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오만 한국수출 크게 감소세

- 2009년 2월 기준 수출액 전년대비 약 54% 감소 -

□ 대오만 한국수출 전년대비 크게 감소

 ○ 2009년 2월 대오만 수출입통계를 살펴보면 수출 6500만9000달러, 수입 12억7400만7000달러로 12억800만8000달러의 적자를 기록. 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무려 53.7%나 크게 감소

한-오만 무역수지

                                                                                                                    (단위 : US$ 백만)

□ 수출동향

 ○ 2009년 2월 기준 한국의 대오만 수출액은 6592만9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7%나 감소했음. 전체수출액 중 약 40%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부품,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레일 및 철구조물 등 건설플랜트 기자재의 수입이 대폭 감소

 ○ 전년도의 경우, 한국수주기업의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각종 기자재의 수입이 많았으나 올해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가 거의 없고, 또한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각종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오만기업의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2009년 2월 수출통계

                                                                                                                      (단위: US$ 천)

자료원 : KOTIS

□ 수입동향

 ○ 2009년 2월기준 수입금액은 12억7475만9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 주요 수입품목은 천연가스, 원유로 전체 수입액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가스의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약 62.7% 증가

2009년 2월 수입통계

    (단위 : US$ 천)

자료원 : KOTIS

□ 전망

 ○ 지난 3년간 한국의 대오만 수출은 한국기업의 수주증가와 이에 따른 기자재 수출증가, 오만 현지바이어의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전년도 하반기부터 한국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거의 없고 또한 오만의 각종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오만 바이어들의 수요도 감소해 올해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실제 많은 바이어들의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자재들이 남아있어 수입주문을 미루고 있는 실정

자료원 : KOTIS 자료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