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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선망하는 유럽의 프리미엄 거리들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12-11
  • 출처 : KOTRA

유통업체들이 선망하는 유럽의 프리미엄 거리들

- 파리 샹젤리제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거리 -

- 세계 전체로는 美 뉴욕 5번가가 최고, 한국은 서울 강남역이 가장 비싼 거리로 조사 –

 

보고일자 : 2007.12.11.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유럽 각국에서 가장 비싼 소매유통 거리(위치)   

 

 ○ 영국의 유명 부동산 서비스업체 Cushman & Wakefield가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7년 유럽에서 가장 비싼 거리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로 나타났음. 이 거리의 평방미터 당 연간 임대료(2007년 6월 시점, 이하 동일)는 7364 유로에 달하여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premium)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음.

 

○ 샹젤리제 거리에 이어서 영국 런던의 New Bond 스트리트(㎡당 연 임대료 6498 유로),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래프톤 스트리트(5340 유로), 스위스 취리히의 Bahnhofstrasse 거리(3926 유로), 그리고 그리스 아테네의 Ermou 거리(3600 유로) 등이 유럽 내 TOP 5 프리미엄 거리로 조사됐음.  

  - 상기 순위는 한 국가에서 가장 비싼 거리를 1개씩 만 선정한 결과임.

 

 ○ 이 같은 내용은 최근 Cushman & Wakefield가 세계 44개국에 걸쳐 상위 231개 쇼핑지역을 대상으로 소매점 임대료를 조사해 발간한 ‘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2007’이란 보고서를 통해 발표됐음.  

 

 ○ 상기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수년간 유럽의 소매시장은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상승일로를 걸어 왔음. 조사기간 중 유럽 전체로(소매점) 임대료 상승률은 10.5%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음.

 

 ○ 중동부유럽(러시아 포함)의 경우 소비자 신용(credit)의 증가에 힘입어 실질 가처분소득이 상승했고, 이는 이 지역에서 강력한 소매매출 증가와 소매업체의 사업확장을 가져왔음.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임대료가 크게 높아졌는데, 특히, 러시아와 슬로바키아가 25%씩 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음.

 

 ○ 폴란드 소매시장은 소매매출 호황을 타고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보여왔음. 임차 수요 강세와 고급지역에서의 공급부족 현상의 지속으로 임대료에 대한 상승 압력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임대료가 21.5% 상승했음.

 

 ○ 한편, 2007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는 미국 뉴욕의 5번가(5th Avenue)로 조사됐고, 연 임대료는 1만1983 유로에 달했음. 우리나라 서울의 강남역 주위의 연 임대료는 3441 유로로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2004년 유럽의 프리미엄 거리들

유럽

순위

전체

순위

국가

도시

위치

임대료*

(유로)

1

3

프랑스

파리

Avenue des Champs Elysees

7364

2

4

영국

런던

New Bond St.

6498

3

6

아일랜드

더블린

Grafton St.

5340

4

7

스위스

취리히

Bahnhofstrasse

3926

5

9

그리스

아테네

Ermou

3600

6

11

독일

뮌헨

Kaufingerstrasse

3120

7

12

스페인

마드리드

Preciados

2880

8

13

이탈리아

밀라노/로마

Via Montenapoleone /

Via Condotti

2700

9

15

오스트리아

비엔나

Karntnerstrasse

2400

10

17

덴마크

코펜하겐

Stroget

2227

11

18

러시아

모스크바

Tverskaya / Novy Arbat

2226

12

20

체코

프라하

Wenceslas Square  

2040

13

2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Kalverstraat

2000

14

19

노르웨이

오슬로

Karl Johan Gate

2000

15

26

벨기에

브뤼셀

Rue Neuve

1580

16

27

핀란드

헬싱키

City Centre

1500

17

28

헝가리

부다페스트

Vaci utca

1440

18

30

루마니아

부쿠레시티

Bulevardul Magheru

1380

19

31

스웨덴

스톡홀름

Biblioteksgatan

1302

20

32

불가리아

소피아

Vitosha Blvd

1200

21

36

폴란드

바르샤바

ul. Chmielna

960

22

38

포르투갈

리스본

Baixa/Av. Liberdade

900

22

38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Downtown

900

자료원 : Cushman & Wakefield, “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2007”

            주 1. * 평방미터당 연간 임대료임.

    2. 1개국 당 가장 비싼 거리를 1개씩만 선정해 매긴 순위임.

 

□ 시사점

 

 ○ 상기 프리미엄 거리는 비즈니스·관광·문화의 중심축으로 당연히 세계 유명 유통업체들이 매장을 내기를 선망하는 곳임.

 

 ○ 유럽 주요국의 프리미엄 거리와 대체적인 임대료 수준에 대한 정보는 이들 국가로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하나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전통적으로 임대료가 가장 비쌌던 Nowy Swiat 거리가 2위(평방미터당 연 900 유로)로 내려앉은 대신 Chmielna가 가장 비싼(960 유로) 거리로 부상했음.

 

 

자료원 : Cushman & Wakefield 보고서, 주간 Warsaw Business Journal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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