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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년 니켈생산 현재의 3배 증가 전망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7-09-28
  • 출처 : KOTRA

브라질, 니켈생산 현재 3배로 늘어날 전망

- 중국·독일·인도·한국 등의 니켈 수요증가가 주원인 -

- 2007~11년 신규 니켈광산 개발 투자액 770억 달러 규모 -

 

보고일자 : 2007.9.28.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 기존 니켈 광산의 생산량 증대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힘입어 브라질 니켈 생산이 2008년 무렵에는 현재의 3배로 늘어날 전망임. 브라질 광산 개발 연구원(IBRAM)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니켈 생산량은 8만 톤으로 내년에는 24만 톤, 2011년에는 28만6000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 세부 내용

 

 ○ 국제 니켈 사용 연구소(INSG)에 의하면, 니켈은 컴퓨터산업·항공산업·핵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산업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매우 뛰어난 전략적 가치를 가진 금속이며, 2006년 니켈 수요는 1400만 톤으로 전년대비 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수요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핵심원료인 니켈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은 적어도 2010까지 연평균 4.5% 증가세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07년 8월 기준 니켈 가격은 1톤 당 3만200달러로 1만3700 달러에 거래됐던 2년 전에 비해 120% 상승함. 이같이 최근 니켈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자 니켈광산 개발에 투자 손길이 넘치고 있음. 2007~ 11년까지 투입 예정인 투자액은 총 770억 규모임.

 

 ○ 작년 브라질 최대 광산 개발업체 Companhia Vale do Rio Doce가 인수한 캐나다 업체 INCO는 니켈 광산 발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업체에 니켈개발 기술이전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CVRD는 INCO 인수를 통해 그 동안 주력해 왔던 철강업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광물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여 줌. 철강산업은 2006년 CDRD 매출액 257억 달러의 46.7%를 차지하고 있음.

 

 ○ 2007년 CVRD는 니켈 생산에 총 16억9000만 달러를 투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44%가 브라질 지역 니켈 광산 개발에 투입될 예정임. CVRD는 2011년까지 니켈 생산량이 연간 50만 톤 정도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Onça Puma : 파라 주에 소재하는 니켈 광산으로 총 14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올해 6억5800만 달러가 1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임. 이 광산은 연간 58000 톤의 니켈 생산이 가능하며 내년 말쯤 생산이 시작될 예정임.

  - Vermelho : 역시 파라 주에 위치하며 총 12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연간 4만6000톤의 니켈 생산이 가능함.

 

 ○ 그 밖에 Anglo Americana와 Votorantim Metais 등도 니켈광산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막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음.

  - Anglo Americana는 12억 달러를 투자하여 고이아스 주 바호 알토(Barro Alto)에 니켈 생산공장을 건설 중임. 현재 지반 공사 중이며 내년 초쯤 완공, 2010년 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인 바호 알토 공장은 연간 36000 톤의 니켈 생산이 가능함.

  - Votorantim Metais는 작년 말 5억5800만 헤알 규모의 페로니켈(Ferro-Nickel)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함. 공장은 고이아스 주 니켈란지아(Niquelandia) 지역에 설립되며, 연간 4만2400톤의 합금철(Ferro Alloy) 생산이 가능할 예정임.

 

2007~11년 브라질 주요 금속 생산 전망

금속

투자

(단위:백만 달러)

2006년 생산

(단위: 1000톤)

증가 량

(1000톤)

전년대비 증감률

(%)

9,600

317,000

176,900

55.8

니켈

7,700

82

204

248.7

알루미늄

4,100

6,720

7,600

113.0

구리

1,125

148

228

154.0

990

0.043

0.037

86.0

보크사이트

878

22,800

15,500

68.0

자료원 : Ibram

 

□ 시사점

 

 ○ 니켈 외에도 강철·구리·보크사이트·금·황 등 등의 금속 개발 투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이같은 금속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으로는 중국의 금속 수요 폭증 이외에도, 독일·한국·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금속 수요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현재 브라질 국토의 30%만을 대상으로 광산 보유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지질조사가 실시됐기 때문에 아직 미처 조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조사가 완성될 경우, 브라질은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양의 광산자원을 보유하게 될 것임.

 

 ○ 브라질은 2007~11년 사이 총 280억 달러가 광산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34.3%가 철광개발에 투자될 계획임. 2011년 무렵 브라질 철 생산량은 현재보다 55.8%가 증가한 4억95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이 기간 구리 개발에는 11억20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임. 현재 생산량보다 154%가 증가되는 2011년에는 연간 37만6000톤의 구리가 생산될 예정이며, 브라질은 구리 자급자족 국가로 변신하게 될 전망임.

 

 ○ CVRD 프로젝트 Salobo I 이 완성되는 2010년쯤에는 연간 10만 톤의 구리가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료원 : 경제 전문지 Gazeta Mercantil, DNPM, IBRAM 자료,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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