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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바이오 제약산업 현황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4-28
  • 출처 : KOTRA

 

캐나다, 바이오 제약산업 현황

- 연구 수준은 세계적 상용화는 아직 뒤떨어져 -

 

     

 

□ 캐나다 제약산업 현황

 

 ○ 전체 제약(Pharmaceutica)산업 현황

  - 캐나다 제약시장은 판매면에서 세계 시장의 2%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8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고 있음.

  - 캐나다 제약산업은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중국, 미국, 스페인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며, 총 2만2000여 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보유하고 있음.

  - 제약산업 R &D에 연간 10억 캐나다달러(1998년에 비해 630% 증가한 수치) 이상이 투자되는데, 이는 전 세계 제약산업 투자액의 1%에 해당하며, 제약산업이 캐나다 경제에 연간 미치는 효과는 50억 캐나다달러로 추산

 

캐나다 제약산업 R &D 투자 현황

자료원 : Rx&D

     

  - 캐나다 제약산업은 아직까지 특허 출원을 하는 Branded 의약품 차지 비중이 특허가 만료된 Generic 의약품에 비해 높으나 현재 캐나다 제약회사들은 Branded 의약품에서 Generic 의약품 개발 및 생산으로 방향을 조금씩 옮겨가고 있는 추세임.

  -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Generic 의약품들은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광역지역이나(GTA) 퀘백주의 몬트리올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제로 캐나다 제약생산회사 중 대부분이 Generic 의약품 생산회사인 것으로 조사됨.

  - RX &D의 Ronnie Miller 회장은 캐나다산 의약품의 특허만료가 현재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그로 인해 캐나다 제약산업은 다음 4~5년간 약 8억 캐나다달러 가량을 잃을 것으로 내다봄.

  - 그는 또한 Specialty Care Medicine의 성장이 최근 눈에 띄며 2007년에는 전체 의약품 중 40% 가량이 Specialty Care Medicine이었다고 전함.

 

 ○ 바이오제약(Biopharmaceutical)산업 현황

  - 캐나다 전체 100대 R &D 투자기업들 중 31곳이 바이오제약(Biopharmaceutical)산업에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리서처와 학자 등 9000여 명이 바이오제약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2006년에 5억5000만 캐나다달러가 항생제, 암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을 위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규모를 바탕으로 온타리오주는 북미에서 4번째로 큰 바이오제약산업 허브로 자리잡게 됨.

  - Pfizer Canada의 Paul Levesque 사장은 캐나다 바이오제약산업은 뛰어난 학자, 병원, 대학교, 그리고 연구소들을 바탕으로 연구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나 상용화 부문에서는 뒤떨어져 있다고 전함.

 

□ 캐나다정부의 지원정책 현황

 

 ○ 세금 인센티브

  - 1980년대 중반부터 캐나다 연방정부는 과학 리서치와 연구개발 장려를 위해 20%(캐나다인이 운영하는 개인 회사는 35%)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함.

  - 캐나다 각 주 정부의 대형 및 외국계 제약업체에 대한 세금공제혜택 현황은 다음과 같음.

 

각 주의 대형 및 외국계 제약업체에 대한 세금공제혜택 현황

자료원 : Invest in Canada

 

 ○ 캐나다보건부(Heath Canada), 신약검사 및 판매허가 진행속도 개선

  - 신약 개발 및 판매의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보건부는 신약검사 및 승인에 쓰이는 최종 목표 평균일수를 355일로 해 일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실제로 2005년 평균 591일에서 2006년 376일로 신약검사 및 승인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짐.

 

 ○ Genome Canada

  - Genome Canada 프로젝트(대규모의 게놈 및 단백질 유전 정보학 연구 프로젝트)에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캐나다 연방정부가 총 8억4000만 캐나다달러를 투입해 왔으며, 이에 더해 각종 펀딩(기업, 공공기관, 벤처 기관)을 통해 총 10억 캐나다달러가 이 프로젝트에 투자돼 옴.

     

 ○ 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CIHR)

  - 정부 기관인 Canadian Intitutes of Health Research(CIHR)는 2000년부터 각종 헬스연구기관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2007~08년에는 총 7억4400만 캐나다달러의 연구지원을 진행함.

     

 ○ 온타리오주 정부, 바이오제약산업에 1억5000만 캐나다달러 지원 약속

  - 2008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바이오제약산업 세계 시장에서의 R &D 및 첨단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Next Generation Jobs Fund를 통해 바이오제약산업에 5년간 총 1억5000만 캐나다달러 지원을 약속했음.

  - 2009년 새 예산안 발표에서 온타리오주 정부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상기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많은 바이오제약기업 및 연구 기관들의 지지를 얻고 있음.

     

□ 캐나다 바이오제약산업의 장애물 및 기업들의 희망사항

     

 ○ 캐나다 바이오제약산업의 장애물

  - 펀딩 및 지원 부족 : 많은 캐나다 벤처 캐피탈업체들은 투자 시 미국시장 진출에는 큰 관심을 보이나 캐나다회사 및 기술 투자에는 인색하며, 보수적인 캐나다 금융기관들의 충분하지 못한 지원 역시 바이오제약 벤처기업 설립에 어려움을 안겨줌.

  - 제품 상용화 어려움 : 캐나다의 학교 및 연구기관들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결과 및 기술을 내놓으나 이를 상용화해 줄 충분한 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임.

  - 우수 인력 해외 유출 : 캐나다의 우수 인력들은 바이오산업 선진국이며, 보수도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등으로 많이 빠져나감.

  - 기업 매각 : 많은 캐나다 바이오테크회사 창업자들은 회사의 소유권이나 기술력을 5~7년 안에 매각할 생각을 가지고 회사를 창립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순수 캐나다 바이오제약회사들의 수는 매우 적음. 대표적인 캐나다인 소유 바이오제약회사로는 Apotex, Biovail, Patheon 등을 꼽을 수 있음.

  - Public Drug Plan : 노인들과 같이 Public Drug Plan을 바탕으로 약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지난 2년간 평균적으로 보건부에서 승인한 5개의 신약 중 1개의 신약만 접할 수 있는 등 신약시장 활성화 및 신약 접근에 대한 균등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옴.

 

 ○ 캐나다 바이오제약기업들의 희망사항

  -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이머징 국가들과 미국, EU 등의 선진국가들은 바이오제약 투자 유치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전략과 정책 수립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캐나다정부도 이에 걸맞게 바이오제약산업 Task Force팀 결성 및 바이오제약산업 전략 수립을 통해 투자 유치와 기술 상용화 활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

  -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요구

  - 바이오제약기업들을 위한 세금 감면제도 개선, Common Drug Review나 Patented Medicines Prices Review Board와 같은 신약 승인 및 가격 책정 기관들이 집행하는 규제의 완화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캐나다 국민들의 신약 접근 용이함과 신약 기술 상용화를 촉진시켜야 할 것임.

     

한국기업들의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 및 투자가 리스트

                 (단위 : US$ 백만)

회사명

본사 위치

제품/서비스

Status

매출

사업 계획

Biovail

Mississauga, ON

Pharmaceutical   Development-central nervous system(CNS), pain management and   cardiovascular disease

Public

843

R&D,

Partnership

Patheon

Mississauga, ON

CRO&CMO

Public

677

Partnership

Apotex Inc.

North York, ON

Generic Pharmaceuticals

Private

500

R&D

MDS Pharma Services

Mississauga, ON

Drug Develoment

Public

397

R&D

Pharmascience

Montreal, QC

Generic

 Pharmaceuticals

Private

383

Partnership,

Co-development

Cangene Corp.

Winnipeg, MB

Biopharmaceutical   Development & CMO-blood/plasma, biodefense

Public

138

Partnership

Aeterna Zentaris

Quebec City, QC

Biopharmaceutical   Development-endrocrine therapy&oncology

Public

42

Partnership,

M&A

MethylGene Inc.

Montreal, QC

Biopharmaceutical   Development-cancer and infectious diseases

Public

12

Partnership,

Co-development

자료원 : 토론토KBC 보유자료

     

□ 대표적인 캐나다 바이오제약 기술

     

 ○ 인간 질병 치료를 위한 Neuronal 줄기세포 연구

  - 토론토 Hospital for Sick Children Research Institute, Developmental Neurobiology과의 Canada Research Chair인 Freda Miller 박사는 인간 질병 치료를 위한 Neuronal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

  - 피부 줄기세포를 척추 외상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방안과 신경 줄기세포(Neural Stem Cells)가 어떻게 자폐증이나 정신지체와 같이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성 질환을 유발하는지 집중 연구 중

  - Freda Miller 박사팀의 Neuronal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는 바이오테크 회사인 Aegera Therapetuics사의 말초신경병증 신약 연구에 활용되기도 함.

     

 ○ 뇌 단백질을 통한 학습 장애 및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

  - 캐나다의 한 리서치 팀은 8년간의 연구 끝에 특정 뇌단백질과 학습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를 구명했음.

  - 특정 단백질이 뇌세포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며, 이 성분이 아예 없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학습장애가 초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도 사용될 것으로 밝혀짐.

  - 캐나다 Alzheimer Society of Canada가 후원하는 다른 리서치 팀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악성 Abeta 단백질의 제거를 통한 치료 방법을 연구 중임.

  

 ○ 수모세포증(Medulloblastoma)의 유전적 토대 발견

  - 2006년, 토론토 Hospital for Sick Children Research Institute와 토론토 대학의 과학자들은 소아 악성뇌종양 중 가장 흔한 수모세포증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함.

  -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09년 3월에는 수모세포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군의 8개 변형 유전자 발견에 성공했으며, 이를 토대로 더욱 나은 수모세포증 퇴치 치료제 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밝혀짐.

     

□ 한국업체 시사점

     

 ○ 캐나다의 대부분 대형 벤처캐피털이나 사모펀드의 경우 회사 경영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자하므로 거리상으로 가까운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의 제약기업들에게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하며, 이러한 현상은 지난 5년간 더욱 두드러짐. 그러므로 한국 제약기업들은 이러한 대형 벤처캐피털이나 사모펀드를 투자처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임.

 

 ○ 대신에 캐나다 및 북미지역 진출을 노리는 한국기업들은 중소기업 투자자(Small&Medium-sized Enterprise Investor)들과 공동투자 형식으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만함.

 

 ○ Specialty Care 의약품의 성장속도가 Primary 의약품보다 빠른 만큼 한국 바이오제약기업들은 Specialty Care 의약품시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 힘써야 할 것임.

 

 ○ 캐나다 바이오제약산업은 기술 개발에 있어서 한국에 앞선 만큼 한국 바이오제약기업들은 캐나다 유수의 연구 기관들과 바이오제약업체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선진기술 확보 및 공동 개발에 앞장서야 할 것임.

 

 ○ 또한 캐나다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신약 제품 및 기술 상용화는 기술 개발보다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는 만큼 한국기업들은 이들과의 제품 및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합작투자 등의 협력 등으로 캐나다시장으로 진출을 시작하는 방법도 생각할 만함.

 

 ○ 캐나다정부와의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캐나다 바이오제약시장 및 아시아 경쟁국가 제약업체들에 대한 빠른 정보 업데이트 역시 캐나다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제약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임.

 

 ○ 바이오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들을 위한 INTERPHEX Canada 전시회가 2009년 9월 16~17일 이틀 간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 바람.

  - INTERPHEX Canada 2009 : http://www.interphexcanada.com/App/homepage.cfm?appname=100577&moduleID=4584&campaignid=61471479&iUserCampaignID=50474628

 

 

자료원 : 글로브앤 메일, Rx&D, 온타리오주 Ministry of Research&Innovation, Invest Quebec, Invest in Canada, INTERPHEX Canada 2009 웹사이트, Canadian Generic Pharmaceutical Association, Ontario Pharmaceutical Marketing Association 및 토론토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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