 있으나, 최근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시장 확대는 가능성 높음.

  - 남성전용 기능성 화장품 중 탄력 강화 등 남성미를 강조하는 전문화된 제품이 출시됨.

 ○ 소득 증가로 인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남성패션 대세

  - 최근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으로 소득 증가로 인해 골프, 승마, 럭비, 테니스 등 여가를 즐기는 중상류층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남성 캐주얼 제품을 구매 선호

  - 주 5일제 근무가 일반적이고, IT 등 기업 등에서는 금요일 캐주얼 복장 착용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 소비자 구매가 늘고, Legacy, Lacoste 등 남성 캐주얼 전문매장 증가

자료원: 일간지 el Mercado, la Nacion 및 KBC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