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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9-01-30
  • 출처 : KOTRA

日,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

- 기존 주택은 늦어도 2011년까지 설치해야 –

- 화재경보기 및 관련 제품 시장진출 여지 커 -

 

보고일자 : 2009.1.30.

후쿠오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우상민 idolmin@kotra.or.kr

 

 

□ 일본, 주택용 화재 경보기 설치 의무화

 

 ○ 최근 가전 양판점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홍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음.

 

 ○ 소방법 개정으로 신축 주택은 2006년 6월 1일부터, 기존 주택은 늦어도 2011년 6월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기 때문

  - 화재 조기발견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통계와 미국의 화재경보기 설치의무화가 실효를 거두고 있어 일본도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게 됐음.

  - 이에 2004년 6월 2일 공포된 ‘소방법 및 석유 콤비나트 등 재해 방지법의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에 의해 주택용 방재기기의 설치와 유지가 의무화됨.

  - 신축 주택은 2006년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1년 6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설치해야 함.

 

코지마 매장에 부착된 가정용 화재경보기 설치의무화 안내포스터

자료원 : 후쿠오카 KBC

 

□ 설치의무화 대상은 연기식 화재 경보기, 설치 장소는 침실과 침실이 있는 층의 계단
 

 ○ 주택용 화재경보기에는 연기를 감지하는 연기식, 고온을 감지하는 열식,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가스식 등이 있는데, 이 중 소방법으로 의무 지워진 것은 연기식

  - 양판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재 경보기의 상당수가 연기식임.

  - 천정에 고정하는 타입이 주류이지만, 벽걸이식도 있음.

  - 경보수단으로 버저를 울리는 것 외에도 주의 음성이 나오는 것, 램프를 점멸시키는 것, 라디오 커뮤니케이션으로 다른 방의 화재 경보기가 감지한 위험을 알리는 것 등 종류가 다양

 

 ○ 주택내의 설치 위치는 원칙으로 침실과 침실이 있는 층의 계단

  - 지방 자치체에 따라서는 부엌에의 설치를 의무로 하고 있는 곳도 있음.
 

□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매출, 그리고 히트상품
 

 ○ 일반 개인 소비자의 수요 급증은 아직

  - 기존 주택의 의무설치 기한이 아직 몇 해 남았기 때문에 일반 개인 소비자의 갑작스로 수요 증가는 일어나지 않고 있음.

  - 그렇지만 안전에 민감한 사람이나 맨션 주인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상이 성장하고 있음.

  - 가전양판점에 따르면 길게 보면 소방법이 개정된 2004년 이후부터 수요가 많아졌으며, 단기적으로는 건조해지는 초가을부터 화재경보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고 함.

 

 ○ 저가격 다기능 모델이 인기

  - 화재경보기 중 인기가 있는 제품은 저가격, 다기능 모델

  - 화재경보기의 가격은 4000엔 미만에서부터 1만 엔 이상까지 있는데, 인기가 있는 것은 5000엔 이하의 저가격 모델

  - 저가격 모델이라도 충분한 감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의무화 때문에 설치하는 사람들이 많아 고가보다는 저가 제품이 인기

  - 파나소닉의 연기식이 인기제품인데 판매가격이 4000엔 미만으로 싼데다 파나소닉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맨션 주인이 대량 구매하는 경우도 많으며, 일반 개인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음.

  - 이 제품은 연기를 감지했을 때는 87데시벨의 대음량 버저와 함께 음성 경보를 내보내고, 내장된 적색 LED가 점멸함. 천정 설치 타입으로 전지 교환없이 약 10년 간 사용할 수 있음.

  - 토시바의 연기식도 인기가 높은데 설치하는 방 마다 경보의 음색을 달리 하기 위해 양 모델을 같이 구입하는 소비자도 많음.

      

 ○ 연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부엌에는 열식도 인기

  - 열식 모델도 일정한 인기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파나소닉 제품. 65도 이상의 온도에 반응해, 버저와 음성, 빛을 내보냄. 전지 수명은 약 10년, 가격은 4000엔 미만임.

  - 부엌 등 연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에 연기식을 설치하면, 생선를 태운 것만으로도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부엌용으로는 열식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음.

 

□ 시사점

 

 ○ 가정용 화재 경보기 수요, 2010년, 2011년에 집중될 듯

  - 지자체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2011년까지 설치가 의무화돼 있어 아직까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는 않음.

  - 2010년부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아직 일본의 가정용 화재경보기 시장은 진출 여지가 있음.

 

 ○ 관련 부품시장도 노려볼 만

  - 일본의 화재 경보기는 건전지 교체 없이 10년 가량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고등에 대부분 LED를 채용하고 있어, 우리 LED 기업들의 진출 여지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

  - 이와 같이 화재경보기 내에 들어가는 부품소재 등의 진출 가능성도 커질 것

 

 

자료원 : 닛케이트렌디, 코지마 양판점 점원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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