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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제원자력 에너지파트너십 25번째 회원국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31
  • 출처 : KOTRA

 

모로코, 국제원자력에너지파트너십(GNEP) 25번째 회원국으로

- 선진국과 협력을 통해 핵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 -

 

보고일자 : 2008.10.30.

카사블랑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홍성국 seongkuk@kotra.or.kr

 

 

□ 모로코, ‘GNEP’ 25번째 참여국으로 가입

 

 ○ 모로코가 미국 주도의 ‘국제원자력에너지파트너십(GNEP: Global Nuclear Energy    Patnership)’에 참여국으로 합류함.

  - 에너지광물부(장관 Amina Benkhadra)는 정부 차원에서 ‘GNEP’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GNEP 원칙선언서에 서명, 2008년 10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NEP 각료급 회의에 참석했음.

  - 모로코 외에도 아르메니아·에스토니아·오만이 새 협력국으로 가입했으며, 이로써 GNEP의 파트너 국가는 25개국으로 확대됨. 현재 GNEP는 참여국가 25국(G7 및 한국 등), 3개의 정부 간 협력기구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국제포럼GIF, 유럽원자력공동체 EURATOM), 참여후보국 및 관찰국가 29개국으로 구성돼 있음.

 

 ○ GNEP는 2006년 2월 미국 에너지부장관이 발표한 원자력개발 정책구상으로, 원자력 발전 개발에 대한 모든 단계에서 안전하고 안정된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키려는 지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협력체임.

  - 방사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핵무기 확산의 위험을 차단하면서, 안전하고 배출가스 없는 원자력에너지의 사용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선택된 국가들에 의해 구성된 GNEP는 우라늄 채굴, 농축, 핵연료봉 수출, 조사 후 핵연료봉 회수, 재처리, 4세대 원자로 건설 등으로 이뤄져 있음.

 

 ○ 10월 1일 파리에서 열린 각료급 회의에서는 원자력이 에너지 공급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함을 공표하고, 원자력 평화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음. 또한 인프라 개발 지원 및 안정적인 핵연료 서비스 등 협력을 위한 활동계획을 논의함.

 

□ 모로코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 현황

 

 ○ 모로코는 아직 핵발전소가 없으나, 2017년 최초 가동을 목표로 현재 입찰이 추진 중임.

 

 ○ 모로코는 비산유국에 자원도 부족한 국가로, 기존 전력의 대부분은 화력발전으로 조달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입 부담이 상당함. 그러나 전력 소비량은 해마다 급증(2007년 전년대비 9%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원 다변화가 중요한 상황이며,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원전 도입은 안정적 공급원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도입이 검토되고 있음.

 

 ○ 모로코 전력청는 핵에너지를 미래의 주요 전력공급원으로 인식하고, 1980년대 초에 이미 원전 건설의 기술적 최적화 및 채산성을 파악하기 위해 프랑스 핵연료 타당성 조사기관인 SOFRATOME에 조사를 의뢰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약을 맺은 바 있음.

 

 ○ 모로코 핵에너지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Sidi Boulbra(모로코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가 원전 입지에 적절한 지역으로 선정됐음. 전력청은 2017년까지 핵발전소 완공과 그에 필요한 전국 규모의 송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최초 발전량은 900~1000㎿e로 예상됨.

 

□ 모로코의 GNEP 참가 의의

 

 ○ GNEP 원칙선언서에는 ‘개발도상국가·지역의 전력체계에 적합한 진보되고, 확산저항성 있는 원자로 개발을 증진한다.’고 명시돼 있음.

  - GNEP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회원국들은 핵연료주기의 공급자 혹은 사용자로 활동하고 있음. 회원국들의 목표는 재처리핵연료주기를 확립해 원자로에 사용되는 핵연료를 농축하는 것부터 사용 후 핵연료를 재활용하고 적절하게 처분하는 것임.

  - 원자력발전을 처음 도입하는 국가들에 ‘핵연료주기의 국제화’를 권고함. ‘핵주기의 국제화’란 선행 및 후행 핵연료주기 모두를 포함해 원전에 필요한 핵연료의 생산과 원전에서 사용하고 나온 사용 후 핵연료의 관리까지 관장하는 것임.

 

 ○ GNEP 가입을 기회로 몇 년째 말뿐이었던 모로코의 원전 프로젝트는 선진국과의 원조와 협력하에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 모로코 정부는 원전을 통해 현재 숙원인 값싼 전력 생산을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 에코노미스트, GNEP 사이트, 에너지과학기술부(CNE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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