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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족 일본, 주목받는 에코산업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송혜주
  • 2009-01-29
  • 출처 : KOTRA

자원부족 일본, 주목받는 에코산업

 

보고일자 :  2009.1.29.

오사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송혜주 shj-629@kotra.or.kr

 

 

□ 최근 일본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레어메탈

 

 레어메탈(Rare Metal, 희소금속)은 탄탈(Tantale), 인듐, 코발트 등 생산량이 적거나 생산비용이 높아 유통량이 극히 적은 금속을 뜻함.

 

 폐기되는 전자기기 등에 포함된 귀금속(금, 은, 백금 등), 레어메탈의 양이 자연광석에 함유돼 있는 양보다 훨씬 많고, 자원변동에 대한 대비,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레어메탈 회수 및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됨.

 

□ 레어메탈의 불안정한 공급

 

 일본은 휴대폰, PC등 전자기기 생산으로 인해 세계적인 다량·다종 레어메탈 소비국이나,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은 중국, 남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해외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

 

 최근의 세계경제 위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을 비롯한 BRICs등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수요급증에 따라 가격변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공급은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한 실정임.

 

 이러한, 레어메탈의 수급 불균형이나 경기변동에 따라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는 일본의 전자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되므로 일본의 전자산업 유지를 위한 자원확보 측면에서 볼 때, 레어메탈의 안정적 공급선 확보가 주요과제로 대두함.

 

 

 

 

 

□ 레어메탈 회수에 대한 정책적 움직임

 

 2008년 12월 2일, 경제산업성과 환경성은 폐기되는 휴대폰 등 소형가전에 포함돼 있는 레어메탈 회수 및 처리방법을 포함하는 모델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위해 2009년도 이내에는 휴대폰 회수를 의무화 할 방침임.

 

 이에 따라, 정부 및 업계 차원에서 효과적인 폐전자기기의 레어메탈 회수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 레어메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일본의 과제

 

 레어메탈(Rare Metal)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재활용 구조 및 회수기술을 어떻게 확립해서 실제로 가동에 옮길지가 중요한 과제임.

 

 ○ 소형 전자기기를 자원화하기 위한 '양'과 '종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

  - 소형 전자기기류에 자연광석보다도 고농도이고, 고가인 금속이 사용되고 있으나, 1대에 포함돼 있는 양은 극히 적고, 어떤 종류의 레어메탈이 있는지에 대해 모르면 처리방법을 정할 수 없으므로, 재활용이 매우 어려움.

 

 ○ 그러한 소형 전자기기류나 디지털가전의 회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재 실행되는 법적 규제에 대한 개정이 필요함.

  - 현재는 폐기물수집허가 자치단체나 사업자를 통해서만 회수가 가능하다는 규제가 있어, 일반적인 회수는 법에 저촉됨.

 

□ 전망 및 시사점

 

 전자산업이 주력산업인 일본이 안정적인 레어메탈 공급선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사항임.

  -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레어메탈 회수기술 개발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임.

 

 한국도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전자제품 분야 및 기술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차후에는 이러한 레어메탈 회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자료원 : NikkeiBP, 금속자원정보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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