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휴대폰의 위험성, Interphone 설문 조사결과 확인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1-16
  • 출처 : KOTRA

휴대폰의 위험성, INTERPHONE 설문 통계조사 결과 확인

- 세계 주요 국가 정부, 적절한 휴대폰 사용 권장 –

 

보고일자 : 2008.1.15.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세계 주요 국가 정부, 우려스러운 연구 결과 발표 이후 적절한 휴대폰 사용 권장

 

 ○ "당신의 휴대폰을 반납할 필요는 없지만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오.", 이는 지난달 과학자가 최초로 발표한 메시지임.

  - 연구재단의 마틴 우르 연구 자문회장은 “최근 유행병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 과도 사용자에게 뇌암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건강과 공중파(Santé et radiofréquence) 확언함.

 

 ○ Interphone의 세계 조사 결과가 12월 초 발표된 후 재단측은 크리스마스에 자녀에게 휴대전화를 사주지 말라고 권하는 공식발표를 했으며, 지난 주에는 정부기관이 나섬.

  - 가정이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주의할 필요가 있음이 증명됨. 이에 보건부는 가족 구성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함.

 

□ 조사방법 및 대상

 

 ○ 휴대폰 사용 위험성을 주제로 한 조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함.

  - 전문가는 신뢰성 높은 Interphone 조사방법 사용

  - 조사에 참여한 13개국의 뇌종양 환자를 3년간 연구

  - 유행병 연구원은 2600명의 신경교종, 1100명의 신경초종, 2300명의 뇌막종 및 400명의 이하선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상기 4종류의 암 발생 위험에 조사의 중점을 둠.

  - 이러한 질환은 통화시간·사용빈도·사용기간·이어폰 사용 그 외에 시골 혹은 도시 거주·이동 시 전화 사용 여부 등 전화 사용 습관과 상관 관계가 있었음.

  - 이와 유사한 설문지는 같은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에게도 배부

  - 종양의 발생과 무선전화 공중파에의 노출 정도의 일치 여부를 측정함.

  - 위험수위가 1을 넘을 경우 위험하다는 상대적 개념이 적용됨.

 

□ 일반 사용자에 대한 조사 결과

 

 ○ Interphone의 전 세계 연구 결과 총판은 2008년에 발표될 예정이나 거의 모든 국가는 자국 내 조사결과를 발표함(표 참조).

 

INTERPHONE 조사 결과

            (단위 : 명)

암 종류

조사 대상 국가

감염 환자 수

핸드폰 사용자의 발암 위험 지수

프랑스

109

0.92

0.66

독일

97

0.67

NA

일본

101

0.73

0.79

자료원 : INTERPHONE

주 : 이하선 종양은 나타나 있지 않음.

 

  - 상대적 위험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뇌의 어느 부분이든 언제나 1 이하로 나타남.

  - 반면 여러 연구에서 핸드폰 장시간 사용자가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결과가 발표됨.

  - 이스라엘의 시에갈 사데쯔키 연구에서는 특히, 독물 학자에게 영향을 미쳤는데 이 연구 대상에 핸드폰 최장시간 사용자 인구집단이 가장 많이 포함돼 있었음.

  - 가벼운 증상 402개, 악성종양 58개의 경우를 건강한 사람 1266명과 비교됨.

  - 게다가 감염된 뇌 부위과 통화 시 사용되는 부위의 상관관계는 밀접한 것으로 밝혀짐.

  - "수치에 의하면, 통화 시 사용되는 부분은 과도한 종양이 나타났으며 전파 중계기와의 연결을 위해 전자기기가 가장 강한 강도의 전파를 발신해야 하는 농촌 역시 과도한 수치를 보였다."고 건강과 공중파 연구재단의 마틴 우르 연구 자문회장이 발표

  -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가장 흔한 질환은 피부와 가장 가깝고 전화와 가까워지는 이하선 종양이며, 뇌 주위의 뇌막은 감염이 덜함.

 

□ 과학자, 법적 조치 요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견해

 

 ○ 먼저 Interphone 및 두 가지 관점 간의 적합성 여부는 추가검토 대상임.

  - 인구 집단의 선별이 결과를 치우치게 했을 수 있음.

  - 조사를 수락한 사람은 거절한 사람과 다른 태도를 가졌을 수 있음.

  - 예를 들어, 이러한 조사 참여도가 낮은 청소년이 핸드폰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부재가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했을 것임.

 

 ○ 또 하나는 환자의 답변의 적합성에서 오는 정보의 에러임.

  - 예를 들면, 환자는 위험에의 노출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 위험을 과대시킬 수 있음.

 

□ 가장 민감한 어린이에 대한 조사 결과

 

 ○ 이들 연구자는 어떻게 무선주파수가 세포에 종양을 일으킬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함.

  - 쥐는 나면서 뇌가 성장하기 때문에 이 주제에 있어 사람 대신에 쥐를 이용한 실험은 하기 어려움.

 

 ○ 전자파에 더 민감한 어린이의 위험 노출이 주된 염려

  - 어린이의 두개골은 더 얇으므로 따라서 보호 정도가 낮고 상대적인 뇌의 용적도 어른에 비해 큼.

  - 게다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10살 미만의 아동 수는 늘어나는 추세임.

 

 ○ 문제되는 물리적·생물학적 현상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연구자는 뚜렷한 권장 사항을 지시하지 못하고 있음.

  - "우리는 노출기간이나 정도가 영향이 있는지 여전히 모른다."고 건강과 공중파 연구재단의 마틴 우르는 유감을 표시함.

 

 ○ 유전독성(genotoxic) 연구는 현재로서는 전자파가 세포 게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

  - 그래서 Interphone의 연구원은 전자파가 단독으로는 활성화되지 않고 다른 공해와 특히 화학작용한다고 가정하는 것임.

  - 이 때문에 Interphone의 다음 조사는 산업 종사자와 같이 이중으로 노출되는 인구 집단에 초점을 둘 것임.

 

 ○ 전문가는 휴대폰의 유해성에 대한 뚜렷한 증거의 불충분으로 지금까지 측정된 위험이 낮은 만큼 더욱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함.

  - 건강과 공중파연구재단의 마틴 우르 연구 자문회장은 "상대적 위험이 1보다 매우 높은 경우는 전혀 없다. 4를 넘어가는 담배나 석면에 비하면 가벼운 정도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은 이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개개인의 선택이 있을 뿐이다."라고 언급함.

 

□ 시사점

 

 ○ 전 세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에 앞서 세계 주요 국가는 자국민에게 핸드폰 사용을 절제해 주기를 당부해 관련 업계에 상당한 경종이 될 것으로 보임.

 

  - 지난 해 연말 성탄 시기에 프랑스의 3세대 핸드폰의 판매는 애플의 아이폰 7만 대 및 노키아의 N95 경쟁 모델 7만 대 외에도 SFR사의 인터넷 무한정 접속 가능한 ‘Illimythics’ 상품 15만~17만 대 등으로 본 궤도에 올라섰으며 HD-TV 지상파 프로그램의 무료 방영 등으로 멀티미디어용 핸드폰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과학적인 증명이 미흡하고 법적 조치를 주장할 단계는 아니지만, 발 빠른 제조업체는 이하선 종양 발생 위험에 대응해 새로운 기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 이 기술개발 여부에 따라 향후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이 좌우될 공산이 클 것으로 분석

 

 

자료원 : INTERPHONE 설문조사 및 프랑스 일간 경제지 LES ECHOS(2008.1.7)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휴대폰의 위험성, Interphone 설문 조사결과 확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