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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김주희
  • 2022-01-07
  • 출처 : KOTRA

자동차 부품, AM 용 뿐만 아니라 생산라인 공급도 가능

유럽, 미국계 부품 수요에 따른 제품 공급이 중요

가.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산업 특성


자동차 부품 시장 산업 규모

 

아르헨티나에서는 11개의 완성차 기업이 4개 주에서 자동차, 버스, 트럭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1% 내외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도차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아 일부 소수 모델만 진출한 상황이다. 한국 자동차 생산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고가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르헨티나 정부에 무역 장벽이 높아(수입쿼터제, 높은 관세 등)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이 더딘 상태다.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시장은 브라질, 멕시코 다음으로 크며 중남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은 아르헨티나의 총 공업생산량의 9%, GDP의 2.5% 그리고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정부의 산업 보호를 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르헨티나 완성차 시장 중 아시아 차량(현대, 기아, 토요타, 니산 등)은 약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차의 비중은 1%내외로 유럽, 미국계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유럽, 미국 차량 부품 공급 여부가 관건이다.

 

주요 이슈

 

2020년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새 자동차 구입은 감소 차량 보수, 교체를 위한 자동차 부품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 AM용 수요가 증가으며, 2021년의 경우 자동차 생산량을 회복하며 오히려 생산을 위한 부품 수요가 회복한 것으로 집계된다. 또한, 현지 경기상황으로 인해 저가 제품의 선호도가 올라갔음에도 고가 차량의 소유자들의 경우 중국제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책 및 규제

 

현재 아르헨티나는 수입규제 정책으로 수입통합모니터링시스템(Sistema Integral de Monitoreo de Importaciones, 이하 SIMI)을 시행중이다. 동 시스템은 수입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들어져 수입허가제(LNA, Licencia NO Automatica)에 해당되는 품목이 아니면 수입에 용이하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안전에 직결되는 품목인 것들이 수입허가제로 분류가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중 안전(Security)과 관련된 제품은 까다로운 검사 및 인증과정(CHAS, Certificate of Standardization for Car parts and/or Security components)을 거쳐야 한다. 법적으로 After Market을 위한 자동차, Trailer/Semitrailer의 Security 부품은 수입품/국내산 무관하게 아르헨티나의 안전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After Market 시장판매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Secretaría de la Industria(산업사무국)에서 발급하는 Repuesto No Original(Not an Original Part) 증명이 요구된다. 또한, *특정 차량에 대해서는 CHAS가 요구되며, 동 인증서는 부품뿐만 아니라 생산절차도 포함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 CHAS 발급을 필요로 하는 차량

- Category L: 4륜 미만의 승용차량

- Category M: 최소 3륜으로, 1,000kg가 넘는 승용차량. 유닛이 분리될 수 없게 연결된 차량

- Category N: 최소 4륜차량, 혹은 3륜이면서 1,000kg 이상의 화물차량

- Category O: Trailer(Semi-trailer 포함)

- CHAS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는 하기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afac.org.ar/archivos/LEGNACIONAL/CHASRES91.pdf


나. 산업 특성


□ 교역현황

 

2021년 11월 기준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수출입규모는 수입 26억7600만 달러, 수출 3억190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 산업의 구조적인 적자로 판단되며, 현지 생산을 위한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연도별 자동차부품 교역(HS CODE 8708)>
(단위: 백만 달러)

연도

수출

수입

무역수지

2019

331

2,042

-1,711

2020

260

1,634

-1,374

2021

319

2,676

-2,357

[자료: GTA]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가장 교역량이 많으며, 특히 수출의 경우 총액의 90% 가까이 브라질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자동차 산업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라질의 현지 시장에 따라 아르헨티나 시장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2019~2021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수입 동향(HS CODE 8708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1~11.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브라질

704.33

541.00

866.20

32.3

80.2

2

태국

284.47

243.72

346.75

12.9

58.2

3

일본

182.62

170.12

290.04

10.8

95.6

4

독일

221.28

143.19

221.62

8.2

69.7

5

멕시코

65.36

49.59

161.33

6.0

267.1

6

미국

102.78

97.75

130.82

4.8

49.7

7

중국

92.12

77.27

116.08

4.3

64.6

8

프랑스

40.98

35.68

57.24

2.1

74.1

9

필리핀

45.76

34.45

54.59

2.0

70.1

10

스페인

24.31

28.01

46.97

1.7

89.1

15

대한민국

36.01

16.43

29.30

1.0

88.0

전체

2042.50

1634.53

2676.52

100.0

83.2

자료: GTA

 

<2019~2021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수출 동향(HS CODE 8708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1~11.

금액

점유율

증감율

1

브라질

256.39

234.54

289.00

90.5

39.1

2

칠레

6.81

5.47

8.05

2.5

65.9

3

우루과이

3.52

2.12

5.05

1.5

169.2

4

독일

25.36

7.41

4.49

1.4

-39.3

5

미국

3.77

3.37

3.90

1.2

20.2

6

멕시코

3.52

2.70

2.90

0.9

17.0

7

콜롬비아

1.92

1.11

1.77

0.5

70.8

8

파라과이

1.41

0.72

1.36

0.4

131.0

9

페루

0.85

0.56

0.82

0.2

49.5

10

남아공

0.49

0.33

0.53

0.1

65.1

전체

311.34

260.31

319.18

100.0

37.5

[자료: GTA]

 

자동차 부품 산업 아르헨티나 주요기업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에는 약 650개의 기업이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약 200개사가 1st/2nd/3rd-Tier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450여 개사는 After-market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자동차 부품 시장의 약 10%는 각 기업의 정식정비소가 차지하며 나머지는 유통/도소매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Cordoba, Buenos Aires, Santa fe 주에 약 85%가 밀집 있다.

 

<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리스트 >

기업명

주요 생산 제품

 Dayco

Drive Systems

Denso

Radiator, Condenser

Die Tech

Metal Parts

Fric Rot

Shock Absorber, Suspension Parts

Master Trim

Panel, Seat

SKF

Shock Absorbers

ZF Sachs

Suspensions

Mirgor

Air Conditioner

Gestamp

Chasis

Robet Bosch

AM Parts, Eletric

[자료: KOTRA 무역관 정리]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경기 둔화로 인한 After Market 부품 수요 증가

 - 낮은 가격 선호하던 현지 소비자들이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

 - 아르헨티나 완성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은 한국자동차 메이커

 - 현지 화페 가격 하락으로 전체 수입량 감소

Opportunities

Threats

 - 자동차 부품의 높은 수입의존도

 - 한국기업의 가격대비 높은 품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

 - 아르헨티나 혹은 MERCOSUR 역내에 다국적 기업의 제조 플랜트 존재

 - CHAS 해당되는 부품의 인증이슈는 현지 진출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시사점

 

규격인증 등 산업 보호를 받지 않는 부품 위주로 진출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진입 방법이다. Brake Disk, Clutch, 플라스틱 부품, 휠 등의 부품은 특별한 인증 없이 수입 가능함으로 빠른 시장 점령이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아르헨티나 수입제한 정책을 우회할 수 있도록 현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합작투자형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80% 이상이 수입허가제 품목으로 지정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수입규제 하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부품 생산기업들과 합작투자 형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기업들의 노하우를 활용 공동으로 부품모델 개발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 또는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을 아르헨티나로 수출 생산 공정 중 일부를 아르헨티나에서 진행함으로써 수입규제를 우회하는 방안이 있다.

  


자료: Claves, AFAC, ADEFA(아르헨티나 자동차 협회),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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