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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동향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구본경
  • 2007-12-13
  • 출처 : KOTRA

캘리포니아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동향

- 신재생에너지 사용량 11%에서 2020년 33%로 확대 -

 

보고일자 : 2007.12.12.

구본경 샌프란시스코무역관

bonkyung@kotra.or.kr

 

 

□ 개황

 

 ○ 지난 10년간 캘리포니아 주는 신재생에너지 조달에서 미국과 세계를 선도

 

 ○ 캘리포니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은 2002년 11%, 2006년 10.9% 수준이며, 2010년까지 20%, 2020년까지 33%로 끌어올릴 목표를 하고 있음.

 

 ○ 적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및 기술로 경제와 환경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것이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지사의 에너지 정책

 

캘리포니아 주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목표

자료원 : 자료원 : 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캘리포니아 에너지국)

 

□ 주요 동향

 

 ○ 캘리포니아 주 에너지 소스 현황

  - 2005년 기준 석유는 주 자체에서 37.2%, 알래스카로부터 21%, 그 외 41.8%를 수입

  - 천연가스는 2005년 기준 자체 15%, Rockies와 Southwest로부터 62%, 그 외 23%를 캐나다로부터 수입

  - 2006년 전력은 자체 생산량이 78%, Pacific Northwest로부터 6.72%, US Southwest로부터 15.25%를 구매

 

캘리포니아 주 에너지 소스 현황


자료원 : CEC

 

 ○ 2006년 캘리포니아의 전력생산량의 10.9%를 차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지열이 4.7%로 가장 큰 부분을 맡고 있으며 이어 Biomass가 2.1%, 소형 수력 (Small Hydro)가 2.1%, 풍력 1.8%, 태양에너지 0.2% 순

 

캘리포니아의 신재생에너지 세부 구성

자료원 : CEC

 

□ 주요 정책

 

 ○ 캘리포니아의 신재생에너지 프로그램 목표

  - 목표 : 캘리포니아에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달성

  - 열정적으로 추구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공 투자를 최적화하고 가장 비용효과 및 비용효율적인 투자를 실행

  - 시스템 신뢰성을 유지하고 다양성을 촉진시키며, 최대의 환경이익을 캘리포니아 주가 향유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대

  - 단기간 내 목표한 지원이 최대의 이득을 줄 수 있는 상업적 약속을 통하여 떠오르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지원

 

참고 : 미국의 주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목표

자료원 : CEC
 

 ○ 캘리포니아의 태양에너지 촉진정책 (2007년 개시)

  - 목표 : 캘리포니아 주내 지속가능한 태양에너지 시장을 창조하여 더욱 청정한 에너지의 미래로 나아감

  - 파격적인 리베이트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100만 태양광 지붕(Million Solar Roofs) 프로그램, 캘리포니아 에너지국 (CEC) 등을 통한 33억 5000만 달러 지원 시행

  - 10년 이내 태양에너지 자급자족 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소비자 교육을 위해서는 시장 조사에 700만 달러 제공하고 공공 홍보캠페인 3건을 계약

 

 ○ 캘리포니아 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는 2010년까지 20%인 연간 5만6160 GWh, 2020년 30%인 연간 10만8000 GWh이며, 기술적 잠재력은 연간 26만2150 GWh

 

□ 유틸리티 회사 동향

 

 ○ 개요

 - 캘리포니아의 투자자 소유 유틸리티 회사(IOU, Investor Owned Utility)의 신재생에너지 진전사항을 보면 Southern California Edison사가 16%로 가장 높은 반면, 비율은 2004~06년간 하락 추세인 반면, PG&E와 San Diego Gas & Electric사는 상승 추세

 

캘리포니아 유틸리티 3사의 신새쟁에너지 활용추이

자료원 : CEC

 

  - 캘리포니아 유틸리티 3사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발전 계약현황

자료원 : CEC
 

 ○ PG&E,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박차

  - 팔로알토 소재 Ausra사에 의해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 건설될 태양에너지 플랜트로부터 177메가와트의 전력을 20년간 구매키로 결정했으며, 이 전력량은 13만2000가구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음.

  - Ausra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도전적으로 친환경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인 Khosla Venture와 Kliener, Perkins, Caufield & Byers 2개사가 자금을 투자

  - PG&E는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에 설치돼 41만 4000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553㎿의 전력을 생산할 태양에너지 플랜트로부터 구매하기로 지난 7월 합의한 바 있음.

  - PG&E와 같이 투자자가 소유한 유틸리티 회사는 주 법에 따라 전력의 20% 이상을 2010년까지 태양에너지·풍력·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얻어야 하며, 아놀드 슈와츠제네거 주지사는 PG&E의 이번 결정에 대해 호평

 

□ 전망 및 시사점

 

 ○ 캘리포니아 주는 풍력발전이 왕성히 이뤄지고 있는 텍사스주와 함께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됨.

 

 ○ 캘리포니아 에너지국의 Kate Zocchett씨는 프리젠테이션 후 신재생에너지가 모든 사람이 희망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 풍력의 경우 새가 터빈에 걸려 죽거나 소음발생, 그리고 아름답지 못한 경관 등으로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힘.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분야별 또는 기술적 문제점이 수정, 보완되더라도 환경 친화적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추세는 큰 흐름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 따라서, 우리 관련 기업 및 기관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미래성장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캘리포니아 에너지국이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하는 한국기업에 캘리포니아는 매우 좋은 시장이라는 견해를 밝혔듯이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의 캘리포니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목이 필요

 

 

자료원 : 캘리포니아 에너지국(CEC ; California Energy Commssion) 방문 및 프리젠테이션 참석, Mercurynews, SF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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