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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 글로벌소싱 확대 전망
  • 통상·규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09-03-31
  • 출처 : KOTRA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 글로벌 소싱 확대 전망

 

 

 

□ 6㎿급 대형 풍력발전기 시대 진입

 

  독일은 더이상 풍력발전기를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로 육상풍력발전단지(Onshore)가 포화상태에 도달하면서 해상풍력발전단지(Offshore) 개발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Offshore에 적합한 5㎿급 이상의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도 급물살을 타고 있음.

 

  지난 2009년 3월, 독일 3위 풍력발전기 제조사 Repower는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설치할 6㎿급 프로토타입 풍력발전기를 덴마크에 설치함.

  - 6㎿급 풍력발전기는 100m 타워높이에 길이 61.5m의 블레이드 3개의 무게만 20톤에 달함.

 

Repower의 6㎿급 풍력발전기

자료원 : Repower System AG

 

□ 해상풍력발전산업의 장애요인

 

 ○ 해양풍력발전은 발전설비가 최대 40m 수심의 해안에 설치되기 때문에 육상풍력발전보다 고기술을 요해 설비와 정비비용 등 초기투자는 물론 높은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함.

  - 강한 바람과 파도, 그리고 염분성분으로 해상풍력발전설비는 더욱 높은 기술이 요구됨.

  - 특히 염분함유량이 많은 바다공기로 인한 부식문제는 덴마크 해안에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 긴급수리 또는 정비를 위한 고비용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설비 감시를 위해 특별선박을 유지해야 하는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

  -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발전설비 제작과 태풍 상륙 시에 발전설비 가동을 철저히 통제하기는 어려움.

  - 일반적으로 내륙 풍력발전에 있어서 오랜기간 동안 발전용량 ㎿당 투자된 비용은 100만 유로였음. 최근 급상승한 강철가격으로 해당 투자비용은 현재 120만 유로에 달하고 있음.

 

□ 독일 풍력발전시장 소수기업의 과점현상 심화

 

 ○ 독일 최대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Enercon과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제조사 Vestas의 독일 풍력시장 과점현상이 더욱 뚜렷해졌고 Fuhrlaender와 GE Energy는 약 2배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Repower와 Nordex는 1/2의 감소세를 보임. 또한 Gamesa, Siemens는 약세가 두드러짐.

 

2007년 독일 풍력발전기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

자료원 : 독일풍력에너지협회

 

2008년 독일 풍력발전기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총 1665MW 기준)

자료원 : 독일풍력에너지협회

 

 ○ 2008년 독일의 풍력발전시장은 총 866기, 1665㎿ 용량의 발전기가 설치됨. 설치 발전기는 전년대비 17기가 감소함. 따라서 독일은 총 2만301기, 2만3902㎿ 발전용량을 보유함.

 

2008년도 독일 풍력에너지 산업 주요 통계

                                                                                                              (단위 : 백만 유로, %)

총 발전용량(누계)

2만3902㎿

가용 풍력발전기

2만301기

신규 설치 풍력발전기

866기(전년보다 17기 감소)

수출 비중

80 %(2007년 83%)

세계 시장 점유율(2007)

27.7 %

독일 풍력산업 종사자(2007)

약 9만 명(전년대비 + 22 %)

독일 총 전력 소비 풍력발전 비중(2007)

7.2%

자료원 : 독일연방 풍력에너지협회, 독일 풍력에너지 연구소(DEWI)

 

□ 독일기업, 글로벌 소싱 확대로 국내 관련기업 진출 기회 증가 전망

 

 ○ 2009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의 원가절감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관련기업은 글로벌 아웃소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풍력발전기 세계 제1위의 제조사인 Vestas의 경우 KOTRA 코펜하겐KBC와 함께 평산, 현대단조 등 20여 개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업체를 초청한 'wind power part plaza' 행사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독일 1~3위 풍력발전기 제조사가 관할지역에 위치한 함부르크KBC도 국내 부품업체를 위한 메치메이킹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를 통한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됨.

 

 ○ 국내 관련기업 중 조선기자재 업체인 태웅의 경우, 타워플랜지, 메인 샤프트 등 핵심 부품에서 전 세계 풍력발전 부품 수요의 15%를 공급하고 있어 독일 풍력발전기 제조사의 관심이 상승하고 있음.

 

 

자료원 : Newe Energy, 독일연방풍력에너지협회, 독일풍력에너지연구소(DEWI), Repower System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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