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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터클라스・크리스마스 대박을 기다리는 네덜란드 장난감 업계
  • 현장·인터뷰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1-11-04
  • 출처 : KOTRA

 

신터클라스·크리스마스 대박을 기다리는 네덜란드 장난감 업계

- 크리스마스보다는 신터클라스(12월 5일) 노릴 것 -

 

 

 

□ 네덜란드 장난감 시장 규모

 

 ㅇ 2009년, 네덜란드 소비자들은 총 14억 유로(부가세 포함)의 장난감 구매. 가구당 190유로, 1인당 84유로의 장난감 구매. 장난감 매장별 매출은 평균 79만 유로

 

 ㅇ 장난감 시장은 불경기로 인한 매출감소세가 전 소매업 평균에 비해 두드러짐.

  - 2009년 매출 전년대비 약 10% 감소, 2010년 매출 전년대비 2% 감소, 2011년 1/4분기 매출 전년 1/4분기 대비 8% 감소

 

 ㅇ 네덜란드 내 장난감 매장(미니어처 모델 판매점 포함)은 1150곳이며, 이 중 180곳은 게임·소프트웨어 판매점

 

 ㅇ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 (Foundation Toys Netherlands)에 따르면 스테디 Top 10 인기 장난감은 석고반죽·비즈 놀이, 레고, 바비인형, 모노폴리, Mens erger je niet(일종의 보드게임), 테디베어, Kwartet(카드게임의 일종), 루빅큐브, 퍼즐 등임.

     

2003년 매출을 100으로 기준 시, 장난감 시장 매출 추이

    

자료원: CBS(네덜란드 통계청 자료에 근거함.)

 

네덜란드 장난감 매장 수

연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매장 수

1,190

1,170

1,180

1,150

1,160

1,150

주 : 리테일 매장 관련 정보센터인 Locatus 자료에 근거함.

자료원 : 소매업협회(HBD)

 

□ 11월, 12월 매출이 연매출을 좌우

 

 ㅇ 일반적으로 4/4분기 매출이 상반기 매출과 거의 비등. 소매업협회(HBD)에 따르면, 신터클라스(Sinterklaas/Saint Nicholas' eve. 12월 5일로, 세인트 니콜라스가 흑인 하인 피터와 함께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날)와 크리스마스가 장난감 판매의 자극제로, 장난감 소비의 40%가 4/4분기에 발생

 

 ㅇ 2010년 11월 -신터클라스(Sinterklaas) 직전- 장난감 시장 매출은 1~10월 평균의 2.5배, 2010년 12월 장난감 시장 매출은 1~10월 매출의 2배

 

1월 매출을 100으로 기준 시 2009년과 2010년의 월별 매출 추이

   자료원 : 소매업협회(HBD)

주 : 네덜란드 통계청 자료에 근거함.

 

 ㅇ 2010년 Deloitte사에서 네덜란드인 2만655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말-신터클라스․크리스마스 시즌- 소비 예산 410유로 중 선물예산 250유로, 먹거리 예산 120유로, 사교활동 예산이 40유로였음.

 

□ 장난감 시장 대목은 크리스마스보다 신터클라스

 

 ㅇ 선물을 주는 날로는 신터클라스가 크리스마스에 비해 더 인기

  - GfK(Growth from Knowledge)에 따르면, 네덜란드 가정 중 신터클라스 선물을 주고 받는 가정의 비중은 52%, 크리스마스 경우 38%.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신터클라스 선물을 주는 비중이 68%로 높아짐.

 

 ㅇ 소매업 고용주협회(RND; Raad Nederlandse Detailhandel)는 2009년 네덜란드 소매업체 주당 평균 매출이 160만 유로인데 반해 신터클라스가 낀 주에 4억 5000만 유로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며, 불경기 중에도 소비자들이 아이들 선물에는 기꺼이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

 

12미만 어린이용 신터클라스 선물로 주고 싶은 아이템 (좌) 및

 12~18세 청소년용 신터클라스 선물로 주고 싶은 아이템 (우)

Top 10

2010년

 

Top 10

2010년

교육적인 게임제품

40%

 

19%

창의성 및 건축 관련 장난감

37%

 

비디오 게임

15%

보드게임

24%

 

영화(DVD, Blu-ray)

14%

퍼즐

23%

 

음악(CD, MP3)

14%

21%

 

주얼리/시계

13%

barbie/bratz/dolls

14%

 

화장품/향수

12%

공예작업용 제품

14%

 

선물쿠폰

11%

영화(DVD, Blu-ray)

13%

 

보드게임

9%

나무 장난감

12%

 

스포츠용품/스포츠의류

8%

솜인형 (테디베어 등)

11%

 

의류/신발

7%

자료원: 2010년 Deloitte사 20,655명 네덜란드인 대상 설문조사

 

□ 최근 트렌드

 

 ㅇ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건축장난감(예: 레고)이 강세. RND(Raad Nederlandse Detailhandel)에 따르면, 신터클라스 선물로는 레고와 닌텐도 Wii외에도 헬로키티 아이템, Bakugan아이템, waveboard, Tech Deck Fingerstkateboards, 전통적인 게임류인 Mens erger je niet 등이 인기

 

 ㅇ 또한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 (Foundation Toys Netherlands)에 따르면 최근 트렌드는 여러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장난감,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장난감임, 두뇌회전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난감(예: 루빅큐브, Tricoda, Jiskahu, Breinbrekers, Rush Hour)임.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 (Foundation Toys Netherlands)이 꼽은 인기장난감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공통

Beyblades

Nerf

Bakugan

Lego

Hello Kitty-items

TopModel-items

Furry Frenzies and ZhuZhu pets

Moxie Girlz

Baby Born

Toy Story 3-items

Playmobil Sint & Piet

Weetjeskwartetten

Little People Wheelies garage

자료원 :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

 

 ㅇ RND는 최근 소형의 펀(fun) 선물을 주고받는 형태로 어른들이 다시 신터클라스를 기념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함.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Foundation Toys Netherlands)은 Mens erger je niet, Vier op een rij, Rummikub, Dokter Bibber, Doolhof, Monopoly 같은 전통적인 장난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힘.

 

 ㅇ 온라인 구매 증가

  - 네덜란드 온라인쇼핑몰은 2010년 신터클라스 시즌시 평소 대비 39%의 추가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터클라스 시즌 추가 매출 규모는 2010년 전년대비 10% 증가. Deloitte사 조사에 따르면 2010년 31%가 신터클라스선물 구매경로로 온라인매장 꼽음.

  - 장난감 판매에서 여전히 오프라인이 최대 비중을 차지하긴 하나 온라인 비중 증가세

  - 장난감 시장에서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자, 네덜란드 최대 인터넷 온라인쇼핑몰인 Bol.com도 2009년 10월부터 장난감 시장에 가세함. 2010년 Bol.com에 따르면, 1년 중 주문량이 가장 많은 날은 신터클라스 5일 전날이었으며, 이 날 하루 주문 9만8000건, 하루 매출 180만 유로 기록

  * 참고: Bol.com은 1999년 설립 후 불경기 중에도 꾸준한 매출증가세 -2008년 2억 24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0% 증가, 2009년 2억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증가- 기록

  - 온라인쇼핑몰연합회인 Thuiswinkel.org에서 1100곳 회원사를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 신터클라스시즌 인기 판매 선물 아이템은 토이스토리 관련 제품, 레고, 플레이모빌, 디지털카메라, iPods & MP3플레이어, BeyBlade, Wii, PS3, Xbox 게임기, Gran Turismo 5(PS3) 게임, Call of Duty Black Ops 게임, Marco Borsato의 신규앨범(Dromen Durven Delen) CD였음.

 

□ 시사점 및 진출시 유의사항

 

 ㅇ 크리스마스 아닌 신터클라스를 주 타깃으로, 특히 북동부를 타깃으로 할 것

  - 소매업계에서 신터클라스 선물 구매는 11월 초에 시작됨.

  - 남부경우 44.6%, 서부 41.7%, 북부 24.5%, 동부 31.5%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 받으나 신터클라스 선물을 주고받는 가구의 비중은 북부가 55.8%로 가장 높음.(*주: 일반적으로 낙농업이 집중된 북동부가 남서부에 비해 패밀리맨 성향이 강함.)

  - 신터클라스 선물 아이템 마케팅  ☞ 가족구성원용 선물, 특히 어린이 선물에 초점

   ․ 신터클라스를 세는 네덜란드인의 60% 이상이 가족과 함께 보냄.

   ․ 어린이용 선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는 장난감 및 건축테마 장난감 인기. 여자 어린이용 패션 도구, 액세서리 출시가 늘고 여자 청소년용 화장품과 향수도 선물로 인기

 

 ㅇ 정작 신터클라스 선물 구매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계층은 55~64세 장년층임. 이들을 타깃으로 손자손녀에게 선물할 만한 아이템 적극 홍보(예: 교육적인 장난감, 레고류의 건축장난감)

 

연령대별 신터클라스 시즌 지출액

(단위: 유로)

자료원: Deloitte사

 

 ㅇ 유럽 장난감 수입의 95.9%가 아시아산이며, 대유럽 아시아산 장난감의 86.3%가 중국산. 중국산 장난감의 납 함유율 등 안전문제가 종종 ‘아시아산 장난감 안전문제’로 이슈화되므로, 진출 시 보건 및 안전 이슈에 대비. 특히 인증 보유 시 진출에 유리

 

 ㅇ 온라인 유통업체 통한 모색

  - Bol.com 대표 Daniel Ropers에 따르면 장난감 매장은(사려는 물건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한) 혼잡해 보이며, 시즌이면 매장이 굉장히 번잡하고, 계산대 줄이 길고 원하는 물건이 이미 동나 있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매장의 잠재력 높음.

 

 ㅇ 네덜란드시장 진출과 함께 유럽 장난감시장 Top 5(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진출 모색

  - 영국은 유럽 장난감 소비의 선두주자로 유럽 내 20.5% 비중 차지. 이 밖에 프랑스 20.1%, 독일 16.2%, 이태리 8.6%, 스페인 7.9%, 네덜란드 4.9% 비중 차지(2009년)

  - 2009년 EU 어린이 한 명당 장난감 소비 연 187유로(비디오게임 제외)

 

 ㅇ 장난감 외에도 초콜릿 레터, marsepein 과자 등 과자류도 선물로 인기

 

 

 자료원 : 소매협회 HBD(Hoofdbedrijfshap Detailhandel) 2011연례보고, Stichting SpeelGoed Nederland (Foundation Toys Netherlands), info.nu, www.nuzakelijk.nl, www.internetmarketingreclame.nl, 소매업 고용주 협회 RND(Raad Nederlandse Detailha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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