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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리콜사태에도 스위스 장난감시장 3~5% 성장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박은아
  • 2007-12-07
  • 출처 : KOTRA

수차례 리콜 사태에도 불구, 스위스 장난감 시장 3~5% 성장

- 장난감 구매고객 어른까지 저변 확대 -

- 미니 헬리콥터·닌텐도·포커 등 2007년 인기 몰이 -

 

보고일자 : 2007.12.6.

박은아 취리히무역관

eunahpark@kotra.or.kr

 

 

□ 2007년 스위스 장난감 시장 3~5% 성장예상

 

 ○ 스위스 장난감 산업은 몇 차례에 걸쳐 유해 물질로 인한 리콜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2007년 상반기 스위스의 전통적인 장난감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반면, 게임기기 및 게임콘솔의 매출은 약 2배 이상 성장했음. 연간 매출의 60%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생되는 것을 고려할 때, 2007년 전체 스위스 장난감 시장은 3~5%의 성장률 시현을 기대함.

 

 ○ 스위스 시장정보기관인 IHA-GfK에 따르면 2006년 스위스 완구시장은 6억 스위스 프랑 규모로 2007년 상반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판매수량은 줄어듦. 2006년 월드컵 열기로 축구선수가 삽입된 카드(Panini 카드)가 400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Euro2008을 맞아 응원도구와 축구 관련 게임 등의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예년과 달리 여름철 낮은 온도로 Indoor 장난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스위스 독립기념일인 8월 1일을 맞아 폭죽 수요가 높아,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매진됨.

 

 ○ 장난감 구매고객의 전변이 확대돼 주요 고객층이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판매품목은 전통적인 장난감 게임종류인 Monopoly, UNO 또는 Poketmon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미니 헬리콥터, Silverlit의 비행기, 닌텐도 Wii 또는 Poker-set에 대한 매출은 2배 이상 상승함.

 

2007년 인기 상품

    

Silverlit 미니헬리콥터

Silverlit 미니비행기

Nintendo Will

Monopoly

UNO

     자료원 : 회사별 홈페이지

 

□ 80%의 아시아 특히 중국산 제품 유통에도 불구 'Made in Switzerland'에 대한 수요 지속

 

 ○ 유럽 완구제조업체는 최근 10년 동안 공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했으며, 이 결과 스위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80% 이상의 원산지가 아시아 국가이며, 특히 중국산의 비중이 높음.

 

 ○ 중국산 완구의 안정성 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생산기지를 해외에 두고 있는 스위스 기업은 품질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될 것임.

 

 ○ "Made in Switzerlan" 완구는 품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객때문에 소형완구 소매점에서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나무로 장난감을 제조하는 Ahorn AG사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증가함.

  

□ Migros, Manor 등 대형유통매점 시장의 50% 이상 점유

 

 ○ 스위스 장난감 유통시장의 50%이상을 대형 유통업체인 Migros, Manor와 Coop이 차지하고 있으며, 전문 장난감 유통업체로는 Franz Carl weber AG, king Jouet와 Toy'R'Us 등 3개사가 있었으나, 2006년 하반기 프랑스 기업인 La Grande Recre가 스위스 서부지역에 2개의 매장을 열어 현재 총 4개 사임.

 

 ○ 장난감 전문 유통점으로는 Toy'R'Us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6년 프랑스 완구그룹인 Ludeno에 인수된 Franz Carl Weber AG는 2007년 2개의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1개의 매장과 추가적인 오픈을 고려하고 있어 전문 장남감 유통점의 판매 매장확대로 스위스 장난감 유통시장은 활력을 찾고 있음.

 

주요 장난감 전문 유통매장 현황 및 매출

                                                            (단위 : 개, ㎡, 100만 프랑)

업체명

2005

2006

점포수

면적

매출

점포수

면적

매출

Franz Carl Weber AG

9

4,629

39

9

4,629

n.a

King Jouet

6

6,900

16

7

7,100

19

Toy'R'US

4

11,100

40

4

11,100

40

     자료원 : Detailhandel 2007

 

□ 수입완구의 안정성, 수입자 또는 유통업자가 책임져

 

 ○ 스위스 연방정부는 2002.3.27. 발효한 장난감 안전에 대한 규정에 안전 관련요건이 명시돼 있으며, 이를 근거로 스위스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장난감은 안전요건을 충족시켜야 함. 일반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는 연속적으로 임의 추출해 칸톤(지자체) 연구소에서 시행함. 수입통관 시 제품안전에 대한 의심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관세청이 수입자 소재 칸톤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할 수 있음.

 

 ○ 칸톤연구소를 통해 안정성 검사에 합격된 제품의 구입원가가 5프랑을 상회하는 경우 칸톤 연구소는 검사비용을 수입업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안정성 검사를 불합격하는 경우에 아래와 같이 대처해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원칙적으로 수입자 또는 유통업체가 부담함.

  - 직수입자인 경우 정해진 시간 내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의견 제출과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

  - 안정성 불합격 제품을 대형 도매상 또는 스위스 수입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은 경우 즉시 이 사실을 수입 또는 유통업체에 통보해 수입 또는 유통업체는 제품의 판매현황(언제, 누구에게)을 관할청에 보고해야 함.

 

□ 향후 전망

 

 ○ 안전에 대한 요구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Made in Switzeland" 및 유럽생산 장난감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이와 함께 색소 없이 나무로만 만든 제품들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임. 이러한 유럽시장의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Made in China"와의 차별화를 꾀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한 브랜드의 신뢰를 쌓아야만 가능할 것임.

 

 ○ 성인들의 장난감 구입이 급증함에 따라 고가·고성능 장난감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세대들이 성인으로 진입을 하면서 콘솔게임기시장도 계속 커지고 있어 향후 성인용 장난감 및 게임기 시장에서 격전이 예상됨.

 

 

자료원 : Handelszeitung, Detailhandel 2007, 스위스완구협회홈페이지 및 담당자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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