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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용 속옷시장 분석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민정
  • 2007-11-30
  • 출처 : KOTRA

일본 남성용 기능성 속옷시장 분석

 

보고일자 : 2007.11.30.

김민정 오사카무역관

yurika76@kotra.or.kr

 

 

□ 남성용 속옷 시장 동향

 

 ○ 2006년 일본의 캐주얼 의류 등 시장은 ‘쿨 비즈 및 웜 비즈’, ‘아버지의 날’ 등 특정 기간에 한정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비교적 호조였던데 비해, 남성용 속옷류의 소매시장규모는 2690억 엔으로 전년비 98.2% 규모에 머묾.(2005년은 전년비 102.2%). 대신 제품의 성질상, 필수품이기 때문에 약간의 변동은 있어도 소비율은 비교적 안정돼 있다고 할 수 있음.

 

남성용 속옷 소매시장규모

(단위 : 억 엔)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예측)

소매시장규모

2660

2890

2780

2680

2740

2690

2630

전년비

91.1

108.6

96.2

96.4

102.2

98.2

97.8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남성용 속옷 소매시장규모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 남성용 속옷 시장의 일본 국내 기업 동향

 

 ○ 남성용 속옷 시장은 군제㈜(www.gunze.co.jp/), 후쿠스케(www.fukuske.com/) 등, 그 대부분이 일본 국내 대규모 메이커가 점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즈노㈜ 등의 스포츠 용품 메이커, UNIQLO 등의 의류품 제조 소매메이커(SPA)가 속옷 분야에도 참가함. 아이템 수, 디자인이나 기능성도 다양한 종류 여성 속옷과 비교해 해외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은 극히 일부임.

 

□ 일본 국내 시장에 있어서의 수입품의 점유율

 

 ○ 의류제품 전체로 보더라도 일본 국내 생산은 감소하고 있고, 어패럴 업계에서는 수입품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속옷류도 예외는 아님. 일본 국내 메이커는 생산 거점을 해외로 이전하고 제품을 수입하는 방식을 취함. 국별로는 메리야스 등의 화학섬유 속옷, 면포 제품 모두 압도적으로 중국 생산이 최고를 점함. 기타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들 수 있음.

 

□ 남성용 속옷 제품 트렌드

 

 ○ 남성의 패션에 대한 소비는 캐주얼 노선을 중심으로 급속히 회복되고 있음. 이와 같은 현상은 물론 경기회복과 연동 돼 있는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음. 중년층 및 고령층의 패션잡지나 라이프 스타일 잡지 등의 창간이 잇따르고 소비자극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 대규모 백화점에서도 남성용 상품의 판매 확대나 남성용 화장품, 보석품의 판매 등 남성용 시장개척에 주목하고 있음.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반응으로 남성 속옷에 대해서도 ‘세련됨’이나 ‘기능성’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제품들이 각 메이커별로 시장에 소개되고 있음.

 

주요 제품

제품 이미지

기능성

제품 세부 내역

쿨비즈/

웜비즈

 대응

 o 메이커명 : 군제주식회사

 o 설명 : BODY WILD, BODY WILD, YG-X 등의 브랜드에 ‘웜 밸런스’ 소재 채용. 기후 변화에 대응해 의복 내 온도 및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신소재 개발.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소매 라인, 진동 둘레(armhole), 길이 등 디자인도 중시하는 동시에 겨울 난방이 되는 오피스와 추운 옥외의 온도 차 및 습도를 컨트롤해 줌.(사진은 YG-X 브랜드로 소비세 포함가격 1890엔)

 o 메이커명 : 트림프 인터내셔널 저팬㈜

 o 제품명 : ‘HOM’ (옴)

 o 설명 : 남성용 롱 거들(가격 : 5000엔 정도). 허리둘레, 엉덩이, 허벅지 주위를 조여 보디라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메이커는 일본시장에 있어서의 남성의 패션에 대한 의식 변화에 대응해 30~50대의 허리 주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작년에 발매. 하계에는 통기성을 고려하여 망사 타입도 등장. 남성의 보정용 속옷으로 화제를 일으킴.

 o 메이커명 : 와코르홀딩스

 o 제품명 : ‘exwalker’(가격: 미정 약 3000~4000엔)

 o 설명 : 허벅지에 있는 ‘감각센서’를 가볍게 자극해 보폭을 넓히고 소비에너지를 늘려, 그 결과 배나 엉덩이가 조이는 효과가 기대되는 남성용 속옷. 허벅지 부분에 탄력성이 강한 소재를 X자형으로 집어 넣어 다리를 앞으로 내밀 때 허벅지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무릎이 펴지면서 보폭이 넓어지고 이로 인해 운동량이 증가됨. 남성 사원 44인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주 5일 3개월 착용시켜 본 결과, 70%가 체중 감소, 90%가 체지방감소, 80%의 허리가 가늘어지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함. 메타볼릭 신드롬이 주목을 받아 체형을 의식하는 남성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07년 10월 발표된 신제품. 내년부터 시작되는 메타볼릭 신드롬의 특정 건강진단이나 보험지도에 앞서 기업의 보험조합을 통해 판매개시 예정. 일반 판매는 내년 봄부터 예정

자료원 : 각 기업 홈페이지 (사진)

 

□ 기능성 속옷에 대한 소비자 반응

 

 ○ 전술한 바와 같이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의식 변화로 인해 남성 속옷시장에도 신분야가 개척되고 있지만 제품의 수요는 인지도를 포함해 아직 일반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움. 타인의 눈에 띄는 겉옷보다는 우선 순위가 낮고 소비자 의식은 기능성보다도 가격 중시 경향이 강함. 속옷에 관한 한 앙케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혼 남성의 50%가 속옷 구입을 아내에게 맡기고 있고, 80% 이상이 대형 슈퍼마켓 또는 통신판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함. 속옷의 타입이나 디자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은 1000엔 이하(속옷용 하의는 500~600엔)가 평균이라고 함. 구입 시에 중요시하는 포인트도 ‘사이즈’가 70% 정도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색상, 형태, 무늬’ 등의 ‘기호’나 ‘가격’이 그 뒤를 이음. ‘기능성’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30%에 채 이르지 못 하고 앞으로의 진전이 기대되는 분야일 뿐임.

 

□ 수입제품 (해외 브랜드) 시장

 

  ○ 한편, 수입 브랜드 제품은 속옷용 하의 하나만 보더라도 2000~5000엔으로 상당히 고가임. 판매방식은 인터넷 통신판매가 많이 관찰되며 개인 수입과 같은 소규모 운영, 해외 통신판매에 직접 신청하는 타입 등이 있음. 점포 판매는 일부 전문점이나 백화점 등이지만 취급량은 적음.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7년판 이너웨어시장’, JETRO ‘수입상품별 마케팅가이드’, 후코쿠생명 경제정보 ‘국내경제의 동향 2006년 3월호’, 키카세테넷 시장조사 레포트, 각 기업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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